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다트 살짝 아쉬운 점

학생들의 진입장벽이 높은 편 아닐까, 하는 생각.

신규 유저라고 하면 술 마시러 다니다가
다트기계 보고 던져보면서 시작할텐데
501에 1000원, 크리켓 1500원,
처음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실력이 올라가면 
시간 대비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A클래스 중반만 되어도 평균 6라운드에 끝내고
더블에이 넘어가면 501은 4-5라운드,
크리켓은 7라운드쯤에 끝나게 되는데
심할 경우엔 초보자들이 501 10라운드 끝낼 때
매치를 끝내버리게 되는 것이죠...

실력이 올라갈수록 비용이 더 들어간다,
취미생활이 어쩔 수 없다지만 배려가 부족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에 비해, 타 사 머신에선 온라인 경기시
701, 크리켓이 1000원이란 점이 매력적

피닉스 머신에선 1000원 단위로 게임을 하려니 
501을 해야 하는데, 너무 금방 끝나버린다.
크리켓을 하자니 500원이 남아서 한 게임을 더 강요당한다
이것이 무척 불쾌한 점.
제딴에는 수익 비법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유저가 적은 지방 유저를 배척하는 결과로 이어질 뿐이죠.

온라인 한정 701/크리켓 1000원 정책을 하되
완전 랜덤매치로 돌려버리면 
저렴하게 다양한 상대와 경기도 가능하고
레이팅 대비 높은 사람과 경기 경험도 갖게 되고

회전율 운운하기엔 머신과 유저가 적은게 아닌가...


명절 연휴때 한 번쯤 기간한정 701 크리켓 1000원씩,
701-cr매치 2000원에 해주는건 어떨까 생각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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