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PAD 5se 낙하.. 사망. 이것저것 불만사항 등.

괜히 와콤펜에 꽂혀서 와콤펜 되는 타블렛 저렴한거 사보고 싶기도 하고
마침 서피스랑 닮기도 해서 샀는데

첫 부팅때 엄청난 발열과 느린 속도로 이건 못 쓰겠다 라는 첫 인상 이후
간단한 드로잉에도 성능저하가 기본으로 딸려와서 방치..

한 2-3일 방치 후엔 전원 자체가 방전되어버리는 문제까지 발생.
ASUS 의 VIVOTAB NOTE8 의 경우엔 전원 off 시 몇달이고 버티기도 했는데..
차이가 크다.

그러다가 오늘 과거에 달린 댓글에 답변할 겸 오래간만에 충전하고
충전된 것 옮기다가 실수로 미끄러져서 낙하.. 파손.


어우야
깨진 이후에는 터치가 거의 죽거나
혹은 터치시 다른 곳에 멀티터치가 되어버리고..

그나마 키보드독의 키보드/마우스가 살아있어서
과거의 댓글 관련 정보는 알아내긴 했네 ㅋ

쓸데없이 성실함. 심심해서인듯.

타블렛으로 그림 그린다는 그런 밑도끝도없는 생각으로 사긴 했는데
정작 그림 자체를 그릴 의지가 약해서 이런 류의 싸구려 태블릿은 좀 자제하고..
프로세서가 아톰코어면 일단 걸러야 할 듯


바이오스 뒤지다보니 안드로이드 모드로도 돌릴 수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워낙 성능이 좀..... 그리고 이미 깨지기도 했고 ㅎ
안드로이드 올렸으면 괜찮았으려나? 의문이긴 하다

이거 사진에도 조금 보이듯 표면이 막 긁혀서 프라스틱인가?? 했었는데
박살나고보니 글라스였던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액정보호필름이 붙어있네.. 내가 붙였던가? 기억에 없는데
이렇게 잘 붙이지도 못 하고.
아니, 보통 떼라고 보조손잡이도 만들어두는데 이건 왜이래 ㅋ


이거 터치시 표면 느낌이 영 안좋아서 쓰기 싫었던 것도 있는데
이제와서 이거 필름 뗄 수 있었다는거 알고나니 좀 아쉽네
너무 오래 붙어있어서 글라스에 테이프 흔적이 남긴 하지만
일단 물티슈 등을 이용하면 필름 제거는 깔끔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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