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Madness Returns

띄엄띄엄 하다가 이제야 클리어.

영어에 약한데 왜 자막은 영어로만 나오는지


앨리스가 과거 사고에 의한 정신병을 고치기 위한 수단으로
상담 방향을 과거의 사건을 없는 것으로 치고 원더랜드 여행을 간 이야기를 하게 하는데
그 속에서 찾아내는 과거 기억의 편린들.
그리고 점점 제 기억을 찾아가는 앨리스.

결국 자기 자신도 죽을뻔한 화재를 일으켜 남은 가족을 모두 죽인 것은
자기를 상담하던 그 의사라는 것을 기억해낸다.

최종적으로는 복수하는데에 성공하지만 어딘가 미쳐있는 상태로
환청을 들으며 환각을 보게 되는 상태가 현실에 이어지는 것으로 마무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토리는 모험파트의 줄거리를 맡고 있고
단순히 액션 어드벤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주인공의 현실세계의 사건을 도입한 점이
꽤 괜찮지 않았나 싶다.

중간중간 몇몇 전투는 좀 힘들긴 하지만
패드에 적응할수록 적당히 할 만 해 지기도 하고
액션에 퍼즐 요소도 가미되어 있어서 원웨이 플레이지만
이리저리 헤메면서 답을 찾아다니는게 괜찮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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