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1060 개간지 EXOC D5 6GB

가격 떨어지면 좀 느긋하게 사려고 했지만
이놈의 채굴 열풍은 식을 것 같지 않고 해서 그냥 샀다

핸드폰게임 하는 시간이 제일 길지만,
밤에 친구들이랑 배틀그라운드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낙이 되었는데
옛날에 월탱하려고 샀던 GTX650 은 너무 빌빌대는 사양

일단 드라이버 제거.
구글에서 그래픽드라이버 삭제 검색하면 DDU 라는걸 알려주는데
블로그 참고해서 프로그램 받아서 삭제하면 된다.
https://extrememanual.net/7870
혹시나 있을지 모를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꼬이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


메인보드가 미니사이즈여서 빠듯함..
다음엔 케이스랑 메인보드 둘 다 좀 큰거로 사야 할 듯.

본체 케이스 내부 중간쯤에는 세로로 세워진 바가 있어서
그래픽카드 무게를 지지하는 보조부품을 달 수 있지만
실제 설치해 보니 팬에 걸려서 지지대는 그대로 쓸 수가 없었다.
방법은 고민해 봐야 할 듯.

그래픽카드 팬에 흰색 LED 를 달아서 빛이 난다
케이스 일부가 투명이라 내부가 훤히 보임.


드라이버 완전 설치 후 배틀그라운드 실행
현재 내 시스템 i5-4440 / 16GB Ram / GTX1060 / SSD 이고
최저옵으로 내렸던것을 초기화 하기 위해 기본세팅으로 되돌린 뒤,
내 모니터 최대해상도인 2580 x 1440로 맞추고 전부 최고옵으로 올렸다.

안끊긴다

시작섬 로딩때는 살짝 끊기긴 하는데
요 며칠 플레이 하며 끊기는 경험이 없었다

스트리밍 이런거 하는 사람들은 더 고급사양을 해야겠지만
최저옵의 그 눈썩는거 보다가 최고옵으로 하니 완전 다른게임 플레이 하는 기분.


맵이 크다보니 적을 먼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
스코프 없이도 점이 꾸물대는 것으로 적을 찾아서 레드닷으로 맞춰봤으니.

이제 좀 더 즐거운 게임 라이프가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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