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으로 잠시 무직상태가 된 친구가 워치4세대 사고싶다며
당일치기 수준의 1박 후쿠오카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길래 동참해줬다.
사실 연차가 좀 쌓여있어서 홍콩 여행을 진작에 계획해뒀었는데
에라이~ 란 생각에 휴가 추가 사용으로 궈궈싱
오전 6시 30분 비행기
친구가 직접 차를 끌고 간다고 해서 가는 것 자체는 편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발권.
수하물 맡길 것이 없었기에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이랑 환전 하려 했는데
환전 ATM 이 닫혀있었다..... 찾아보니 06:00 부터 운영.
할 수 없이 식사 먼저 하려고 1층의 KFC.
맥도날드가 있었으면 맥모닝 할까 했는데 안 보였다. 안 찾아봄.
간단히 먹고 출국심사 받으러 가는 중, ATM기가 동작하는 것을 발견.
3층의 G 카운터인가 J 카운터 근방의 신한은행 앞 ATM 이었는데
좀 전에 확인했을 때엔 꺼져있던것을 확인했었지만 05:00 조금 넘긴 시간에
부팅을 시작했던 것이었는지.. 운이 좋았다
전날 밤 신청해둔 환전액 수령.
당일 환전 신청은 불가하다는 것 같다. 그래서 친구는 현금인출 -> 일본에서 환전계획
인터넷 면세점에서 3시간 전 구매신청했던 물건 수령.
제주항공이었는데, 이 다음 홍콩행때의 진에어도 그렇고 11번 게이트에서 찾아가라고 한다
너무 몰려서 저가항공 일부를 돌린 것이 아닌가 싶었다
출국할 때엔 28번 게이트였나 그랬는데 뜬금없이 먼 길 갔다와서 지쳐버렸다
우선 수월하게 입국심사대 통과하고 나서 국제선 - 국내선 셔틀버스로 이동
국내선 터미널 지하에서 공항철도 타고 텐진으로 바로 이동했다
목표는 텐진 애플스토어
빅카메라 지나서 도로따라 꺾어 걷다보니 교차로에 뙇
3팀 정도가 대기중이었는데, 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예약수령팀
왼쪽에는 당일구매팀을 줄 세운다
입장해서 각자 벽 따라서 이동해서 물건 수령
아쉽게도 친구가 사려던 애플워치 4세대가 없다고 했다
전날 태풍이 지나가느라 물건이 못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간에 도쿄 지나가는 중)
난 신제품 발매로 가격이 내려간 아이폰8 구매.
면세조건으로 67800엔, 일부 현금 나머지 카드로 결제.
아침을 먹긴 했지만 속이 좀 비어가는 느낌이라 초밥집.
고교동창 하나가 후쿠오카에서 초밥 배우고 일 하고 있는데,
추천해준 가게로 가봤더니 스시잔마이였다.
도쿄쪽에서도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주문.
더 먹을 수 있었지만, 바로 라면을 먹기 위해 적당히 멈추고
라멘먹으러 이동.
그냥 아무런 검색 없이 즉흥적으로 가서 주문했다
닭육수 라멘이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닭 향이 나는데..
익숙한 이 맛.... 삼계탕이었다 ㅋ
하카타라멘을 먹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친구따라 파칭코 들어갔는데 (원래 가보고 싶었었다)
초심자 환영이라며 이렇게 안내문이 있었다
기계 스펙이나 뭐 그런거 볼 줄은 모르고 그냥 아무 기계 앉아서 해봄.
센텀시티 내부에 타이토 게임센터
하우스 오브 데드 게임을 하려 했는데 은근 사람이 많아서 못 했다.
이런게 있으면 당연히 나도 포즈를 취해서 같이 사진을 찍어야!
그러나 올리지는 않는다.
센텀시티 1층에 카페
크로와상이 맛있다길래 먹어봤다
파르페도 하나 시켜서 먹어봄
저 알갱이가 젤리인줄 알았는데 딸기를 얼리고 난 후에 깍둑썰기 한 것이었더라
맛있었다
여기에 왜 고질라가 있는가
전혀 알지 못 했지만 밤에 다시 와보니 의문이 해소되었다
센텀시티 내에서 옆 건물에 빔프로젝트를 쏴서 신고지라 상영하더라
저녁으로 타베호다이 노미호다이 콤보
고기 맛있었다
이 때 과식한게 좀 안좋았던게... 아쉽다.
물을 많이 마셔뒀어야 했는데
술 깰 겸 파칭코 가서 에바 잔혹한 천사의 테제 한 번 들어보자! 고 갔는데
신극장판 기계 이거 쩔었다
이래저래 빙빙 돌다가 갑자기 화면에 화려한 이펙트가 돌더니 레버를 당기라고 하고
저 손바닥 아래에 있는 에바 조종간처럼 생긴 레버를 팍 당기니 정신없이 뭔가가 파파파팍
이 맛에 중독되서 파칭코 오는거냐! 소리가 절로 나왔다... 넘나 즐거웠던 것
야경
포장마차 거리가 태풍때문에 쉬는 곳이 좀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소화불량이 겹치기도 해서 잠시 산책만 했다
밤에 꽤 쌀쌀했는데 가볍게 입고 돌아다녔더니 좀 얹힌 듯
잠시 밤거리 돌아다니고 자정 즈음에 들어왔는데
친구는 바에 가서 좀 더 놀다 온다고 나갔다
이 친구는 방에서 짧게 수면 취했던 것에 비해 난 계속 돌아다녀서 충전이 안 된 것이 패인.
다음 날 오전중에 짐 챙겨서 체크아웃 하고
택시 잡아타서 애플스토어 갔다
혹시 그 날 들어온 재고가 있으면 사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실패
오픈 전 10여분 전 쯤 직원이 돌아다니며 예약자 확인하고 그러는데
그 때 재고 없었다고 했으면 그냥 갔을텐데.. 직원 좀 맞자.
다음날 식사는 공항에서.
메뉴가 기억이 안 나는데 하카타라멘에 돈카츠였나...
돈카츠 있따고 돈 더 받으면서 차슈는 또 빼버렸다. 웃긴놈들임.
출국심사대 지나가면 먹기 힘들 것 같다고 해서 먹고 들어갔는데
그냥 샌드위치 종류면 안에도 있는 것 같더라
당일치기 수준의 1박 후쿠오카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길래 동참해줬다.
사실 연차가 좀 쌓여있어서 홍콩 여행을 진작에 계획해뒀었는데
에라이~ 란 생각에 휴가 추가 사용으로 궈궈싱
오전 6시 30분 비행기
친구가 직접 차를 끌고 간다고 해서 가는 것 자체는 편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발권.
수하물 맡길 것이 없었기에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이랑 환전 하려 했는데
환전 ATM 이 닫혀있었다..... 찾아보니 06:00 부터 운영.
할 수 없이 식사 먼저 하려고 1층의 KFC.
맥도날드가 있었으면 맥모닝 할까 했는데 안 보였다. 안 찾아봄.
간단히 먹고 출국심사 받으러 가는 중, ATM기가 동작하는 것을 발견.
3층의 G 카운터인가 J 카운터 근방의 신한은행 앞 ATM 이었는데
좀 전에 확인했을 때엔 꺼져있던것을 확인했었지만 05:00 조금 넘긴 시간에
부팅을 시작했던 것이었는지.. 운이 좋았다
전날 밤 신청해둔 환전액 수령.
당일 환전 신청은 불가하다는 것 같다. 그래서 친구는 현금인출 -> 일본에서 환전계획
인터넷 면세점에서 3시간 전 구매신청했던 물건 수령.
제주항공이었는데, 이 다음 홍콩행때의 진에어도 그렇고 11번 게이트에서 찾아가라고 한다
너무 몰려서 저가항공 일부를 돌린 것이 아닌가 싶었다
출국할 때엔 28번 게이트였나 그랬는데 뜬금없이 먼 길 갔다와서 지쳐버렸다
우선 수월하게 입국심사대 통과하고 나서 국제선 - 국내선 셔틀버스로 이동
국내선 터미널 지하에서 공항철도 타고 텐진으로 바로 이동했다
목표는 텐진 애플스토어
빅카메라 지나서 도로따라 꺾어 걷다보니 교차로에 뙇
3팀 정도가 대기중이었는데, 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예약수령팀
왼쪽에는 당일구매팀을 줄 세운다
입장해서 각자 벽 따라서 이동해서 물건 수령
아쉽게도 친구가 사려던 애플워치 4세대가 없다고 했다
전날 태풍이 지나가느라 물건이 못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간에 도쿄 지나가는 중)
난 신제품 발매로 가격이 내려간 아이폰8 구매.
면세조건으로 67800엔, 일부 현금 나머지 카드로 결제.
아침을 먹긴 했지만 속이 좀 비어가는 느낌이라 초밥집.
고교동창 하나가 후쿠오카에서 초밥 배우고 일 하고 있는데,
추천해준 가게로 가봤더니 스시잔마이였다.
도쿄쪽에서도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주문.
더 먹을 수 있었지만, 바로 라면을 먹기 위해 적당히 멈추고
라멘먹으러 이동.
그냥 아무런 검색 없이 즉흥적으로 가서 주문했다
닭육수 라멘이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닭 향이 나는데..
익숙한 이 맛.... 삼계탕이었다 ㅋ
하카타라멘을 먹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친구따라 파칭코 들어갔는데 (원래 가보고 싶었었다)
초심자 환영이라며 이렇게 안내문이 있었다
기계 스펙이나 뭐 그런거 볼 줄은 모르고 그냥 아무 기계 앉아서 해봄.
센텀시티 내부에 타이토 게임센터
하우스 오브 데드 게임을 하려 했는데 은근 사람이 많아서 못 했다.
이런게 있으면 당연히 나도 포즈를 취해서 같이 사진을 찍어야!
그러나 올리지는 않는다.
센텀시티 1층에 카페
크로와상이 맛있다길래 먹어봤다
파르페도 하나 시켜서 먹어봄
저 알갱이가 젤리인줄 알았는데 딸기를 얼리고 난 후에 깍둑썰기 한 것이었더라
맛있었다
여기에 왜 고질라가 있는가
전혀 알지 못 했지만 밤에 다시 와보니 의문이 해소되었다
센텀시티 내에서 옆 건물에 빔프로젝트를 쏴서 신고지라 상영하더라
저녁으로 타베호다이 노미호다이 콤보
고기 맛있었다
이 때 과식한게 좀 안좋았던게... 아쉽다.
물을 많이 마셔뒀어야 했는데
술 깰 겸 파칭코 가서 에바 잔혹한 천사의 테제 한 번 들어보자! 고 갔는데
신극장판 기계 이거 쩔었다
이래저래 빙빙 돌다가 갑자기 화면에 화려한 이펙트가 돌더니 레버를 당기라고 하고
저 손바닥 아래에 있는 에바 조종간처럼 생긴 레버를 팍 당기니 정신없이 뭔가가 파파파팍
이 맛에 중독되서 파칭코 오는거냐! 소리가 절로 나왔다... 넘나 즐거웠던 것
야경
포장마차 거리가 태풍때문에 쉬는 곳이 좀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소화불량이 겹치기도 해서 잠시 산책만 했다
밤에 꽤 쌀쌀했는데 가볍게 입고 돌아다녔더니 좀 얹힌 듯
잠시 밤거리 돌아다니고 자정 즈음에 들어왔는데
친구는 바에 가서 좀 더 놀다 온다고 나갔다
이 친구는 방에서 짧게 수면 취했던 것에 비해 난 계속 돌아다녀서 충전이 안 된 것이 패인.
다음 날 오전중에 짐 챙겨서 체크아웃 하고
택시 잡아타서 애플스토어 갔다
혹시 그 날 들어온 재고가 있으면 사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실패
오픈 전 10여분 전 쯤 직원이 돌아다니며 예약자 확인하고 그러는데
그 때 재고 없었다고 했으면 그냥 갔을텐데.. 직원 좀 맞자.
다음날 식사는 공항에서.
메뉴가 기억이 안 나는데 하카타라멘에 돈카츠였나...
돈카츠 있따고 돈 더 받으면서 차슈는 또 빼버렸다. 웃긴놈들임.
출국심사대 지나가면 먹기 힘들 것 같다고 해서 먹고 들어갔는데
그냥 샌드위치 종류면 안에도 있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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