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이후에는 반성다트!

 대회 끝나면 분한 감정이 쌓여있는데
반성다트를 해 보면서 대회때랑 이후 반성다트때에 차이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제 경우엔, 
1.테이크백이 얕았다.
2.팔꿈치가 앞쪽이 아닌 위로만 올라옴



1. 테이크백이 얕았다
테이크백이 얕았다는 것은 배럴을 밀기 시작한 이후 놓는 타이밍이 일정하다고 했을 때,
테이크백이 얕은 만큼 팔이 뻗어진 상태로 놓게 되면서
하탄이 나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물론 시합중에 눈치채야 하지만, 
경기에 집중하려고 살짝 무시했더니 이게 나중에 폼을 다 망가뜨렸네요

한 라운드 버리더라도 샷을 되돌리는게 중요하다, 
잊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2. 팔꿈치를 위쪽으로만 들었다
살짝 미묘한 방향성인데,
테이크백 깊이 들어온 상태에서 밀기 시작하면서
팔꿈치~손목이 앞쪽으로 뻗어가면서 밀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팔꿈치가 앞쪽 대각선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

근데 시합때엔 왜인지 이게 위쪽으로만 올라가게 되었는데,
아까 언급했던 테이크백이 얕으면서 하탄 나는 것을
저도 모르게 팔꿈치로 조정했던게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테이크백이 충분히 깊었다면 그냥 앞으로 뻗었을텐데
미묘하게 어긋난 타이밍을 팔 뻗기로 보정하려다가 꼬였네요

지금도 살짝 미묘하게 타이밍이 어긋나고 있네요
다시 조정해야겠습니다


다음 대회때엔 이 반성점을 상기하고 임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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