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레이싱 게임 삼매경

 다트가 메인이지만 가끔 다른 게임도 하곤 합니다
최근 열심히 붙잡고 있는 게임은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몇 달 전에 넷플릭스에서 F1 : 본능의 질주 봤다가
레이스 그 자체도 재밌지만 각 레이싱 팀의 뒷이야기 등을 다큐로 만든게 재밌어서
F1게임 사두고 안 했던거 꺼내봤지만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조금 하다가 포기!

그 대신에 다른 레이싱 게임 뭐 있는가 뒤적이다가
언젠가 사뒀던 니드 포 스피드 : Rivals 를 플레이.
근데 오랫만에 게임 해 보니 이거 재밌네요?

레이서 vs 경찰 구도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속도감도 좋고 타격감도 좋고
대신에 특정 구간에서 버그가 있는지 게임이 갑자기 팍 멈춰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미션만 클리어 하고 끝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잡은게 니드 포 스피드 : Hot Pursuit
상당히 오래된 게임인데, 리마스터 버전으로 고화질 대응
옛날게임답게 맵도 좀 좁고 게임도 단순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름 타격감 즐기면서 플레이해서 클리어.



이제 좀 흥이 붙기 시작해서 다음에 잡은 것은 
니드 포 스피드 : Heat
앞의 두 작품과는 다르게 레이서에서만 플레이 하는 것이고,
낮에는 공식 상금경기로 돈을 벌고
밤에는 불법 레이싱으로 악명을 높여서 레벨을 높인 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차량과 튜닝파츠가 추가되고
레이스에 맞춰 차량 튜닝 및 이겨나가는 게임

스토리 모드도 있어서 단순 레이싱 게임을 벗어나려는 모습도 괜찮았고
여기저기 숨겨둔 수집요소도 좋았네요.



그 다음에 잡은 게임은
니드 포 스피드 : Most Wanted
이것도 10년 전 게임이라 게임은 좀 단순한 편인데,
맵 여기저기 널려잇는 숨겨진 차량을 찾으면 그 차량을 운전 가능하고
그 차량으로 레이스에서 승리해야만 상품으로 튜닝파트를 받아 업그레이드 가능.
그렇게 차량 바꾸며 경기를 하며 악명을 높이다가
내가 기존 폭주족 리스트 상에서 누군가보다 악명이 높아지면
그 상대를 지명해서 1:1 레이스, 이길 경우 그 차량을 쓸 수 있게 되고
그렇게 새로 얻은 차량의 튜닝을 위해 레이스 하며 악명 높이는 행동의 반복

아무튼 방금 이 게임도 코닉세그를 쓰러뜨리며 모두 클리어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최근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만 4개 연달아 클리어 해버렸네요 ㅎㅎ;
날 추워서 다트하러 안 나가도 놀 수 있는 것이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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