샤오미 Mi5s 사용기 이것저것

우선 게임.
퍼즐 앤 드래곤에서 퍼즐 맞출 때 소리가 약간 밀리는 감이 있다.
이건 밀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서 좀 미묘...

데레스테는 무척 원활하다.
노트 판별 문제로 2D경량으로 하곤 하는데,
3D 표준으로 무비 돌려봐도 큰 문제 없다.

포켓몬GO
케이스가 늦게 와서 그동안 집에서만 사용하느라 못했는데
케이스 도착해서 유심 끼우고 돌아다녀봤는데 중간중간 먹통이 된다

추측으로는 GPS + 모바일 네트워크로 정확한 위치 찾기를 설정했는데,
모바일 네트워크로 GPS 트래킹 하는 것이 절전모드로 전환되며 GPS 가 죽는 듯.
이건 설정 바꿔서 다시 해 봐야 할 것 같다.
>>예상대로 GPS 를 기기GPS 만 사용했더니 문제없이 동작된다,
문제는 건물 내에 있을 경우 GPS 잡는데에 오래 걸린다는 것.


홈버튼이 아이폰7처럼 물리버튼이 없이 터치영역+지문인식으로 되어있고
햅틱진동으로 클릭 느낌을 주곤 하는데,
진동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건 꽤 괜찮은 것 같았음

안드로이드 홈버튼 좌우는 각각 뒤로가기 / 메뉴 중 하나씩 지정하곤 하는데
제조사마다 위치가 바뀌곤 하다보니 적응하기 전까진 좀 불편함이 있다.
미오스에선 간편하게 설정에서 키 좌우변경이 가능하다.
난 넥서스5에서 쓰던 것 처럼 왼쪽이 뒤로가기, 오른쪽이 최근 사용한 어플보기로 지정.
그리고 홈버튼을 포함, 3개의 전면 키를 길게 누를 때 다른 동작을 지정할 수 있다.
홈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 구글 나우 실행, 뒤로기가 버튼 길게 누를 경우 현재 어플 종료.
메뉴 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 화면 배치 / 위젯 설치 등의 설정화면으로 설정함.

구글 관련 어플
구글 나우, 구글맵, 구글드라이브, 구글포토 모두 새로 받아야 한다.
글로벌 펌에는 플레이스토어가 있기 때문에 설치엔 문제가 없지만
구글순정이 아닌 폰이라면 공통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패스.

삼성 기어핏
기어핏2 사용시 기어핏 + 플러그인 + S헬스 + 파일전송용 어플을 깔아야 하는데
이건 넥서스5에서도 동일했던 부분이라 별 문제는 없었지만...
넥서스5와는 달리 메모리 정리시 기어 어플이 꺼지면서 싱크가 끊어지게 된다.
물론 기어 어플을 다시 켜고 연결하면 다시 연결 되긴 하지만, 이건 좀 불편함...


문제점
MIUI 배터리 절약모드가 기본설정으로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어플이 절전대상이 되어버린다.
문제는 알람용 어플이 동작을 안 함....
배터리 절약 대상 외로 지정하는 것을 뒤늦게 알고 지정했는데
제대로 동작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

위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GPS 고급설정으로 GPS + 모바일네트워크로 위치찾기시
모바일네트워크로 위치찾기가 먹통이 되면서 포켓몬GO 실행상태로 돌아다닐 때 수 분 후에 제자리에서 멈춰있는 것을 발견하곤 한다.
이것도 모바일네트워크로 위치찾는 내부프로그램이 절전대상이 되면서 그런 것 같다.

와이파이로 어플 설치시 무척 느리다.
왜 느린지는 모르겠는데 유난히 어플 설치시 느린 경우가 잦다.

상시 가동 어플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MIUI 배터리 절약모드로 하면 확실히 오래 가긴 하지만
그만큼 임의로 끄는 어플이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기어핏2 와 싱크를 위해 기어 어플이 상시 가동되어야 하는데
메모리 정리시 기어 어플이 계속 꺼진 뒤 재기동이 불가해지면서
기어핏 싱크는 아이폰으로 돌리기로 결정.
마침 올 해 초 아이폰용 기어 어플이 등록된 것 같더라.



기타

회사가 전파가 썩 좋지 않은 탓인지 LTE 라도 속도가 무척 느렸는데,
야간에 산책 중 4G+라고 뜨길래 다시 측정 해 보니 미칠듯한 속도가 나왔다.



통신사는 헬로모바일 - KT망 사용중.



긱벤치4 벤치마킹 결과



엑시노스의 삼성 갤럭시 S7 보다 약간 낮고,
스냅드래곤의 갤럭시 S7보다는 조금 빠른 수준.



작년 10월경?에 백도어 이슈가 있었는데 사용자 환경개선 정보 모음이라는 해명이 있었고...
이걸 사용자에게 묻지 않았던 것에 대해 백도어라고 몰렸던 것.
일단은 이후 문제가 없는 것 같으니 약간 찝찝하지만 괜찮겠거니 하고 쓰기로 결정.

구글계정으로 다른 곳에서 로그인시 바로 메일 등으로 연락이 오는 것에 위안삼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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