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퍼펙트 대회 끝/

 1,2차 대회를 겪으면서...

아무리 연습해도 실전에 돌입하면 머리속이 새하얗게 되면서 

초보자처럼 던지는 괴이한 플레이를 했었는데..


3차 대회 앞두고 내내 헤메다가

대회 직전에 컨디션 좀 찾았나 싶었지만 역시나 그닥 좋지 않은 결과로 끝.



그 이후에도 기존과는 다른 이상한 샷을 하며

대체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괴이한 버릇이 몸에 배면서 엉망으로 가려던 찰나,


마침 회사 일 바쁘게 돌아가던게 일단락 되면서

오래간만에 해트 100개 도전하기 좀 해봤더니 내내 이상하게 던지던 것과 다른

기존에 경쾌하게 뿌리던 샷이 조금 나와주고..


다트 멘토에게 기존과 다른 샷의 리듬감을 지적받으며 교정.

한참 기세 올릴 때의 그 샷이 나오면서 다시 조금쯤은 정상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1분기 손해봤다.. 라고 하기엔 대회 경험도 생기며

실전에 무뎌진 느낌?에 조금은 성장 한 것 같고

샷의 문제점을 한창 겪다가 다시 기어올라오니

기본기 충실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느끼고.


이렇게 신경쓸것들이 반복해서 나오는게 아직은 미숙하다는 증거지만,

목표가 보이는 과제가 생긴다는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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