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다트는 어떤 것이 좋을까.. 개인적 비교

가정용 다트라이브는 못 해 보고

제일 많이 사용되는 그란보드, V다트, 샤오미 다트판을 사용 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면서 장단점 간단하게 기술해보려고 합니다.


그란보드 장점 

그란보드용 홀더를 사용하면 스틸다트판을 병행사용 가능하다.

세그먼트나 센서 교환시 구매가 편리한 편이다.

오프라인 플레이 시 어플 부하가 적은 편이다

온라인 배틀시 별도의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2개 카메라사용이 가능하다

80% 스탯(다트라이브)과 100% 스탯(피닉스 다트)을 함께 확인 가능하다


그란보드 단점

다트가 박힐 때 통 전체가 울리는 소리가 난다.

더블 바깥쪽 부분이 쉽게 깨진다. 복구 불가하다

T20+20+20 인 경우 100점은 로우톤으로 안 쳐줘서 왠지 아쉽다.



V다트 H2 장점

울리는 소리를 많이 잡아준다

노트10으로도 좀 버벅이는것이 느껴지는게 어플 부하가 큰 것 같다

샤오미 mi5s 로는 불 박힌 뒤 0.7초쯤 뒤에 불 이펙트가 뜨는 듯

대신에 온라인에서 상대적으로 큰 부하는 느껴지지 않는다.

솔로 플레이로 연습중에 온라인 배틀 수락해서 플레이 가능하다


V다트 H2 단점

안드로이드 8.0 기기 (구형)에서는 접속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최초연결시 품이 듬)

어플 용량이 크다.... 다운로드 너무 오래 걸림

miss 인식을 못 한다...



샤오미 SDB 장점

세그먼트가 쫀쫀한 느낌으로 잘 잡아줘서 의외로 조용한 편이다

타 전자다트에 비해 사이즈가 작다 

건전지 넣기에 편리한 구조로 되어있다


샤오미 SDB 단점

상시전원 불가

어플과 다트판 연결이 너무 자주 끊어진다 (원인 불명)

다트가 너무 꽉 박히는 경우가 많아서 뽑기가 힘들고 팁 파손 우려가 많다



개인적으론 V다트 >= 그란보드 >>>>>>>샤오미SDB 입니다

소음 문제를 제외하면 V다트나 그란보드나 연습할 땐 큰 차이는 못 느끼기도 했고..

하지만 샤오미는 어플이 다트판과 접속이 라운드마다 끊어지니 플레이가 불가한게....


그래서 부모님 집에 있는 샤오미 다트판을 빼고 그란보드를 장착한 뒤에

샤오미 다트판은 세그먼트만 살려서 제로보드처럼 만들 예정입니다.

내부 가볍게 해서 완전고정 시키면 연습용 보드로 쓰기 좋을 것 같네요


다트라이브는 머신과 배틀이 된다고 듣기도 했고,

일본 유저가 많아서 온라인이 좀 활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좀 있긴 합니다

V다트는 유럽쪽 유저가 좀 많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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