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오면 팬더!
게다가 이 사천지역이 팬더 서식지라고 한다.
어찌보면 여기에 오면 다른건 몰라도 팬더는 봐야 하지 않나!
IFS 옆 광장에 팬더모양 버스에서 왕복차표 및 입장권 구매 사진 우측의 노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
팬더가 하얗고 검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똥지리며 거뭇거뭇하더라.. 짐승은 어쩔 수 없나
야외에 널찍한 공간에 한두마리씩 사육되기도 하고
실내에도 어린 개체들이 다수 놀고 있어서 어디 한 군데에서 구경할 필요는 없고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보는 것이 팁이라면 팁일 것 같다.
탄탄면 |
우육면 |
물만두(?) |
IFS몰 인근의 가게에서 적당히 돌아다니다 군것질.
맛있게 먹었다
허기를 채운 뒤엔 무후사.
제갈량을 모신 사당이 있지만, 유비/관우/장비 함께 모시고 있다
촉나라의 수도이기도 해서 이 곳 또한 방문해야만 할 곳이 아닌지.
유비 |
관우 |
장비 |
제갈공명 |
적당히 큰 공원 한바퀴 돌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구경하면 된다.
그리고 이 지역의 유명한 쇼인 변검쇼를 보러 콴챠이샹즈 거리로 이동.
순식간에 가면이 바뀌는 쇼인데,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
자릿세 겸 마실 차를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내내 뭔가 경매가 진행되고...그러다가 시간이 되면 쇼가 시작된다
배경엔 뭔가 묘한 배경영상이 켜지고 그 와중에 배우 2명이 가면을 바꿔가며 쇼를 진행한다. |
베이징덕 |
마파두부 |
한국 식당을 운영중인 친구가 오늘도 동참해줘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베이징덕과 각종 요리를 주문해서 다양하게 먹으며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냄
야경으로 유명한 다리 |
사는 곳 근처에서 중국인들 많이 접하며 중국에 대한 안 좋은 인식도 많이 있지만,
적어도 이 곳에서 잠시 지내는 동안에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친구가 이 곳에서 사귄 한국 친구들과 즐겁게 마시고
다양한 구경도 많이 하고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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