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아웃 어레인지 쪼개기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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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아웃 어레인지로 환영받는 숫자는 4의 배수입니다
40,36,32,28,24,20,16...

이유는 더블아웃 실패시 한번 더 바로 더블아웃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죠.

32-16-8-4-2-1 로 이어지는 더블아웃을 선호하는 이유는
4의 배수이면서 2의 제곱수로 이루어졌다는 것 때문에 
더블아웃이 마지막까지 이어지기에 곧잘 이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22, 26, 30, 34, 38 등
2의 배수이기만 한 짝수의 경우엔 싱글 히트시 쪼개고 다시 더블아웃을 시도해야 합니다.


이 때 쓰는 방법이 6,10 던지기.
 6과 10은 짝수가 연이어 붙어있기에 사이를 노리면 됩니다.
2의 배수인 짝수를 4의 배수인 짝수로 바꾸기에 좋은 숫자이기도 하고
6과 10 어느쪽에 맞더라도 4의 배수로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원리는 6 = 4+2, 10=8+2
원래 남아있는 숫자가 4xn+2 로 되어있는 것에서
6이나 10을 먼저 한 발 맞춤으로서 
4xn+2 가 4x(n-1), 혹은 4x(n-2)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가령, 42의 경우는 4x10+2 이고, (n=10)
6을 맞췄을 경우는 36이 남게 되고 이 숫자는 4x9 입니다. (n-1 = 9)
D18 -> D9 를 노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10을 맞췄을 경우엔 32가 남게되고 이 숫자는 4x8 입니다 (n-2=8)
D16 -> D8 을 노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방법은 46 이하의 숫자에서 통용됩니다.
48은 16 -> D16, 
혹은 8-> D20 으로 가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이것 외에도 쪼개기 꼼수로는, 
39의 경우는 7과 19 사이를 노리기,
35의 경우는 3과 19 사이를 노리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의 배수가 남은 경우,
트리플 + 더블로 끝내기가 가능합니다.
95를 2발 마무리 할 경우 T19-D19를 공식으로 외우기도 하지만

마스터아웃 경우엔 75를 T15 -> D15 시도하다가
15-> T20으로 마무리 하기도 하죠
자연스럽게 던지곤 하지만 잘 따져보면 은근 쓸만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80이 남아있을 때,
D20-D20도 시도하기도 하고 T20-D10 노리기도 하지만
T16 - D16 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10이 남아있을 때, D5가 부담스러워서 쪼개기 위해 
싱글 2를 던지는 경우 T2 -> D2 가 되지만,
실수로 D2 -> D3이 되어버려서 조금 곤란해 질 수 있는 것 처럼
싱글 던질 때에도 살짝 고민하는 편이 도움이 된달까...


어디까지나 참고 해 보시고 
시험삼아 던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작 시합 상황에서 당황하다가 조급하게 던지는 것 보다
한번이라도 연습 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쪼개기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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