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9

그립 형태를 기억하자

 대회 끝나고 긴장 풀리기도 하고

먹고 노느라 연습 잠시 쉬기도 하고

대충 던지면서 좀 보냈더니 자세가 좀 무너져버렸습니다


아...ㅅㅂ... 이라고 생각해봐야 소용은 없고

뭔가 미묘하게 배럴을 잘 못 밀어내는 감각.

요렇게 던졌던 것 같은데? 라는 감각적인 부분으로는 

미묘하게 어긋난 부분이 점점 자세를 갉아먹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립이 딱 잡히니 평소 연습하던 샷이 부활!


제 경우엔 엄지와 검지의 그립부 (1관절부)에 배럴을 얹되

손목에서부터 만들어지는 "기분좋게 밀 수 있는"각도가 있는데

이 각도를 무시한 그립을 잡게 되면 엉성하게 날려버리고 마는 것이죠


아직 그립을 좀 더 명확히 잡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22-04-12

대회 이후에는 반성다트!

 대회 끝나면 분한 감정이 쌓여있는데
반성다트를 해 보면서 대회때랑 이후 반성다트때에 차이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제 경우엔, 
1.테이크백이 얕았다.
2.팔꿈치가 앞쪽이 아닌 위로만 올라옴



1. 테이크백이 얕았다
테이크백이 얕았다는 것은 배럴을 밀기 시작한 이후 놓는 타이밍이 일정하다고 했을 때,
테이크백이 얕은 만큼 팔이 뻗어진 상태로 놓게 되면서
하탄이 나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물론 시합중에 눈치채야 하지만, 
경기에 집중하려고 살짝 무시했더니 이게 나중에 폼을 다 망가뜨렸네요

한 라운드 버리더라도 샷을 되돌리는게 중요하다, 
잊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2. 팔꿈치를 위쪽으로만 들었다
살짝 미묘한 방향성인데,
테이크백 깊이 들어온 상태에서 밀기 시작하면서
팔꿈치~손목이 앞쪽으로 뻗어가면서 밀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팔꿈치가 앞쪽 대각선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

근데 시합때엔 왜인지 이게 위쪽으로만 올라가게 되었는데,
아까 언급했던 테이크백이 얕으면서 하탄 나는 것을
저도 모르게 팔꿈치로 조정했던게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테이크백이 충분히 깊었다면 그냥 앞으로 뻗었을텐데
미묘하게 어긋난 타이밍을 팔 뻗기로 보정하려다가 꼬였네요

지금도 살짝 미묘하게 타이밍이 어긋나고 있네요
다시 조정해야겠습니다


다음 대회때엔 이 반성점을 상기하고 임해야 할 것 같네요

2022 오프라인 퍼펙트 코리아 1차 - 32강 종료.

결론부터, 32강에 진출,
15만원 상금 획득했습니다.

오늘 낮에 입금되었네요 ㅎㅎ

10시 엔트리, 11시 시작이었기에 10시에 맞추기 위해 8시 좀 넘어서 출발하고
중간에 가볍게 샌드위치 먹으면서 갔더니 10시 조금 넘은시각,
이미 한 잔 한 선수들도 있고 연습에 한창이네요

일단 신형 머신에서 첫 경기이기에 충분히 몸 풀려고 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나니 뭔가 샷이 미묘해지는 듯 한 것이..?

아무튼 시간 되면서 경기 시작.
X-O-O-O 로 크리켓과 4레그를 이기면서 승리.
하지만 그 뒤이은 32강 경기에서 강적을 만나면서 1차 대회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다보니, 나름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들도 실수를 하기도 하고
선을 잡고 잘 리드하면 결과가 어찌될지 모르는 경기들도 있는 것 보니
다음 대회때는 좀 더 잘 준비해서 임해서 
좀 더 올라가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다음 대회때엔 한 번 실수하더라도 나머지 두발을 꽂아넣는다는 각오로
좀 더 샷을 정밀하게 만들어보고싶네요

이번 대회땐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붕 뜬 느낌에 허우적대던게 없지않아 있어서... 아쉽.


2022-04-05

2022 1차 오프라인 퍼펙트 예선 통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퍼펙트 대회는 처음이었지만,
작년 말부터 꾸준히 연습을 진행했기에 
불안감보다는 기대감이 좀 더 있는 상태로 참가했습니다.

1시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선수들이 연습 중.
제 머신 확인하고 연습 시작했는데
신형머신이네요... 
적응하는데 오래걸렸습니다.

피닉스 관계자들이나 자주 다트플렉스 갔을 사람들은
이미 어느정도 적응 한 것 처럼 잘 던지네요


경기 시작하고 대회 경험 있는 선수의 조언 들어가며
게임 진행 잘 했습니다.

예선 통과.

2승 1패로 무난하게 진출.
종합 PPD는 계산해보니 26 정도 나왔는데
상대 선수와 함께 마무리 실패한 레그가 나와서...
Ppd동반하락 ㅋㅋ



◯좋았던 점
1. 다른 선수들의 기량을 재보면서 내 실력 위치 파악을 해볼 수 있었다
2. 빠른 진행 - 한 경기 끝나면 딜레이 없이 바로 진행되기에
쉬지않고 빠른 경기로 일찍 퇴근 가능.



◯안 좋았던 점, 미흡한 점
1. 5인 1조인데 4인테이블 뭐임...1명은 짐 놓기도 애매하고

2. 선수 아닌 응원?멤버가 왜 와있나요 인원 통제 안함?
가뜩이나 오프라인 2주 분할에 짜증나는구만...

3. 퍼펙트 카드 분출, 머신 이용비 카드 결제 같은 것을 조별로 움직이던가 했어야지
개시장마냥 우르르 불러서 줄섰다가 나중에 오라느니 하고..

4. 외부 음식 제한이면 커피 정도는 팔아야 하는데 메뉴에 없네. 근데 다른 사람들 바깥에서 잘만 사오더라. 규칙 지키면 호구되네 ㅋㅋ

5.신형머신 구형머신 혼합
신형머신이라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마찬가지로 신형머신이라 실수한 선수 덕분에 이기기도 했는데....
다른 조는 또 구형머신이여..

이거 본선 토너먼트때 왔다갔다 하면 분명 말 나올텐데
어떤 꼬라지로 운영할지 기대?됩니다.


대충 1시간 30분이면 예선 끝나는데 
서둘러 집계 해서 64강 32강 경기 마저 하고 보내자 좀..
다음 주 주말을 또 비워야 하는게 벌써부터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