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탈락....

예선 탈락..

대회 전날, 컨디션 좀 끌어올리고 쉬었어야 했는데
개인사정으로 밤 늦게서야 바짝 연습할 수 있었고
거기서 꼬인 상태로 그냥 귀가했었던게 영향이었는지...

두 달 만의 대회라서 긴장을 많이 한 것인지..

초반 두 경기를 완전히 죽쒔네요


강한 사람들만 모인 조였기에 살짝 내려놓고 임하긴 했지만, 
마음 속에는 욕심이 남아 있었는지
샷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많이 튀어버렸네요

후반 두 경기는 그런대로 잘 던진 듯 한 기분이 들지만
모든 경기에서 후회없는 결과 나올 수 있게,
좀 더 목표를 정해서 바짝 연습해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501 경기는 불 던질 때엔 평균 PPD 36,
프로모드로 할 때엔 평균 PPD 33,

크리켓 경기는 연습할 때엔 MPR 4.8,
실전에선 MPR 4.0 이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오늘 예선 PPD 28.x, MPR 3.8x 였는데
위에서 언급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좀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최근 연이어 조금씩 성적이 나와서 느슨해졌던 마음이
이번 예탈로 살짝 조여지게 되었습니다.

남은 두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목표대로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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