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탈 것
버스, 노면전차
버스나 노면전차를 탈 때엔 뒷문으로 타면서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티켓을 뽑는다.
내릴 때엔 이것을 운전사 옆의 기계에 넣고 동전을 넣으면 되는데,
요금에 맞춰 내야한다.

만약 잔돈이 모자를 경우, 환전기에 돈을 넣고 잔돈 환전 후 요금 지불한다

자유이용티켓을 사용할 경우에도 이 티켓을 내고나서
카드리더기에 카드를 집어 넣어 통과시켜 결제한다.

스이카 등을 사용할 경우엔 탈 때에 찍고 내릴 때에 찍으면 된다.

노면전차는 2개 노선이 6분마다 번갈아서 운행하고
버스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낮시간에 10-20분 , 밤 시간엔 시간에 1대정도의 빈도로 다니니 시간표를 종종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볼 것
고료카쿠
하코다테역에서 30여분거리 (240엔가량)
별 모양의 요새형 공원이지만 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것을 추천(900엔)


하코다테 산 전망대
미슐랭 가이드 별3개짜리 야경이라고 한다
도보로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하지만 하코다테 역에서 버스로 40여분.
(등산버스는 버스 자유이용 티켓으로 이용 가능)
버스로 로프웨이 입구까지 이동 후 로프웨이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로프웨이 소요시간 3분.
왕복 1280엔, 편도 780엔

하코다테산 전망대에서 라이브카메라 영상을 제공해준다.
날씨가 애매할 경우 이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


하코다테 아침시장
아침에 소래포구같은 어시장이 열리는데 각종 해산물을 팔고 바로 손질해서 먹을 수도 있다.
한국 어시장을 좀 봤으면 그냥 구경하는 정도로 지나가도 될 듯


아카렌 - 붉은 창고
과거 창고지대를 상점으로 개조.
각종 기념품 등을 팔기도 하고, 전망대가 딸린 스타벅스와 럭키피에로 본점이 가까이에 있다.


모토마치
붉은창고에서 산쪽으로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동네
교회,성당,러시아정교회 등의 건물을 볼 수 있고 항구로 시원하게 쭉 뻗은 내리막길을
내려다 볼 수 있다.


1일 코스로 잡는다면 고료카쿠 - 아침시장 - 아카렌 - 모토마치 - 하코다테 산 전망대 정도로 돌아다녀도 충분히 시간이 남지 않을지.


먹을 것
럭키피에로 - 하코다테 지역에만 있다고 하는 햄버거 체인점인데 맛있다
패티 대신 닭강정을 사용하는 듯한 비쥬얼과 맛

성게덮밥
하코다테 아침시장의 구석진곳에 우니 무라카미라는 가게가 유명한 가게.
오타루 등 다른 지역에 가지 않는다면 여기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숙박
하코다테 역 인근의 호텔체인도 있지만
숙박비를 좀 더 쓸 경우, 유노카와 온천지역의 온천호텔에서 온천욕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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