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 홋카이도 여행 1일차

땡처리 항공권 구입
인천 - 하코다테.

하코다테는 북해도의 입구로서 신칸센 종점이 있기도 하고
미국의 개항때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요새가 있는 나름대로의 역사적인 동네라고 한다

하코다테 도착이 저녁시간인데다가 연착까지 되었기에
원래보다 좀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버스는 국제선이 아닌 국내선 터미널 방향으로 가면 있는데,
건물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3분정도 가면 있다.
리무진 버스를 타면 약 300엔정도로 하코다테역으로 이동 가능.

숙소는 간단히 잠만 자려고 도미토리 '시루시루' 란 곳을 잡았는데
좀 외진 곳이다. 하코다테역에서 30분? 가량 이동해야 하는데
시간이 늦으니 버스 자체가 적다. 시골이라 그런 듯.
버스비는 약 260엔.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잘 찾아간 곳은 민박.
많은 젊은 사람들이 여행 숙소삼아 들어와있었고
주인아저씨는 첫인상이 좀 으스스했지만 상냥하게 안내 해 줬다. 호감

복사본 지도로 알려줘서 회전초밥집에서 끼니를 때우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마실 것을 구입해서 귀가.

저녁 먹고 오는 길에 본격적으로 비가 쏟아졌다.
여행기간 내내 비가 내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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