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 재 상승


퍼펙트 대회,
PDC아시안투어를 참가하면서 좋은 샷이 간혹 나왔고,

지금까지 스로잉 할 때 의식하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던졌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그 미묘한 차이를 잡지 못 한 채 연습을 하고 있았습니다.


그러다 맞이한 주말,
금요일-토요일 이틀에 걸쳐 미묘한 차이를 잡기위해서
몇가지 가설을 세우고 그것에 맞춰 조정하면서 스로잉을 했던게 
조금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수요일에 연습 하고 나서 스탯은 18.6 정도였지만
이틀사이에 2.1을 올렸네요.


무엇보다 최근까지는 다트를 던지면서 
억지로 미는 느낌이 없지았아 있었는데
어제 오후엔 뭐 하나 걸리는 느낌 없이 딱 맞춰 움직이는 정교한 기계장치 느낌이 살짝 들었달까.

오랫만에 느끼는 이 감각이 반갑고도 설레입니다.

오늘은 해야 할 다른 일이 있어서
중간중간 짬내서 잠깐 홈다트 던지는 정도만 하고 있지만
또 손이 근질거리는 건 참기 힘드네요.

모두들 날 풀리고 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다트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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