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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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가 귀엽다

경제 흐름을 알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머리 아픈 이야기는 잘 모르겠고
호로가 귀여우니 호로를 봅니다

원작인 라노베나 애니를 못 봐서 이 이야기가 어느정도를 다룬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이야기가 끊기거나 어색하게 넘어가는 일 없이 술술 넘어가서
주말 내내 쉼 없이 읽은 듯.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거래를 하는 행상인인 로렌스는
보리 수확 축제를 하는 마을의 관례를 존중하며 바로 길을 떠나는데
그 짐마차에서 한 소녀를 만난다


늑대소녀 현랑 호로

풍작의 신으로서 지역의 보리 농사가 잘 되도록 기원하곤 했으나
이제 그들은 더이상 그녀의 가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전 부탁을 받아 마을을 수호해 왔지만
이제 그들을 떠나 원래 살던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

로렌스는 그녀가 진짜로 신적 존재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도와 그녀의 고향에 대한 단서를 찾아나선다

다양한 마을과 여러 사건을 겪어가며 이윽고 자신의 과거와 연이 닿게 된 호로
자신의 친우의 후손을 만나면서 과거에의 미련을 떨쳐내고
로렌스와 온천마을에 정착, 결혼을 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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