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현재 다트 셋업

이후에 자세가 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자세를 기록해보고 싶어서

스탠스는 70도정도 왼쪽으로 돌아 서 있으면서
오른발 뒤꿈치를 센터라인으로 맞춘다
그리고 상체를 뒤로 약간 젖히며 허리를 펴고 표적 방향으로 아주 살짝 기울인다.
이 때 허리를 절대 숙이지 않는다


그립
연습했던 위치에 맞춰 그립을 취한다
엄지를 검지의 첫째 마디에 갖다 대는 느낌으로 가볍게 잡는다 (어뢰형 배럴)
중지를 배럴 선단에 살짝 기대서 팁의 방향을 가늠한다



에이밍
오른팔 하박을 수직으로 세우고
어깨는 힘을 풀고 살짝 내린다
그리고 손목을 뒤로 최대한 젖혀서 팁이 하늘을 보게 하고
그 자세에서 엄지손톱을 불에 맞춘다


스로우
스로우를 할 때에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팔로스로를 할 때 팔을 뻗어주는 것.
마지막에 뻗는 자세를 신경쓰다가 다트를 직선으로 밀 때가 있는데 이것은 NG.
그렇다고해서 팔꿈치를 완전히 고정하는 것도 NG.

팔꿈치가 살짝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며 긴장을 풀고
내 다트를 쥔 손이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표적을 향해 회전을 하도록 한다
이 때, 내 손이 그리는 포물선의 정점을 넘어가기 전에 다트를 살며시 놔 준다

처음 에이밍 하며 설정한 팔꿈치 높이와
회전시 릴리즈 위치에 따라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

항상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은 그립은 가볍게
팔의 회전은 강하지 않게
쉭! 이나 슉! , 휙! 등의 느낌보다는 스~윽~ 이란 리듬감이 중요

긴장을 한 상태에서 첫 발을 놓치면 팔이 경직되고 그립은 더 단단해진다
이 때 굳어있는 팔 때문에 연습하던 그 날리기가 안 나오게 된다


마인드
승패보다는 본인의 경기를 꾸려간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불을 놓치더라도 나머지 두개를 넣는다,
두개를 놓치더라도 하나는 넣지! 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연습을 해야 한다.

트리플을 노릴 때엔 첫 발이 트리플 영역 중 어디에 꽂혔으면 하는 바램을 생각하고
타겟을 더 좁혀서 던지겠다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연습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