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동안 자세가 꼬이면서 헤맸었는데
다시 초심으로 되돌아가서 신나게 던졌던 당시의 자세로 롤백 중입니다.
어깨-팔꿈치를 편하게 내린 상태에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팔을 낮은 위치에서 수직으로 세우고
가볍게 말아쥐면서 중지는 팁에 살짝 얹는 정도의 그립
테이크백 했을 때엔 그립부가 관자놀이를 스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깊지만
그렇다고 과도하지는 않게
그리고 표적을 향해 앞으로 뻗으며 가벼운 푸쉬.
뭔가 먼 길을 쓸데없이 돌아왔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어떤것들을 신경써서 자세를 잡아야 하는지
처음부터 세세하게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걸 더 갈고닦아서 다음 대회엔 좀 더 만족스러운 경기를 할 수 있길!
이번 예선 ppd 는 25점대였는데
예선 보결 컷을 여유있게 통과하려면 30 가까이 찍어야 하는 듯..
연습만이 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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