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및 스로잉 관련 참고 - 반거윈 (인스타그램)

 한때 손가락과 손목을 이용해서 강하게 밀어 쳐내는 스로잉을 연구했었는데,
이 방식은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고, 오히려 입스까지 갈 정도로 강박받던 것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잘 되던 스로잉을 다시 찾아가기 위해 
그립과 스로잉 포인트 등을 조정중입니다.


그 와중에 옛날에 찍었던 영상을 보니 
푸쉬 이후 다트 팁이 살짝 아래를 쳐다보며 날아가다가 비행하던 것이 포착되었고
그것을 재현하기 위한 그립과 푸쉬 방식 등을 일정하게 하는 연습 중이었는데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 중,
반거윈 선수의 스로잉이 있었고
이것을 참고해서 던져보니 뭔가 잡히는게 있는 느낌을 캐치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중간에 스로잉을 한 번 하고
두번재 스로잉은 자세를 멈추는데 그 때 다트 각도나 손가락 그립모양 등이
눈에 박히면서 이거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손목 스윙보다는 강한 푸쉬,
생각보다 빠른 릴리즈 포인트 등은 저도 강조하던 것이었는데
좀 더 완성형이자 참고로 삼을 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은 실수가 간간이 나오고는 있지만
스리 인 더 베드도 곧잘 나오기 시작하고 PPD 도 끌어올려지고 있어서 
지금 자세가 조금 더 몸에 붙으면 대회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스로잉 등을 연습하던 버릇이 아직 안 지워졌기에
더더욱 카운트업 등으로 불 샷 연습을 통해 덮어버릴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연말 잘 쉬시고 내년에도 즐거운 다트라이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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