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다트 할 때에, 방바닥에 매직 등을 이용해서 살짝살짝 표시해 두긴 했지만
이게 자주 밟고 지나가거나 하면 잘 안보이게 되는 문제가 있어서 고심했었고
레이저로 쏴주는거 있으면 편하겠다 싶었는데 상품이 있네요. 샀습니다.
레이저로 라인 쏘는 건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Winmau 사 제품과 Viper 사 제품 두가지가 있습니다
Winmau 사 제품은 다트샵에도 있네요.
하지만 왠지 고정이 잘 안되거나
돌출된 부분이 충격 받으면 뒤틀릴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꺼려지더군요
그런 이유로 벽에 고정되는 Viper 사 제품으로 선택,
참고로 Viper 사 제품은 어댑터 사용도 가능합니다
5V, 1A 공급되면 되고 ( 외경 5.5mm (+), 내경 2.5mm (-) ) 규격입니다.
amazon 의 Viper laser oche |
aliexpress의 laser oche |
Viper 사 제품은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할 것 같네요
https://www.amazon.com/Viper-Laser-Throw-Line-Marker/dp/B00FRMHZJA
생긴게 비슷하지만 레이저 쏘는 부분에 덮개 유무가 사진으로 확인됩니다
레이저가 눈에 쏘이면 시신경이 다칠 수 있으니
기왕이면 좀 더 안전한 것을 골라야 할 필요가 있어서 알리에서 구매.
(받아보니 바이퍼사 제품이었던건 좀 개그 ㅋㅋ)
아래는 설치 모습입니다.
다트보드 하단에 고정시키고 중앙의 레이저 사출구를 조정해서 좌우 나사를 조이면 각도가 고정됩니다 |
방에 조명(LED등) 켠 상태에서 시인성 확인 |
밤에 불 끈 상태로 확인 |
어댑터가 없어서 건전지 4개 넣어서 켜봤는데 잘 되네요
레이저 각도 조정 순서로는 사전에 다트 라인 위치에 책 등을 올려두고
레이저 좌우 볼트를 조금 조여서 뻑뻑하게 한 상태로
위아래, 회전각도를 조정해서 다트 라인에 올려둔 물건에 맞춥니다
볼트 조이는 과정에서 돌아갈 수 있으므로 나사를 조으면서 계속 레이저 위치 확인 필요
간단하게 새 장비 도입이 끝났습니다.
기분좋네요
주의점으로는 아까도 언급했다시피 레이저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레이저보다 얼굴이 항상 위에 있을 것.
아이들이 있다면 사용 금지입니다.
다트를 줍더라도 다트보드를 등지고 줍는 버릇을 들여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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