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회사 일이 바쁘기도 하고 다트가 손에 잘 안 잡히기도 하고
그 와중에 자세가 많이 변했던걸 되돌리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혹은 빈 머신에서 던질 땐 잘 되는 것 같다가도
매치를 시작하면 갑자기 긴장하면서 
그립에 힘이 안 빠지고 팔도 경직되면서
이러다 입스오는거 아닐까.. 홀로 걱정하고 그랬는데

주변 형 동생들이랑 이야기하고 맘편하게 레이팅 떨어뜨리고
즐기는 다트로 좀 놀다보니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퍼펙트 3차대회는 그동안 폼 무너진 것에 비해 
썩 나쁘지 않게 던지긴 했습니다만
연습부족으로 인한 더블아웃 실수가 많아서 결국엔 4패 예탈이네요

뭐 괜찮습니다

최근 업무적으로 납기 완료해서 비는 시간에 다트 연습 좀 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스콰트 하면서 하체 운동을 통한 체력 및 스탠스 안정성 확보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부상 입지 않게 하는 것!
특히 장마철이라 그립이 미끄러지곤 하는데, 홧김에 던지거나 해서 
팔꿈치 부상 오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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