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몬 태블릿 1060 pro

대륙의 실수, 입문용 태블릿이라길래
게다가 싸길래(!!) 하나 사 봤다.

패키지. 대륙스럽다
주문해서 한 10일정도 걸린 것 같다.
주문받은 것을 모아서 한번에 해외에서 받은 후 전달하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겟지만 구매대행 느낌으로 구매.



패키지 구성품. 태블릿, 펜, 펜거치대, 여분의 펜촉 등

패키지 내부엔 태블릿 본체와 각종 악세사리들이 들어있는데,
일단 보호필름 먼저 씌우고 나머지 구성품들 정렬해서 사진.

펜 거치대 안에도 8개의 펜촉과 펜촉 뽑는 도구가 들어있는데
여분으로 펜촉을 20개 더 준다
이거 다 쓰기 전에 물건이 고장나지 싶은데.....
한번 뽑아봤더니 손쉽게 빠진다.

cd 롬을 떼버렸기에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받아보려 했는데 뭔가 이 태블릿 드라이버가 없는 듯?

무시하고 클립스튜디오 깔고 해 봤더니 잘 동작 한다.
기본 동작은 윈도우 자체 내장 드라이버에서 어느정도 커버하는 모양.

본체 사이즈가 15인치 노트북이랑 거의 같다보니
1:1 느낌으로 움직인다.

낙서할 때엔 손가락만 움직이며 그리곤 했는데
팔과 손목을 써야하는거 아닐까 싶어졌다.

A4용지 전체에 그린다는 느낌으로 그리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이 태블릿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간단한 소감.

물론 난 그림을 잘 못 그리니 도움은 안 될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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