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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2026.03.12 그립 고찰

그립이 어색하면 
에이밍, 스로잉 모든 자세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최근 유난히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입스로 제일 힘들었던 부분 또한
그립이 기억나지 않고 그 어떤 그립도 어색하게 느껴지며 스로잉 동작 자체가 어색하게 만드는 부분이었으니..

그립을 이야기 하기 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손목 스냅은
손바닥을 정면으로 향하고 아래로 내리는 농구 슈팅과 유사한 동작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자세 탐구를 하고자 합니다


엄지를 검지보다 약간 앞쪽에 넣는 것이 손 구조적으로는 자연스러우나 다트를 정면으로 맞추면 손목이 안쪽으로 회전하게 되면서 스냅 동작과 어긋나게 되고 살짝 날리는 샷이 나오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손목을 뒤로 젖히는 것도 좀 안맞는 부분을 느꼈기에 조금 변경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손목 스윙과 배럴 방향을 맞추기 위해서는 검지의 완전 옆쪽으로 엄지손가락이 오는 것이 좋지만, 엄지손가락에 부담이 가기도 하고 배럴을 쥐는 것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느껴졌기에 완전 옆보다는 살짝 앞쪽으로 이동한 옆쪽, 60도 정도 위치가 되는것이 밸런스적으로 옳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럴에 닿는 엄지의 위치
지금까지는 검지 위주로 포인트를 잡으려 했지만, 오히려 엄지를 너무 빼먹어서 누락되는 부분을 느꼈기에 이번엔 엄지에 무게를 줘서 연구해봤습니다.
엄지 관절과 손톱 끝쪽 옆의 굳은살 부분을 피한 그 중간부분은 피부 위주의 말랑한 영역이고, 가볍게 쥐어도 배럴을 충분하게 잡아줄 수 있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포인트를 걸치면서 엄지 지문 영역을 길게 통과하도록 쥐는 것으로 배럴에 걸리는 현상을 피하고 접촉 면적을 넓혀서 안정적인 그립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여기에 맞춰서 검지에 닿는 부분은 엄지와 검지의 위치에 따라 바뀌지만 손가락 정면과 옆의 중간부분, 관절과 관절 사이인 마디의 중앙부를 통과함으로서 넓은 면적으로 배럴을 잡아주도록 합니다. 엄지가 메인이기에 검지의 포지션에 대한 연구는 좀 더 해볼 필요가 있네요.

전체적인 손의 형태는 손가락을 가볍게 굽혀서 자연스러운 반주먹 형태로 함으로서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합니다.

스로잉을 하는 동작에서도 던지거나 쏘는 것과는 달리 원하는 방향으로 가볍게 톡 반 날리는 것이 나오면 좋지만... 최대한 자연스러운 동작을 통해 어깨와 손목의 불필요한 힘을 빼는 것에 집중합니다. 불필요하게 추가된 힘으로 인해 어깨와 팔꿈치에 근육통 등의 통증이 뒤따라 오는 경우가 있기에 특히 부상에 유의하며 연습합니다.

엄지와 검지로 적절하게 감싸면서 손목을 뒤로 젖히는 자연스러운 자세를 찾는데에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어서 간만에 기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물론 좀 더 연구해야 할 부분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고있어서 좋네요 ㅎㅎ.

2025-11-19

그립 - 에이밍 - 스로잉 정리

좀 두서없지만 한 번 정리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입스 증세를 겪었을 때 제일 힘들었던 것은
그립을 어떻게 쥐었는지, 자세를 어떻게 했었는지 등등.. 숨쉬듯 자연스럽게 행하던 동작이 하루아침에 어색해지고 기억이 안 나고 
마치 지식은 남아있지만 몸놀림이 초보자 시절로 되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반복연습을 통해 머슬메모리를 처음부터 다시 기록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 기회에 적당히 이렇게 하면 된다~ 의 이미지에서 좀 더 나 스스로가 갖는 이미지를 명확히 기록함으로서 대중성은 떨어지더라도 스스로에게는 세이브포인트 같은 역할이 되는 포스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면 좋지 않을까 정도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립
검지는 1관절과 2관절 사이. 검지 1마디 중에서 중간보다 위쪽인 2관절에 가까운 위치로
엄지는 엄지손톱의 중간 아래쪽 옆을 지나면서 넓은 면을 사용해서 잡는 것으로 한다
그리고 엄지는 뒤로 검지는 앞으로 배럴을 약간 쥐어짜면서 검지의 옆면을 사용하는 것을 한다

이것은 2그립에서 엄지와 검지의 포지션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이미지만을 갖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스로잉 형태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번 달라지거나 감으로 조절하는 것을 최대한 회피하면서 현재 시점에서 제일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나오는 자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렇게 엄지와 검지를 메인으로 배럴을 잡고 나머지 손가락은 가볍게 말아쥐는 것으로 손바닥은 자연스럽게 정면을 향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농구의 슈팅때의 손목 형상을 많이 가져올 수 있기에 자연스러운 손목 움직임을 이끌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엄지의 넓은 면과 검지의 넓은 면을 사용해서 가볍게 잡기에 배럴은 생각보다 더 단단하게 피부에 밀착하며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한편, 검지의 1마디 와 배럴의 각도는 90도 정도의 감으로 잡는다. 이 부분은 좀 더 연구과제로서 남겨둔다

에이밍
팔꿈치는 전방 아래쪽으로 길게 뻗어서 어깨~팔꿈치가 고정되는감각을 기른다. 겨드랑이 아래쪽을 살짝 긴장시켜서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이미지가 좀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팔꿈치 위치가 잡혔으면 손목을 뒤로 살짝 젖힌 그립 자세를 만든 상태로 그대로 들어올린다
검지의 1마디를 수직으로 세우는 정도의 위치를 에이밍 포인트로 잡는데, 이 때 검지 1마디는 팔꿈치의 수직 상방향에 있도록 자세를 잡는다.
이 경우는 손목을 뒤로 젖혔기 때문에 손목은 손바닥 길이만큼 배럴보다 전방위치에 자리잡게 되고 팔의 하박은 살짝 앞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잡게 된다

정리하면, 팔꿈치는 겨드랑이보다 아래로 좀 더 내리는 이미지로 내려가고, 들어올린 팔은 90도보다 앞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으며 손목은 뒤로 젖혀져 있고 검지 1마디는 거의 수직으로 서있는 포지션이 완성되는 것이다.
실제로는 이 이미지와는 다를 수 있지만 현재 시점에선 이 이미지를 갖고 자세잡는 것을 반복하되, 좀 더 개선된 자세가 생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막지는 않을 것


스로잉
에이밍 위치에서 체크스윙
무심코 앞뒤로 흔들다보면 팔꿈치가 같이 움직이며 체크스윙 단계에서 팔꿈치가 풀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것은 흐느적대는 스로잉이 나오게 되며 정확성을 떨어뜨리기에 되도록이면 팔꿈치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그래서 체크스윙은 뒤쪽으로만 실시한다
테이크백을 깊게 했다가 가볍고 천천히 에이밍 위치로 되돌아 가는 것을 체크스윙으로 하면 팔꿈치는 쉽사리 움직이지 않고 이 동작이 어색하면 다시 자세를 조정하며 편한 자세를 잡아 테이크백시 어색함을 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스 증상일 때 제일 힘든 것이 테이크백시 팔이 움직이지 않는것이었는데, 이 부분을 가볍게 테이크백 체크스윙으로 확인하고, 문제없음을 인지하고 넘어가려는 것.

릴리즈
테이크백 ~ 에이밍 포인트의 중간위치에서 릴리즈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검지중지는 손목을 돌리는 것에 맞춰 굽힌 손가락과 손바닥을 펴는 동작을 만들어서 검지와 중지를 목표로 찔러넣는다.
이 과정에서 엄지가 배럴을 강하게 쥐고있다면 배럴이 튕겨져 나가거나 늦은 릴리즈가 나오기에 엄지와 배럴은 가볍게 회전할 수 있도록 한다. 배럴을 가볍게 잡는것을 항상 의식해서 이 릴리즈에서의 로스를 줄이도록 한다.

중요한것은 동작이 급하지 않게.
급한 동작은 불필요한 힘을 더 가하게 만들어서 과도한 회전 스피드와 어긋난 타이밍을 야기시키기에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나만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


아직은 이 동작이 몸에 배지 않아서 위아래 격차가 크게 나오고 있지만 점점 바닥이 올라오는 기분입니다.
아침 어제는 1501 11라운드 컷 각이 섰다가 12라운드 1발로 마무리 하기도 했었네요.

불 위주로 연습하다보니 불이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이것이 몸에 배면 크리켓도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추워졌는데 손 조심하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되세요!

2025-10-23

그립 조정 중.. 순항중

퍼펙트 본선 전까지 일단 이 그립으로 가야지! 라고 마음먹은게 있었는데,
사실 뭔가 좀 부족한거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흔들리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임했는데

정작 본선때 뭔가 잘 안 되면서 64강 탈락.

예전같으면 멘붕에 절망과 짜증이 뒤섞였겠지만
이번엔 "아.. 역시 좀 부족했구나."가 딱 들어오면서
한 번 더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환.
큰 틀은 잡았지만 디테일이 부족했다는 것을 보완하자고 생각했고
지금은 방향성이 좀 잡혔습니다

중간 조정
엄지를 약간 안쪽으로 말아서 검지로 엄지를 가볍게 말면서 엄지 끝과 검지가 만드는 공간에 배럴을 넣는다.
- 위치는 비슷하지만 손끝이란 불안정함이 마음에 계속 걸림

2차 조정
엄지 끝과 중앙의 코 사이의 넓은 면을 사용하고
검지는 가볍게 접어서 관절 살짝 아래쪽의 넓은 면을 사용한다
중간조정때에 비해 좀 더 뒤로 이동하면서 엄지 끝이 검지 관절 바깥쪽과 동일 높이라는 이미지가 생김

3-5 손가락은 1관절을 가볍게 접고 손가락 끝은 배럴에 위치
이건 손가락 위치가 매 그립마다 왔다갔다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엄지와 검지의 움직임에 싱크로하기 쉽게 하기 위해.
검지와 동일한 자세로 세팅하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자세.

배럴의 중량감은 검지에서
손목을 살짝 바깥으로 접는 자세가 나오기에
검지의 1관절 아래는 배럴의 우하단을 받치고
엄지가 배럴의 좌하단을 받치는데 검지에서 중량이 느껴지고 엄지는 가만히 지탱하는 정도의 가벼운 그립력이 필요.


어제는 이 그립이 주효했는지 불도 꽤 잘 들어가고 
크리켓도 적중률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약간 하이한 기분에 취해서 던지다보니
좋았던 그립의 디테일을 못 챙긴게 살짝 아쉬웠네요.

POL, 그리고 다음 퍼펙트 등을 치르며 
단점을 보완하며 좀 더 내 그립을 찾아보겠습니다

2025-10-05

준비자세의 디테일 챙기기 - 팔을 좀 더 뻗은 상태에서 시작해보자

최근 자각할 정도로 스로잉을 안정화 시키고 있습니다.

큰 줄기는 찾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아직 잡지 못 하고 있고
그것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가며 던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과거의 스로잉과 같은 요소가 나오게 되면
몸은 기억하고 있지만 머리에서 막혀있어서 떠올리지 못 한 채
마치 봉인된 것 같은 요소들이 [딸칵] 하고 봉인이 풀리면서
관련된 연습법, 가르쳐주던 것 등 세세한 것 까지 되살아 나는 기분입니다.

여기에서 최근 되찾은 요소 중 하나는
준비자세 - 에이밍에 관련된 것으로,
과거엔 좀 더 팔을 뻗은 상태에서 에이밍 했었는데
어느샌가 팔을 수직으로 세우듯 에이밍을 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그것이 중요하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수직으로 세운 상태보다 팔을 편 상태에서 준비를 하기에
테이크백의 거리(배럴 이동거리)를 생각해보면
테이크백을 더 깊이 잘 땡겼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테이크백의 시간도 길어지기에 심적 여유를 갖고 당길 수 있게 됩니다.

입스 현상에 시달릴 때엔 쫒기는 기분으로 테이크백을 하고
그 기분이 스로잉에도 이어지며 조급한 샷이 나오곤 했다면
지금 연습중인 자세는 그에 비해 여유있는 테이크백으로
마음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되면서 불안감을 내리고
입스 현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자세에 유사한 선수로는 휴고 선수,
오늘 우연히 본 미츠히코 선수가 있다고 봅니다.


휴고 선수
과거에는 에이밍 과정에서 이렇게 뻗지 않았던 것 같은데
최근 경기영상 보다보니 이렇게 좀 멀어졌네요



타츠나미 미츠히코 선수도 캡쳐화면에선 잘 느껴지지 않지만
영상으로 보면 살짝 뻗은 상태에서 자세를 세팅하고 체크스윙 후 던지고 있습니다.


자세의 장단점이 있다기 보다는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자세가 있다는 것을 알아보는 과정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순안 선수의 경우, 거의 완전히 뻗은 위치에서 팔을 접은 뒤 던지곤 합니다
이 선수도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자세가 잘 맞기에 
이렇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 한가지 요소 - 팔을 좀 더 뻗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스로잉 - 을 찾은 것이
최근 제일 큰 업적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아직 못 찾은 요소들을 찾기 위해 좀 더 연습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3-04

새삼스레 다시 깨닫고 있는 과거의 자세의 장점들

 사이드 스탠스
예전에는 완전히 옆으로 서서 던지곤 했었습니다만
목을 과도하게 돌리며 목 통증이 있곤 해서 45도로 바꾸고
이게 어느새인가 슬금슬금 정면자세로 바뀌어 있는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예전의 스로잉 영상을 다시 보니 등판이 다 보일 정도로 
옆으로 서 있던 자세를 다시 들여다보니
팔꿈치 위치가 얼굴에서 더 멀리 갈 수 있어서
다트 플라이트가 얼굴에서 완전히 멀어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팔꿈치를 정면으로 해서 빈손으로 테이크백을 하면 손끝이 관자놀이에 닿지만
팔꿈치를 옆으로 해서 빈 손 테이크백을 해 보면 얼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차이점은 눈 앞으로 다트가 다가오는 것에 대한 저항감이나 두려움을 없앨 수 있고
더 깊은 테이크백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더 깊은 테이크백은 팔 가동시 가속을 더 붙일 수 있어서 더 적은 힘으로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좌시의 경우엔 정면으로 던질 시,
오른쪽 눈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왼쪽눈과의 거리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어깨까지의 거리가 생겨서 살짝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사이드로 던질 때엔 목을 회전시키면서 약간 옆으로 째려보듯 보게 되는데
좌측눈과 우측눈의 거리도 좁아지고
어깨 옆으로 손이 나가기 때문에 좌측눈 - 우측눈 - 어깨가 거의 일직선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별 것 아니겠지만 더 조준을 정확히 하는데에는 사이드로 던지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립
언젠가부터 엄지 손톱 옆과 검지 관절로 아슬아슬하게 걸치면서 던지곤 했었는데
예전 사진을 찾아보니 엄지 지문 중심부와 검지 관절을 접어서 잡던 사진이 나왔습니다
요즘 그립을 좀 더 흔들림 없이 잡는 과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고민중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예전에 이미 그립이 어느정도 이상형으로 되어있었네요


그립포인트
배럴의 중심에 가까운 위치를 잡고 찍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던지면서 깨달은 것은 배럴의 뒷부분을 잡고 던지고 있었네요
던질 때 배럴이 완전이 하늘로 섰다가 날아가는 등 무브먼트가 심했었고
중앙부 잡으면 완화되는걸 최근 다시 눈치챘는데,
이미 과거엔 알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손목 접기
최근까지 테이크백을 더 깊이 하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손목을 편 상태로 테이크백을 하면서 힘없이 던지거나 
그립이 더 약해지는 문제로 이어지곤 했었습니다

과거 영상들을 좀 보다보니 에이밍 할 때 손목을 뒤로 젖힌 상태로 단단히 고정하고
테이크백을 했었는데, 이렇게 손목을 접고 고정하는 것의 장점을 최근 느꼈습니다.
상박과 하박의 근육이 부풀어 오른 것이 과도한 테이크백을 막아주고
테이크백이 적당한 위치로 가면 근육끼리의 탄력으로 스로잉의 가속에 도움을 줍니다
이건 그동안 잃어버린 스로잉 메커니즘의 제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 같네요


왜 어떤 이유로 과거의 장점들을 바꾸려다가 개악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에 씌였었나... 알 수 없는 부분이네요
한 2년동안 꾸준히 하락했었는데 이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도 이제 바꿀 방향성이 나왔고, 좀 더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게 되어서
좀 더 자세를 잘 가꿔보려 합니다


다소 긴 푸념섞인 글이었습니다
부상 없이 즐거운 다트라이프 보내세요.

2025-02-25

입스 증상 완화중

이 증상을 입스라고 불러도 되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습에 나태했던 대가를 치룬다는 생각이 더 앞서지만
일단 적절한 용어가 없으니 입스라고 칭하겠습니다

이 증상에 대해 좀 더 파고들어 봤습니다.


우선 자세와 마음가짐 측면의 문제.
다트를 강하게 뿌리면서 던지겠다
테이크백을 깊게 가져가겠다 등등을 고민했었고
이쪽 방향으로 연습을 좀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스스로도 강조했었던 
[팔에 힘을 빼고 가볍게 쥔 상태로 빠르게 휘두르며 던진다] 를 어겼고
무의식적으로 점점 강하게 던져야 한다는 생각에 힘을 더 많이 주게 되었는데
이것이 테이크백 동작에서도 강하게 당기고 그 힘을 못 풀면서
테이크백 자세에서 그대로 멈춰버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이 첫번째 원인으로 추정되네요.

그러다보니 팔을 접은 상태에서 못 뻗고 몸이 움찔거리는 버릇이 나왔고
조금씩 고치는 중 입니다.


게다가 테이크백을 힘있게 당기다보니 팔꿈치가 따라 올라오는데
이 팔꿈치 높이로는 상탄만 나오게 되다보니 몸이 스로잉을 거부하기도 하고
팔꿈치 높이가 높아지면서 다트와 팔꿈치 높이가 비슷해지니
다트를 날리려는 방향과 근육 방향이 겹치면서 힘의 방향적으로 
팔이 펴지지 못하는 상황으로 된 것이 그 두번째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해결방안은 고심중이지만
최근 효과를 본 것으로는,
[다트를 가볍게 쥐고 큰 포물선으로 던진다]는 이미지를 갖는 것 입니다.

가볍게 쥐는 행위는 손목이나 하박에 과도한 긴장이 걸리지 않게 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줍니다.
물론 그립부는 살짝 배럴을 눌러줘서 떨어뜨리지 않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큰 포물선의 궤적을 그림으로서 
강하게 던지면 그 궤적대로 던질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를 유지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연습을 통해 중구난방으로 던져지던 다트가 조금씩 모이고
1불~2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긴장을 좀 내려놓는게 되네요

이번 주말에 POL 본선때 까지만이라도 약간 회복을 해서 후회되지 않을 경기를 하고
다듬는 작업은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만약 같은 증상에 고통받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즐거운 다트 라이프 보내세요!

2025-02-04

25년 초 조정중인 자세

 꽤 오래전부터 그립이 빠져서 미끄러진다는 느낌과
2핑거로 매우 극단적인 불안정함이 함께 신경쓰이곤 했었습니다

이 그립의 불안정성은 스로잉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면서
들쑥날쑥한 샷 컨디션으로 이어지며
점점 올라갈 수 없는 하락세로 이어졌습니다


얼마전에 입스처럼 팔이 안 움직이는 현상에 답답함을 토로했었는데
샷이 불안정하니 다트를 던지는 것 자체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안 던져지는 자세가 만들어지면 몸 자체가 던지는 동작을 거부하는
그러한 시스템이 아니었었나 생각해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최근 연습중인 자세를 기록하면서
스스로도 정리하는 기회로 잡으려 합니다

스탠스
스로라인에 45도로 오른발 고정
발 뒤꿈치에 체중을 싣고 곧은 자세로 섬
왼발은 앞꿈치만 살짝 대서 흔들리지 않을 정도만
-> 옆으로 서면 넘어지려는 경우가 있다. 흔들리지 않게, 숙이지 않는 것에 집중

그립
엄지 끝의 중앙부와 검지의 2관절을 접은 상태로 가볍게 쥔다
검지 끝, 중지 끝 등은 배럴에 닿아도 되고 안 닿아도 된다
-> 그립의 불안정성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잡는 과제 달성
2그립으로 90%~95% 이상을 가져간다는 이미지

에이밍&테이크백
팔꿈치가 너무 올라오거나 내려가지 않은 위치 잡기.
테이크백을 했을 때 팔꿈치와 손바닥 중앙부를 수직으로 세우며 올리고
배럴은 뺨을 쓰치듯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뒤로 당긴다.
->입스처럼 팔이 멈추는 현상을 없애려 해봤으나 팔꿈치 위치가 적절하면 멈추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스로잉에 자신이 붙을수록 이 현상은 사라지는 듯
급하지 않게 적당한 속도로 올리고 앞으로 던지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힘을 넣지 않는 것에 신경쓴다.



우선 이 정도로 개선한 것 만으로도 상당히 좋아진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불에서 완전 벗어나는 샷이 줄어들고
매 라운드당 1-2불이 꾸준히 맞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도 첨언으로 적어두긴 했지만
이것저것 시도하는 과정에서 안 좋은 자세로 무리하게 던지던것을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파업을 해버렸다, 라는게 아닌가 합니다.

AAA23을 찍먹해본 적이 있었던 만큼,
제대로 던졌다는 감각을 갖고 있었기에
그 감각과 괴리되는 스로잉을 억지로 하는 것이 부상을 유발하거나
실력이 더 하락하는 것을 몸이 강제스톱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수년간 그립을 조정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변경하게 되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합니다

한동안 날씨도 그렇고 약속도 많이 잡혀서 집에서 주로 연습했었는데
내일 나가서 실전 테스트 한 번 해봐야겠네요


작년 말부터 계속해서 올해 퍼펙트 라이센스 유지하는게 맞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그랬었는데
조금 희망이 보여서 기분이 좋네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2024-11-25

배럴 변경 검토중

원래 던지던 자세는 에이밍을 하고 나서

깊게 테이크백 후 푸쉬를 걸며 던지던 자세였고 꽤 괜찮았었는데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오류가 쌓이면서 쇠퇴하더니

입스가 올 뻔도 하고 9월 한달간은 요골신경마비로 팔을 못 쓰기도 하고

모두 물리치고 나니 다시 에이밍 후 몸이 굳는 현상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뭔가 자신감 없이 불안함만 생기는 그런 상황


무척 잘 되다가도 그립이 한번 어긋나면

그 레그는 통으로 날아가버리기도 하고

그렇게 들쑥날쑥대며 하락하는 현상의 반복


그런 와중에 아예 자세를 바꾸기로 결정.

루크 리틀러나 마이클 스미스 선수의

에이밍 없이 테이크백 후 던지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물론 초반엔 잘 안 되었지만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네요


물론 그립이랑 타이밍, 동작 등은 

세세한 조정이 필요하지만 요 근래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생긴 욕심아닌 욕심

이 자세에 맞는 배럴을 찾아서 바꿔보자.


처음 다트를 던질 때 부터 앞중심의 어뢰형은 

가라앉는게 다루기 힘들어서 바로 포기했고

스트레이트 배럴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던지고 있는데

이런 배럴만 던지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돌고돌아서 되돌아오게 되는 최고 취향인 배럴은 

비교적 가는 스트레이트 배럴.



무게가 필요하기에 굵기가 가늘면 길이가 길어지는데

두꺼운 것 보다는 조금 길더라도 가는 편이 좋네요.


올 한 해는 샷! 사의 마이클스미스 배럴을 쓰기도 했지만

경기력을 우선시하기 위해 가는 배럴로 회귀중입니다

요 1주간 많이 던져보고 찾은 것은

소프트팁

트리니다드 Fidel, (18g, 6.35mm, 47mm)

스틸팁

트리니다드 JOSE Type3, (22g, 6.2mm, 55mm)



그런데 스트레이트 타입 배럴은 신경 놓는 순간 엉뚱한 곳을 잡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2핑거 방식이기에 무게중심에 가까운 곳을 잡으려다 보면 후방이 길어지며 얼굴 등을 찌르기도 하네요.

물론 손목 등을 잘 조절하면 되지만, 최대한 신경쓰이는 부분이 없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인 것은 후방무게중심의 배럴을 써 보는 것.

불렛형 배럴의 후방 단단한 그립형상에 비해 가늘고 길게 빠진 전체적인 쉐이프,

제일 유명한건 하루키 선수의 라이징 선 시리즈이지만 주변에 없어서 못 던져봤고,

코스모다트의 24R을 써 보니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계통으로 급선회.


마침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서 다트코너 할인 리스트에서

몇 개 구매해 봤습니다.

도착하면 진지하게 던져보고 결정해야겠네요



2024-08-30

스로잉 개선에의 노력중

2달 전쯤엔 잘 되는 것 같다가도
지난 달 부터 뭔가 튀는 샷이 나오더니
자연스럽지 못한 자세로 던지거나 과도한 긴장을 하는 등
난리도 아닌 상태가 되었습니다

최근 그동안 연구하고 이걸 중점으로 해서 던지자고 했던 요소들조차 뭔가 어색하게 되면서 다트가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했는데요...
그동안 자세 신경쓴다고 수년간 말해왔는데
내가 진짜 자세 신경쓰고 던지는거 맞나? 라는 자기불신에 빠지는 느낌까지 겹치는 듯 했습니다.


최근 조금 개선되는게 느껴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자세별 중요도 랭킹을 매기면서
필수 / 권고 / 참고 정도로 구분해보려 합니다.

필수는 무조건 지킬 항목
권고는 지키는 편이 좋은 항목. 
참고는 그날그날 컨디션 등에 의해 바뀌더라도 영향이 적은 항목
이런 느낌으로 마음속에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잡념이 없어야 하는데 점점 생각이 많아지네요.
안 좋은 현상이지만 성장통으로 겪고 지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보고 길게 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2024-08-22

고민. 망설임.

1. 이렇게 하면 잘 되는 편이다.
2.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느끼는 스로잉이 있다.
3. 뭔가 아쉬움, 부족함이 느껴진다.
4. 어딘가 계속 불편함이 있다.

1번 항목으로 연습을 하지만
2,3,4번 항목이 1번과 충돌을 일으켜서
스로잉 중 중간중간 자세가 튀는 문제가 발생.

누구나 이 과정을 겪고 극복하면서 성장을 하는 것인데
이번엔 좀 세게 와서 길게 가져가네요.

며칠 주기로 잘 되다가 안 되는게 나오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엔 중간중간 망치는 레그가 나온다거나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는 것은 레그 중간에 몇라운드가 훅 떠버리는 것.

이런날엔 정말... 다트 하기가 싫어집니다.

왜 이런 하찮은 푸념을 하냐면 
이런 고민중에 퍼펙트 5차가 있었고
대차게 말아먹었던 것이죠.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항상 이 마음을 갖고 조급함을 버려야 하는데
막상 매치 들어가면 이게 또.. ㅎ..
아직 대범함이 부족하네요.

아무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2024-07-26

스로잉 교정은 스틸다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 다트는 구조적으로 
꽂히는 순간 보드의 홀로 팁이 빨려들어가며 
바르게 꽂히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틸다트는 다트가 비행중 다트의 무브먼트와 
그에 따른 비틀림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꽂히기에
평소 신경쓰지 않던 배럴의 움직임에 한 번 더 신경쓰게 해 줍니다.

사실 배럴의 비행속도는 빠르기도 하고
던지는 입장에서는 플라이트 위주로 보이기에 
배럴의 무브먼트까지는 눈에 잘 안 들어와서
의식하지 못 하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배럴이 뱀처럼 춤추며 날아가더라도
보드에 맞고 인식되면 장땡 아니냐?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 뱀처럼 꿈틀거리는 타이밍이 안 맞는다면 T20이 T1이 되기도 하고,
더블아웃 찬스에서 버스트를 낼 수도 있는 일.

정확함을 겨루는 스포츠이기에
춤추는 배럴은 지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리플, 더블 영역이 좁다는 것이 중요한 연습포인트.
이렇게 좁은 곳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면
소프트보드는 일순 광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점수계산의 두려움 극복.
수포자라고 하더라도 덧셈을 아예 못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501 체크아웃 할 때 경험적으로 계산없이 던지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스틸다트 또한 마찬가지로 안 해봤기에 어색하고 어려운 것일 뿐.
점수 계산 연습을 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점수대는 기억하게 되고,
실력이 올라갈수록 T20주변, T19주변의 숫자 조합으로 나오는 점수만 나오게 되니 어려움은 없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의 조합
스틸다트는 더블아웃을 하다보니 D-bull아웃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게 됩니다.
반대로 말 하면 소프트다트에서 불아웃이 가능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

122의 경우 불-불-D11로 하는 것 만 생각할 수 있지만
T18-18-불, T18-T18-D7로 끝내기를 하는 것을 노리는 것이 스틸다트를 하며 갖게된 또다른 루트이기도 하죠.


게다가 전자다트보드의 소음보다는 스틸보드 소음이 좀 더 조용한 편이기에 늦은시간 홈다트 연습으로도 제격이란 점이 제일 큰 메리트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짧은 소견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23-12-30

그립 및 스로잉 관련 참고 - 반거윈 (인스타그램)

 한때 손가락과 손목을 이용해서 강하게 밀어 쳐내는 스로잉을 연구했었는데,
이 방식은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고, 오히려 입스까지 갈 정도로 강박받던 것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잘 되던 스로잉을 다시 찾아가기 위해 
그립과 스로잉 포인트 등을 조정중입니다.


그 와중에 옛날에 찍었던 영상을 보니 
푸쉬 이후 다트 팁이 살짝 아래를 쳐다보며 날아가다가 비행하던 것이 포착되었고
그것을 재현하기 위한 그립과 푸쉬 방식 등을 일정하게 하는 연습 중이었는데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 중,
반거윈 선수의 스로잉이 있었고
이것을 참고해서 던져보니 뭔가 잡히는게 있는 느낌을 캐치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중간에 스로잉을 한 번 하고
두번재 스로잉은 자세를 멈추는데 그 때 다트 각도나 손가락 그립모양 등이
눈에 박히면서 이거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손목 스윙보다는 강한 푸쉬,
생각보다 빠른 릴리즈 포인트 등은 저도 강조하던 것이었는데
좀 더 완성형이자 참고로 삼을 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은 실수가 간간이 나오고는 있지만
스리 인 더 베드도 곧잘 나오기 시작하고 PPD 도 끌어올려지고 있어서 
지금 자세가 조금 더 몸에 붙으면 대회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스로잉 등을 연습하던 버릇이 아직 안 지워졌기에
더더욱 카운트업 등으로 불 샷 연습을 통해 덮어버릴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연말 잘 쉬시고 내년에도 즐거운 다트라이프 함께해요.

2023-12-06

그립, 에이밍 조정중(2)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손 끝에 배럴을 얹어놓고 던지는 스로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한 수순으로 배럴이 손끝에서 빠져나가거나
그걸 방지하려 손 끝으로 불편하게 배럴을 잡는
기묘한 그립의 악순환을 반복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 더 안정적인 그립으로 조정하기 시작했고 약간 성과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검지의 첫번째 관절 접히는 안쪽과
엄지 끝 마디의 1/3 부분을 이용해서 좀 더 그립 영역을 늘렸고
그립 영역이 늘어난 만큼 손에서 이탈되는 시간차이가 생기기에 좀 더 몸쪽에서 놓을 수 있게 타이밍 조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리듬감이 몸에 배지 않아서 초반엔 오락가락 하는데
연습하고 리듬감을 찾은 뒤엔 좀 더 정확하게 들어가네요

그립 모양도 조금 바뀌어서 손가락을 펴는 동작도 연습해야 하고
밀어내는 방향도 미세하게 교정해야 하지만
아직까진 순조롭다는 느낌입니다.

좀 더 기준이 잡히면 다시 기록 남기겠습니다.

2023-11-30

그립, 에이밍 조정 중

 그립과 에이밍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큐소울 컵, 동호회 멤버들과 매치 하면서 느꼈던 것으로,
테이크백이 좀 불편하다. 안 접히는 것 같다.
스로잉 - 팔 뻗는게 어색하다 등등

아무래도 불안한 그립과 그에 따른 불필요한 힘,
그러면서 매번 그립이 바뀌며 오락가락 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차피 요새 좀 주저앉았는데 새롭게 그립이랑 에이밍을 바꾸고 조정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더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 불편한 감정을 계속 가져가면서 경기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았습니다.


천천히 조정해보면서 그립에 집중하며 잡아보려 합니다
성과가 있으면 미래에 또다시 헤멜 날 위해서라도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그럼 연습하러 갔다오겠습니다

2023-04-25

배럴의 무게중심을 느끼고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것에 집중해보자

 반 년 정도.. 헤메고 있다가 다시 뭔가를 잡은 느낌이 들어서
자세 및 스로잉에서 집중적으로 파고 있습니다.

원인을 굳이 꼽아보자면,
항상 같은 자세로 던진다고 생각했지만,
본인도 모르는 새 미묘하게 조금씩 달라지던 자세가 
한순간 우르르 무너졌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간만에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사실, 작년 대회 준비할 때엔 잘 안되다가도 대회 당일에 잘 되곤 했던 적이 많았기에
어찌보면 일년가량 슬럼프였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지.


극복하게 된 계기는 스틸다트.
PDC 니 뭐니 하면서 스틸다트 위주로 연습하다보니
배럴이 이상하게 날아가는 것 이라던가,
미묘하게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 등이 신경쓰이게 되었고

그립부분을 좀 더 신경쓰고 스로잉도 이런저런 조정을 하다보니
무게중심과 무게이동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게 궁극적으로 나가야 하는 방향인데,
그동안 자세로만 극복하려고 했던 것이 제게는 독이었던 것이 아니었을지.

자세가 중요하지 않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세는 배럴의 무게중심을 효율적으로 옮기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고
궁극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것은 자세보다는 배럴의 움직임.

선수들이 각자 제각기 다른 자세로 던지더라도
배럴을 잘 밀어내는 것 하나는 모두 동일하다는 부분을
우리들도 좀 더 캐치해야 한다는 사실이죠.

그렇게 관점을 살짝 다르게 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날 풀리면서 다트연습하기 좋아지는 시기가 왔으니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면서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12-15

팔꿈치를 소중히. 가볍게 던집시다

 지난 주말 퍼펙트 예선 이후에 연습을 했던 것이 좀 과했던 것인지
팔꿈치 관절쪽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살짝 왔습니다

쉬엄쉬엄 팔을 푸는 정도로 잠깐 던지고는 있지만,
언제 갑자기 이 통증이 올지 몰라서 최대한 연습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회 당일엔 술의 힘으로 좀 둔하게 만들어서 경기해야 할 것 같네요


이 통증에 관해 짐작이 되는 부분으로는,
손가락을 과도하게 많이 쓰는 것과
손목에 힘이 들어가는 샷으로 연습했던 것.

집에서 연습할 때에,
야간엔 소음 문제로 스틸 다트로 좀 던지고 있는데,
소프트에 비해 샷이 안정적이지 않다보니 
저도 모르게 손을 많이 쓰면서 힘을 주고 있던 것을 떠올렸습니다.

샷을 할 때 마다 팔꿈치 가까운 전완근 쪽에 힘이 걸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영향이 조금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이 되네요

손가락, 손목의 움직임을 최하로 줄이되
동작만으로 던진다면 이런 부상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샷이 안 될 때에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간편하게 샷이 개선되다보니
무심코 이쪽에 기대게 되네요

날이 추워지면서 더더욱 관절쪽 부상이 우려됩니다
다치지 않도록 즐거운 다트 라이프 되시길.

2022-11-27

포인트 강의 조금.

친하게 지내는 인근 다트샵 동생이 
폼에 대해 조언을 구하길래
가볍게 포인트 강의 조금 해 줬습니다.

1. 에이밍은 배럴 그립부와 불을 일치시키기
2. 팔은 회전보다는 앞으로 길게 밀어내기
3. 오른발 뒤꿈치에 체중싣고 허리 펴고 서기
4. 막던지기 하면서 팔의 리듬감 찾기


세부적인 설명은 따로 해 줬지만 
내려찍는 샷에서 미는 샷으로 폼을 바꾸려고 하다보니
우선 폼이 잡힐 때 까지 주의점만 알려주는 정도로..
메모해두고 연습할 때 마다 보면서 하라고 했는데
과연 얼마나 지킬지.

연습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샷으로 조정하는게 좋지만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는것을 강요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본인의 열정을 보여주면 좀 더 이끌어줄 의욕이 생기지만
잔소리 듣기 싫다며 인상쓰는 경우도 많이 봐서
내가 나서서 열심히 가르치고 싶진 않달까.

하지만 샷을 바꾸지 않고 던지던대로만 던지면
지금까지의 레이팅 그대로 머문다는 것을 이야기했으니
좋은 결과가 생겼으면 하네요.




2022-10-22

심플한 샷을 목표로..

한순간에 찾아온 내 샷에 대한 의구심.

그것은 예기치 않게 훅 들어와서 머리 한 구석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 잡념을 극복하기 위해 더 힘을 내서 던졌었는데

그런 행동들이 저 자신에겐 독이 되었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포함, 다른 사람들에게 말 했던 다트 할 때 지켜야 할 요소들을 
[난 특별하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나 자신이 조금씩 지키지 않던 것들이 조금씩 누적되어 오다가 
한번에 펑 터지면서 흘러넘쳤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샷이 걷잡을 수 없게 흐트러지고 망가지고 헤메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퍼펙트 6차 예선때부터 지금까지 또다시 짧은 방황을 했었네요.



이것을 다시 되찾게 한 지름길은 강한 특훈이었습니다.
강한 사람들과 함께 라운드로빈을 쉬지 않고 돌리면서 경기 감각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시합 체질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렇게 경기 그 자체에 몰두하게 되면서 다른 잡념이 사라지게 되었고
그렇게 본래 던져오던 샷 감각을 조금씩 되찾았습니다.

평소 연습하듯 던지곤 했었는데
그 느슨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강하게 조여대니 개선이 되었다고나 할까.

지금은 샷이 좀 되돌아 온 것이 느껴집니다.


단지 팔로 스로까지 힘차게 뻗다보니 
순간적으로 팔꿈치에 작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다시 재발하면서
현재 해결책을 찾아야 할 요소 중 하나로 숙제가 남아있네요.

지금은 망가지지 않게 중간중간 휴식을 충분히 갖는 것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다시 심플한 샷으로 되돌아 오면서 지키려고 하는 요소 및 체크리스트로는,

스탠스 - 오른다리:왼다리 90:10 으로 체중싣기
허리는 구부정하지 않고 세우기

에이밍 - 팔꿈치는 앞으로 자연스럽게 뻗어 내리기
배럴 - 팔꿈치를 수직으로 세우기

그립 - 엄지의 끝부분 두툼한 부분과 검지의 둘째마디의 안쪽으로 확실하게 잡되 
힘을 싣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기

테이크백 - 자연스럽고 과도하지 않게 당기기

샷 - 푸쉬, 팔꿈치 밀기, 손목 감기를 조화롭게 하기
되도록이면 앞으로만 밀어서 살짝 떴다가 가라앉는 샷으로 궤적 만들기


이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체크 체크이지만 매번 하는게 아니라
처음 한두번 체크하고 게임 중간에 샷이 조금 빠지면 한 번 더 체크 하는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솔직히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지고 나서 분한 마음이 더 싫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들여서 몸에 배어나게 하는 중입니다.


다음 대회 공지가 안 나오고 있던데
좋은 결과 거둘 수 있게 연습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다트라이프 되세요.

2022-09-10

크리켓 운영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501 / 701 게임은 최대한 많은 점수를 깎아내면서 
마지막에 마스터아웃 or 더블아웃으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단거리 경주에 비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에 비해 크리켓 경기는 선수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기에
운영에 따라 투닥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죠.

그렇기에 우선 기본적인 운영 원칙정도를 생각 해 보고
본인 스타일에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일 우선되는 원칙은 크리켓도 점수대결 게임이다.
땅이 아무리 많아봐야 점수가 낮으면 패배하게 됩니다.

당연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기본원칙을 지키기 위해선
본인의 점수를 충분히 벌고 나서 상대방의 영역을 지운다.  <- 중요!
당연한 소리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부가설명이 조금 필요합니다.

생각해야 할 요소로는,
1. 본인의 점수가 상대방 점수보다 높은가?
2. 본인의 영역의 점수가 상대방 영역보다 높은가?
3. 내 영역에 마크가 몇 개 있는가?
4. 점수 차이는 몇 점인가?
5. 상대방 영역에는 마크가 몇 개 있는가?


1. 본인의 점수가 상대방 점수보다 높은가?
점수가 낮다면 제일 먼저 점수를 벌어서 오버해야 합니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우선 점수를 부지런히 벌어서
상대방보다 높은 점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2. 본인의 영역 점수가 상대방 영역보다 높은가?
점수 오버를 한 경우에, 내 영역이 점수가 더 높다면 무리해서 지울 필요는 없습니다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한방에 지우며 상대방 멘탈을 흔들 수도 있지만
내가 점수를 계속 내면서 도망가면 상대방 또한 조급함을 느끼게 됩니다.

나와 상대가 똑같이 5마크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 영역의 점수가 높기 때문에 점수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됩니다.
도망치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공세에 임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반대로, 내 영역의 점수가 상대방 영역보다 낮을 경우엔
되도록이면 점수를 오버하자마자 지워야 합니다.
확실하게 벌린 뒤에 상대방이 미스하면 그 때 천천히 지울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쉽게 실수하는 선수라고 단정지어선 내가 패배하게 됩니다.

내가 못 지우고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더라도 상대방 영역에 마크를 추가해 뒀기 때문에
이후 싸움에서 지울 수 있는 확율이 높아집니다.


3. 내 영역에 마크가 몇 개 있는가?
1마크만 있는 경우라면 상대방이 트리플 넣고 나서 2발로 지울 가능성이 있지만,
첫 발에서 트리플이 안 들어간다면 지우러 오지 않을 가능성도 비등하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2마크가 박혀있다면, 상대방은 높은 확율로 지워버릴 것 입니다
특히 제 영역의 점수가 높다면 점수를 오버하지 못했더라도 지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런 경우엔 섣불리 승부를 걸기보다는 최대한 점수를 벌어서 
다음 영역에서 뒤집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놓은 영역에서 충분히 점수를 벌어뒀다면 비록 지워지더라도 점수 차이는 많이 나지 않게 됩니다.


4. 점수 차이는 몇 점인가?
게임의 중반 이후 (17,16,15) 의 경우엔 6마크의 경우 100점 정도가 됩니다.
반대로 말 하면, 100점 이내인 경우엔 9마크로 오버컷 (점수 오버, 영역 삭제)가 될 수 있다는 것.
20이나 19를 키핑하면서 유리하게 운영하다가도 
한순간에 영역이 지워지면서 순간적인 멘탈 흔들림을 제어하지 못 한다면
우르르 무너져내릴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특히 선공의 경우엔 라운드를 먼저 시작하기에 점수를 먼저 획득하면서 
후공보다 점수로는 앞서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선공 스로잉 이후 100점 이상을 벌리지 못 한다면 9마크로 오버컷 당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점수를 충분히 벌릴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5. 상대방 영역에는 마크가 몇 개 있는가?
선수이기에 트리플을 꽝꽝 때려넣어야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점수를 내면서 한 발 한 발 누적하면 3라운드에 지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있죠, 
점수가 뒤쳐져있고 상대방 영역이 내 영역보다 점수가 높고 1마크가 들어 가 있는 상태.
이 때 첫 발로 점수 오버는 못 했지만 1마크 더 추가로 던지면 오버가 가능하다면
1마크 뒤쳐지는 것을 감안하고 두발로 확실하게 상대방 영역을 지워버리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20 영역을 갖고 있고 1마크를 넣어둔 상태이면서
점수 차이는 400-365, 35점 차이.
그리고 내 영역은 17인 경우이고 첫 발이 싱글에 들어가면서 400-382, 19점 차이.

이 때 정석적인 플레이라면 나머지 두 발로 점수를 바짝 내는 것이 필요하지만
상대방이 점수를 덜 낼 수 있게 20을 2발로 지워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상대방도 16을 먹고 17을 지우러 오겠지만.
20과 17의 대결보다는 16과 15의 대결이 1마크당 점수 차이가 덜 나기에 
상대방의 실수 한 번이면 오버컷의 가능성이 더 크게 열려있습니다.

상대방이 화이트홀스로 17을 지우고 16,15 영역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D불 2개로 점수 오버가 가능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불을 지우는데에는 최소 2발이 필요하기에 부담을 강제합니다.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수도 있고
좀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상기의 기본 운영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이후에
본인의 성향에 맞는 플레이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것이 정확한 방법이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웬만해서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과의 매치에서 쉽게 지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되세요

2022-09-08

다트가 잘 안 꽂히거나 팁이 자주 부러진다면?

초심자 뿐 아니라 숙련자의 경우라도
배럴이 잘 안 꽂히거나 팁이 자주 부러지는 것을 곧잘 볼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배럴이 보드에 수직으로 꽂히지 않는다는 것.


어뢰형같이 앞이 무거운 배럴이거나,
전체적으로 무게가 무거운 배럴인 경우엔 포물선이 크게 만들어지면서
다트 선단이 아래쪽을 향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각도로 들어간다면 
다트보드의 구멍마다 있는 경사면을 미끄러지듯 타고 들어가겠지만
과도하게 각도가 꺾이며 날아간 경우라던가, 
다트의 무브먼트가 심해서 다트 선단이 빠르게 움직이면
구멍의 경사면조차 타고 들어가지 못 하고 튕겨나가거나, 
그 충격에 팁이 부러지고 마는 것이죠.


제일 좋은 것은 배럴을 좀 가벼운 것으로 바꾸는 것
배럴이 가벼워지면 배럴의 무브먼트를 줄이면서 던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포물선이 완만해지면서 보드에 수직에 가깝게 날아가게 되죠.


하지만 배럴 바꾸는 것은 비용 부담도 있고
막상 구입한 배럴 또한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배럴 시투를 해 보면서 찾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선책으로는 갖고 있는 배럴의 세팅을 바꿔봅니다
샤프트 길이를 우선 바꿔보고, 플라이트 종류를 바꿔 보고,
그 때 마다 배럴의 무브먼트가 어떤지 확인을 하면서 배럴에 맞는 세팅을 찾는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구하기도 수월하고 종이플라이트로 대체 가능하도록
스탠다드 플라이트로만, 바꾸더라도 쉐이프 타입 플라이트까지만 사용했으면 합니다.
티어드롭, 카이트 등 다트의 직진성을 늘려주는 플라이트도 있지만
그것 없이도 충분히 개선 가능하니까요.


마지막으로는 그립과 스로잉을 바꾸는 것 입니다.
말은 쉽지만 지금까지의 버릇이 있기에
그것을 지워내면서 새로운 스로잉을 연습해야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입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죠...

하지만 성공하면 기본 실력이 탄탄해지면서 급성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립 위치가 무게중심에 지나치게 가깝거나 앞쪽을 잡은 경우,
손목을 휘두를 때에 배럴을 숙이거나 들린 채 던진 경우엔
위아래 무브먼트가 심하게 나오곤 합니다.

되도록이면 대각선 앞쪽으로 밀어내는 스로잉을 통해
배럴이 완만한 포물선을 갖고 다트보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던지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슬로우 모션 영상을 찍어보거나
스틸다트를 던져보면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만,
취미를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 생각 해 보면 약간 과한 것 같기도 하고....



팁 부러짐이나 바운스아웃 등은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솔루션이 어떤 것인지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 해 보면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다트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