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더블아웃의 계산방법 - 심화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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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원리는 위의 글을 참고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제부터 생각해 볼 숫자는 어중간한 숫자들입니다
되도록이면 더블아웃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98~135
이 부분은 취향을 타는 부분인데,
T20, 혹은 T19를 한 발 던진 후 남은 숫자를 보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에 따라서는 싱글이 맞았을 경우 남은 두발로 끝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119의 경우, 
T20을 시도하다가 싱글이 들어간다면 99가 남아서 더블아웃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마스터 아웃이라면 T19 + T14,  T17 + T16으로 던질 수 있지만
더블아웃은 길이 없어지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T19를 먼저 던지고나서
남은 62를 T10 + D16, 혹은 D-BULL 을 남기는 것을 고려해서 
T12를 던진 후 D13 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T12를 던지는 이유는 싱글 12가 맞더라도
D-BULL 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남기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상대방 어레인지가 어려운 것이라면 D-BULL 로 갈 필요는 없겠죠.


121부터는 D-BULL을 빼고 계산하면 길이 보입니다.
121 -> 71, 122 -> 72 등을 2발로 마무리 한다고 생각 해 봅시다.
71의 경우 20을 던지면 51이 남지만, 19를 던지면 52가 남습니다
대신에 17을 던지면 54가 남게 되죠.

이런식으로 어떤 트리플을 던질까의 고민에서는 
50을 뺀 후 남은 숫자를 2발로 끝내는 조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앞에서 언급한 기본원리쪽을 다시 보시면 좀 더 쉽게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122같은 경우엔 T18을 던져야 하는 것이죠.
T12, T15, T18 을 던져야 싱글로 빠지더라도 D-BULL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계산 한 번 해보시면 재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D-BULL 을 던지는건 힘드니 처음에 던지는건 어떨까? 
물론 D-BULL 이 힘들지만, S-BULL 이 맞더라도 길이 있다면
한 번 던져보는게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서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125, 135의 경우엔 체크아웃 표에서도 
불을 먼저 던지는 쪽으로 유도하기도 하구요.

모든 숫자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기에 25점을 빼 보고 어떻게든 길이 생길 것 같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로, 살짝 애매한 숫자인 101의 경우,
T19 - 14 - D20의 길이 있습니다만, 싱글이 맞게 된다면
19 - T18 - D14 로 흘러갑니다.

T17 - 18 - D16의 방법으로 가 본다면, 싱글이 맞았을 경우
17 - T20 - D12 로 갈 수 있습니다

이 때, D-BULL 을 던져본다면,
DB - 19 - D16
SB - T18 - D16
SB - T20 - D13  등의 길이 나오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자기 취향의 문제이지만,
어떤 숫자를 던지는 것이 본인 취향인지에 따라 선택 여지가 많아지기에
생각을 좀 해 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양한 시도를 해 본 뒤에 자기의 어레인지 루틴이 만들어지니
게임하는 기분으로 도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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