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입스 증상으로 확 하락하고 나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면서 봄 즈음부터 회복은 되었지만,
좀 불안불안하게 유지하는 기분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좁은 철봉 위를 걷는 느낌이랄까...
그 불안함 때문인지, 던지면서도 좌측으로 움직이며 던지곤 했고
이렇게 움직이며 던지는 것으로 자세가 굳어지는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최근들어 스로잉이 다시 한 번 계단을 올라간 기분으로
좀 더 안정적인 스로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7월이 케다페때 예탈하고 열받아서 연습을 했지만 하락세가 있었다면
8월 중반즈음부터 스로잉이 찰칵 맞아들어가는 기분으로 급상승
지금은 약간 세부적인 부분을 좀 더 다듬는 과정에서 약간 낮아졌지만
바닥이 확 끌어올려진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점점 좋아지는 현 상태에 감사하면서
자세를 굳혀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조급함을 버리고 던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날이 시원해져서 다트하러 다니기 좋아졌습니다
즐거운 다트라이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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