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산

부모님 모시고 수안보 온천에 가족여행 갔다가 1박 하고 나서
다음날 일정으로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나왔던 카페 산에 가보기로 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8740

수안보온천에서 국도로 1시간 반 가량.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운전에 어려움은 없었다

단양의 한강변의 시내를 지나 산길로 들어선 뒤 왕복 2차선 길을 가다가
중간에 농로로 들어서는데..

차 두대가 빠듯한 폭의 가파른 길을 올라가니 작은 마을이 나오고
거기에서 우측으로 이정표가 있어서 건물 사잇길로 들어서서 좁은 길을 올랐다

그렇게 가파른 길을 올라가니 탁 트인 산 정상에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이 카페 산 Cafe SANN




차량 진입로엔 카페나 패러글라이딩 이용객이 아니면 요금 받는다고 했지만
사실 그런거 확인 과정은 없었다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왔으면 좀 팔아줘야 하는거 아닐까.




입구에서 우측에 있는 빵 테이블에서 빵을 고르고
입구에서 좌측에 있는 카운터에서 음료를 추가 주문하고 결제하면 된다

일회용품 사용 제한으로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으로 받았는데 그 컵도 썩 괜찮았다


잠시 숨 돌리고 내려오려는데 뒤늦게 도착해서 올라오려는 차들로 오르막길이 붐빈다
되도록이면 11시 이전에 도착하는게 막힘 없이 수월하게 올라와서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입로가 좁고 가파른데다가 조명도 어두울 것 같아서
너무 늦은시간엔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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