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투어 이것저것

처음 몽골 가 보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정보 적어봤습니다.

[몽골 돈] 
일반적으로 대략적인 계산시 1000투그릭 = 400원정도.  
투그릭 0.1배 한 다음에 4 곱하면 된다  
1달러는 3500투그릭정도로 치면 되는 듯 하다. (24.06)

달러 지불은 최초 공항에서 시내 진입이나 게스트하우스(카드불가), 시외 투어정도에서 사용.
시내에선 신용카드결제 잘 된다. 마스터카드 컨택리스(터치) 결제 가능.  
일본도 그렇고 컨택리스 카드 준비하면 여러모로 편하니 준비해두는게 좋을 듯.  


[몽골 공항 -울란바토르 시내로] 
공항버스는 운영 중지라고 들었다.  
택시는 공항택시와 도시택시로 나뉘어져 있는데 공항택시는 공항에서 출발하는 택시, 도시택시는 도시에서 공항 왔다가 되돌아가면서 태우려는 택시. 
택시는 일반적으로 15만 투그릭 정도로 들었는데 도시택시는 잘 쇼부치면 10만 투그릭으로도 올 수 있다고 한다. 난 30달러로 음. (호텔 호스트가 25달러 예약해준다고 했는데 택시기사에게 이거 이야기 한 영향도 있었던 듯)  
오후 도착시엔 미리 협상했어도 차량 정체 등으로 돈을 더 받기도 한다고 한다.  
공항과 울란바토르 사이에 큰 산이 있어서 산을 둘러서 오는데 도시 진입도로가 공사중이기도 해서 정체가 심하다는 듯.  
거리로는 산 왼쪽으로 도는게 짧지만 정체 피하려고 산 오른쪽으로 멀리 들기도 하는 등 기사 재량인 듯.  
공항-시내 이동 관련은 되도록 싸우지 않는게 현명하다 생각되는 것 중 하나로, 시내 진입 중간에 아무것도 없으니 버려지면 개난감. 웬만해선 웃고 넘기자  


[식사, 편의점]  
경기장 근처의 밥집에서 덮밥처럼 제공되는 식사가 12000투그릭 전후.  
대략 5천원정도인데 양도 그렇고 잘 나오는 편  

편의점은 한국의 CU, GS25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한 블럭에 1-2개씩 보임. 상품도 반정도는 한국 제품이었다. 소액도 전부 카드결제 가능해서 투그릭 쓸 일은 거의 없었다. 

식당의 경우, 작년까지 있었던 곳이 철거를 한 뒤에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없지않아 있다. 후기가 오래되거나 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듯. 사전에 페이스북 등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대다수이다. 돼지고기는 기후 영향인지 보기 힘듬. 양고기에 거부감이 심하면 몽골여행이 힘들 것.


[환전]  
시내 대다수의 곳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기에 여행 일정에 따라 환전액에 차이가 있을 듯 하다. 
은행의 대형 지점이거나 환율표가 벽에 걸려있다면 환전가능 여부 물어보고 할 수도 있고, 국영백화점 5층에 환전소 있다고 들어서 가봤지만 그 사이에 이동했는지 못 찾음.  
국영백화점 인근에 사설환전소 거리가 있다고 하지만, 되도록이면 안전을 모토로 움직였기에 이번엔 배제하였다  

투그릭은 대회장 내에서 물 사 마시는 것에 주로 쓰고 테를지 투어 중간중간에 입장료 등으로 쓰고 마지막에 남은 투그릭은 기념품 쇼핑 및 카페에서 음료 사서 시간 보내면서 씀.
  
시중 은행에서 한국돈 5만원-> 118,000투그릭 한전해서 사용함. 5만원~50달러 정도에서 환전해서 쓰면 시내에선 원만해선 문제 없을 듯.  

[도로교통] 
시내버스는 운행을 하고 있지만, 사전에 교통카드가 필요하다고 한다. 
택시를 타는게 좋지만 시간대에 따라서는 정체도 심하고 그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기도 해서 분쟁이 일어난다고 하니 사설택시보다는 미터기 달린 정식 택시를 이용하는게 안전하다고 한다.
 도보로 이동시, 시내 중심 인근엔 교차로에 보행자 신호가 있지만 시내 외곽쪽엔 큰 도로더라도 중간중간 신호 없이 횡단보도만 있는 경우도 있다. 적당히 눈치보다가 차량과 거리가 좀 있을 때 건너면 웬만해선 멈춰주긴 한다. 야간엔 특히 조심.
어지간해선 클락션은 잘 안 울리는 듯.

[테를지 투어]
칭기스칸 마상동상 - 점심식사 - 아리야발 사원 - 거북바위 - (호텔 체크인. 잠시 휴식) - 승마체험 - 저녁식사 - 호텔(게르)
2인 56만원정도.
포함내용
한국어 가능 투어가이드, 차량(기름값), 승마체험, 숙소 포함.

별도지불
걱 관광지 입장료는 인당2000투그릭 정도
점심식사, 저녁식사는 별도 비용으로 게르형 식당에서 먹었다. 가이드 식사 포함해서 결제해야함.
저녁식사로는 허르헉 추천.

리조트의 게르에서 숙박하다보니 밤하늘 사진도 광해 영향이 있는 등 아쉬운점은 있었지만, 그 외 시설은 무척 좋았다.
편의점 등이 없으니 테를지 가는 중간에 마트에서 물 및 간식거리등을 충분히 준비해둬야함. 건조해서 물 많이 마시게 됨.
숙소에 따라서는 물티슈 많이 사용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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