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다페때 너무 엉망으로 경기하고
자기혐오까지 느껴질정도로 화가나서 연습했는데
그 반성다트 덕분인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한동안 잊고있던 과거 자세와 스로잉이 많이 돌아왔네요.
약간 애매하게 적당히 합의하던 그립과 자세 부분도
좀 더 확실하게 잡혔고,
프로와의 대전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사
좀 더 집중하면서 나 자신에게 채찍질 하듯 자세를 다시 잡았더니 좀 더 안정적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느껴지는 부족함, 향상에의 갈증은 여전하지만, 좀 더 가야 할 길이 명확해진 기분이 들고 있네요.
하면 할수록 모르겠다는 부분은 계속 튀어나오지만
힘겹게 넘어서서 느끼는 충족감 때문에 계속 하게 되네요.
더위가 한 풀 꺾인 듯 합니다만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대회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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