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적 책 구매

아만츄 10권
피카리 동생과 그 친구가 새로이 등장.
그리고 밤 다이빙의 매력.
왠지 나른한 분위기를 안겨줘서 좋다

우폿테 3-4
수 년 동안 신간이 안 나오길래 그냥 연재 중단인가 했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판권 같은 것이 좀 얽혔던 듯?
가벼운 마음으로 총 구경하는 재미.

치비츄키
월희, 페이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타입문 캐릭터 총 출동.
가상의 학교생활을 시작한 SD캐릭터들 이야기인데
자기가 자길 패러디 한 것을 또 패러디 하는 무한패러디를 보는 기분이랄까
사실 원작조차 제대로 다 접해보지 못해서 약간 붕 뜬 느낌이다.

세인트 영멘 12
13권 사고 보니 중간에 빠졌길래 구매.
13권에선 왠지모를 매너리즘이 느껴졌는데 여기엔 아직 뭔가가 살아있는 것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원전과 현대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엮는 기술이 필요하다 보니
갈수록 소재 찾기 힘들어지는게 원인이 아닐지.
이번에 그리스, 북유럽 신들이 잠시 다뤄졌었는데 이쪽 캐릭터들이 좀 더 등장하지 싶다

샤아의 일상 3
이거 나오긴 나오는거였나! 싶을정도로 잊고 있다가 혹시..? 하고 검색해보니 있길래 구매
건담 패러디가 기본에 깔려있다보니 원작을 어설프게 보다가 만 나로선 그냥 상황보고 원작을 유추하는 재미로 보곤 한다.
책 초반의 모모타로편은 꽤 재미있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