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지인에게서 운좋게 무료로 표를 한 장 얻게 되어서
아쿠아맨을 봤다.
시작은 한 등대지기가 표류해 온 여인을 발견,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는데 행동거지가 독특하다
아틀란티스에서 왔다고 스스로를 소개한 그녀와 등대지기는 사랑에 빠지고
이윽고 아이를 갖게 된다.
아이의 이름은 아서.
그러나 이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하고 아틀란티스의 수색대가 침입하는데..
여인은 나중엔 군대가 출동할 것이라고 하며 되돌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잠수함 해적이 승무원을 죽이고 점거하는 와중에 큰 충격과 함께 긴급부상.
외부에서의 이 힘은 오직 한 사람에 의해 발생했는데..
그의 이름은 아쿠아맨.
해적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잠수함 승무원들을 구조한다
이런 놀라운 활약을 하고 나서 아버지와 함께 맥주 한 잔 걸치고 돌아가는 길,
아틀란티스로 오라는 권유를 뿌리치자마자 큰 쓰나미로 육지가 초토화되고..
그로부터 아서는 인간과 전쟁을 벌이려는 동생을 막으려고 한다.
몰래 아틀란티스에 침입했다가 바로 들통나는 바람에 잡혀간 아서는
왕위를 놓고 동생과 결투를 벌이지만 기량차이를 넘지 못하고 패배한다.
메라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아서.
메라의 조언대로 우선 선대 왕이 가진 삼지창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단서를 찾아 다양한 곳을 쫓기며 헤메다 도달한 곳은 숨겨진 바다.
놀랍게도 그 곳에서 죽은줄 알았던 어머니와 재회한다.
그러나 나가기 위해선 삼지창이 있어야 한다며 사실상 감금상태라는 절망적인 상황.
아서는 자신이 삼지창을 가져오겠노라며 홀로 나선다.
아틀란의 유해와 삼지창을 지키는 괴수 카라덴은
혼혈주제에 왔느냐며 아서를 공격하지만, 아서가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것에 놀라며 물러선다.
지금까지 수많은 도전자들을 해치웠지만 아틀란 이래로 자신과 대화가 통하는 존재가 처음이라는 것
사실상 카라덴에게 왕위계승을 인정받은 아서는 삼지창을 손에 들고
특이한 비늘갑옷을 장착하며 등장한다.
그 길로 동생 옴을 막으러 나가는 아서
7개동맹 중 4개동맹의 동의를 얻어 오션마스터가 되려던 옴은 네번째 국가를 침공하며
무력으로 동의를 얻어내려 하는데, 그 전선 한가운데 등장한 크라겐과 아서.
양쪽을 강제로 떨어뜨리며 아틀란티스 군을 밀어내고
동생 옴을 수상으로 끌고 올라가 최종전투를 벌인다.
수중에서와는 달리 수상전투에 능한 아서는 가볍게 동생을 제압.
죽이라고 외치는 동생을 막아서는 어머니의 등장으로 동생은 진정하고 얌전히 투옥된다
그렇게 바다의 왕 아쿠아맨이 탄생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쿠키영상
최초 잠수함해적질에서 아버지를 잃으며 아쿠아맨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던 블랙만타.
시칠리아섬에서도 아틀란티스에게서 제공받은 무기를 사용해 몰아넣었지만
아서를 해치우지 못 한 채 고장난 장비와 함께 부상을 입고 떨어졌었는데
그 블랙만타가 아틀란티스 연구자에게 구조되어 아쿠아맨을 찾아나서는 암시를 하며 끝난다.
DC계 영화는 거의 보지 않았지만 워낙 안 좋은 평을 많이 봐서 좀 망설여졌었는데
이번 영화는 그나마 호평이기에 믿고 봤다.
스토리는 뭔가 장황하지만 중간중간 조잡스럽게 억지로 넣어둔 느낌도 나고..
마지막까지 다 봤을 때엔 그 아슬아슬한 기반을 겨우 굳혀가며 마무리 한 느낌.
아쿠아맨이란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아쿠아맨을 봤다.
시작은 한 등대지기가 표류해 온 여인을 발견,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는데 행동거지가 독특하다
아틀란티스에서 왔다고 스스로를 소개한 그녀와 등대지기는 사랑에 빠지고
이윽고 아이를 갖게 된다.
아이의 이름은 아서.
그러나 이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하고 아틀란티스의 수색대가 침입하는데..
여인은 나중엔 군대가 출동할 것이라고 하며 되돌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잠수함 해적이 승무원을 죽이고 점거하는 와중에 큰 충격과 함께 긴급부상.
외부에서의 이 힘은 오직 한 사람에 의해 발생했는데..
그의 이름은 아쿠아맨.
해적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잠수함 승무원들을 구조한다
이런 놀라운 활약을 하고 나서 아버지와 함께 맥주 한 잔 걸치고 돌아가는 길,
아틀란티스로 오라는 권유를 뿌리치자마자 큰 쓰나미로 육지가 초토화되고..
그로부터 아서는 인간과 전쟁을 벌이려는 동생을 막으려고 한다.
몰래 아틀란티스에 침입했다가 바로 들통나는 바람에 잡혀간 아서는
왕위를 놓고 동생과 결투를 벌이지만 기량차이를 넘지 못하고 패배한다.
메라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아서.
메라의 조언대로 우선 선대 왕이 가진 삼지창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단서를 찾아 다양한 곳을 쫓기며 헤메다 도달한 곳은 숨겨진 바다.
놀랍게도 그 곳에서 죽은줄 알았던 어머니와 재회한다.
그러나 나가기 위해선 삼지창이 있어야 한다며 사실상 감금상태라는 절망적인 상황.
아서는 자신이 삼지창을 가져오겠노라며 홀로 나선다.
아틀란의 유해와 삼지창을 지키는 괴수 카라덴은
혼혈주제에 왔느냐며 아서를 공격하지만, 아서가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것에 놀라며 물러선다.
지금까지 수많은 도전자들을 해치웠지만 아틀란 이래로 자신과 대화가 통하는 존재가 처음이라는 것
사실상 카라덴에게 왕위계승을 인정받은 아서는 삼지창을 손에 들고
특이한 비늘갑옷을 장착하며 등장한다.
그 길로 동생 옴을 막으러 나가는 아서
7개동맹 중 4개동맹의 동의를 얻어 오션마스터가 되려던 옴은 네번째 국가를 침공하며
무력으로 동의를 얻어내려 하는데, 그 전선 한가운데 등장한 크라겐과 아서.
양쪽을 강제로 떨어뜨리며 아틀란티스 군을 밀어내고
동생 옴을 수상으로 끌고 올라가 최종전투를 벌인다.
수중에서와는 달리 수상전투에 능한 아서는 가볍게 동생을 제압.
죽이라고 외치는 동생을 막아서는 어머니의 등장으로 동생은 진정하고 얌전히 투옥된다
그렇게 바다의 왕 아쿠아맨이 탄생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쿠키영상
최초 잠수함해적질에서 아버지를 잃으며 아쿠아맨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던 블랙만타.
시칠리아섬에서도 아틀란티스에게서 제공받은 무기를 사용해 몰아넣었지만
아서를 해치우지 못 한 채 고장난 장비와 함께 부상을 입고 떨어졌었는데
그 블랙만타가 아틀란티스 연구자에게 구조되어 아쿠아맨을 찾아나서는 암시를 하며 끝난다.
DC계 영화는 거의 보지 않았지만 워낙 안 좋은 평을 많이 봐서 좀 망설여졌었는데
이번 영화는 그나마 호평이기에 믿고 봤다.
스토리는 뭔가 장황하지만 중간중간 조잡스럽게 억지로 넣어둔 느낌도 나고..
마지막까지 다 봤을 때엔 그 아슬아슬한 기반을 겨우 굳혀가며 마무리 한 느낌.
아쿠아맨이란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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