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05 홍콩 3일차. 스탠리 마켓, 리펄스 베이,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스탠리베이의 스탠리마켓이랑 그 옆의 리펄스베이,
홍콩 야경엔 빼놓을 수 없는 빅토리아 피크 방문

우선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기에,
전철로 코즈웨이 베이역으로 간 후,
버스 탑승장소로 간다.
40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구글지도가 알려줌)
녹색 지붕의 버스는 탈 때에만 돈 내면 된다고 함

하차장소를 스탠리 프라자 스퀘어
이쪽에서부터 걸어가기로 함


연인들이 자물쇠 매달아두는 그런거
뷰도 썩 나쁘지 않아 좋았다




머레이 하우스
빅토리아 시대의 관저 등으로 사용되다가 해양박물관으로 운영했지만
해양박물관이 센트럴의 부두쪽으로 옮겨지며 식당정도로 운영중이라고

머레이 하우스로 바로 연결된 부두




 스탠리 만 해변가의 펍 중 하나.
점심 운영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애매해서 패스
 스탠리마켓
야시장의 그 느낌을 낮에 보는 것 같다
물품도 큰 차이가 안 나는 듯...

스탠리베이 해변가 끝쪽에 있는 작은 사당
해상안전을 기원하는 사당인데 관우를 모신다는 듯


 노란 건물이 유명하다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찍어봄



노란건물 옆의 가게에서 주문
런치세트인 햄버거 세트를 시키고 디저트로 크럼블이란 것을 먹어봤다
설탕과 시나몬 풍미의 사과가 가루로 박살난 그런 음식

다시 버스를 타고 리펄스 베이로
버스정거장 찾는게 힘들다... 끙

PULSE 쇼핑몰 1층에 있는 조형물
이거 그 게임 캐릭터인데...?



바닷가 한 구석에 사당
태풍피해로 여기저기 복구중이어서 깔끔하지가 못하다


리펄스베이는 휴양지인 것 같다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사람, 서핑(?) 하는 사람 등이 보이고..
날은 엄청 덥고..
수영복이 있었으면 잠시 놀다가 갔을 듯

접근성은 안 좋다
버스 내려서 빙 돌아 걸어내려와야 하는데... 다리 옆에 좀 가파른 계단이 있어서 올라올 때엔 이쪽으로 올라옴. 시간 단축 많이 되었다


애플스토어 코즈웨이 베이
오늘은 산다는 일념으로 갔는데 마침 재고가 있어서 바로 구매
$3200
 코즈웨이베이까지 왔는데.. 하며 섬 동쪽을 좀 더 볼까 하다가
영화박물관이란 곳을 발견해서 가봤다
고급 아파트 있는 것 보니 좀 사는 동네인 듯

근데 정작 그 영화박물관은 각종 책이나 자료를 보관해두고 있는 그런곳이라..
도서관에 가까운 자료실 느낌이었다
영화관도 있었지만 그냥 나옴


환풍시설인 것 같은데 벽화를 그려놔서 귀여움

센트럴 8번부두로 옮겨온 해양박물관.
위에서 언급한 스탠리베이에 있던 것이 이쪽으로..
이것도 알고 간 것은 아니고 나온 김에 뭐 할까 하다가 갔던 것이지
이리로 이사왔다는 것도 방금 검색해서 알게된 것이다.

 거북선 모형







다 돌아보니 해질녘이길래 내려오기 전에 사진 한 방
부두 끝쪽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그런 공간은 또 없더라


 IFC몰 중앙에서 뭔 행사하느라 사람들 몰려있던데
뭔지 모르겠다
저녁엔 더 북적이고 시큐리티가 막고있는데 영문을 알 수가 없네
유명인들 행사했나...




 미슐랭 2스타 파니니 먹어봄
맛있었다. 맛있는데 이 맛을 표현 못 해서 짜증남 ㅋㅋ



홍콩 야경은 찍어줘야 제맛

트램으로 올라가면 대기시간도 길고 해서 못 올라갈 것 같길래
1번 버스로 올라갔다
IFC 건물 지하에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1번 버스 타고 올라가면 됨. $10 정도였나..

올라간 후에 빅토리아 피크의 피크타워 옥상에서 기념사진
바람불어서 좀 무서웠지만 셀카봉 높게 들어서 찍으면 그나마 다른 사람 영향 적게 찍을 수 있어 좋았다

내려올때에도 1번 버스로 내려오다가 센트럴 역에서 전철타고 귀가.
트램 대기열이 무자비해서 버스로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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