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9

2023 퍼펙트 코리아 / 피닉스컵 공지

 아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연초에 퍼펙트 연회비 30만원 소동이 작게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일부 선수가 공지 전에 퍼펙트 등록하려고
결제 진행 중 30만원을 발견했던 것.

작년 연말에 내년 퍼펙트 투어 계획도 발표 안 하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연회비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같은 것 없이
날벼락을 맞게 된 상황이 된 것이죠.

일부 선수들은 라이브로 이적한다고 하는 등
작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2-3주정도 지나서 정식 공지가 떴는데
연회비는 20만원,
투어는 킨텍스 4회 온라인 4회.
참가비는 12만/8만

지난번과 달리 16강 30만, 32강 15만의 상금이 사라졌고
연간 승점을 합산해서 연간랭킹 8위까지 추가 상금을 주겠다고 하네요.

아직 좀 짜바리인 저 같은 경우엔
좀 쏠쏠하게 용돈 챙기는게 많았는데
그런 용돈이 박탈되었다는 기분만 듭니다.

온라인 대회는 작년과 동일한데 전체 상금은 줄어들고
참가비만 올랐으니 더더욱 손해가 커졌네요.

 아직 1년은 더 해보고 
라이브 이적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일단 오프라인 대회는 오랫만이니
이번 대회는 즐겨보도록 해야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3-01-17

2023 버전 깨달음과 정리

 마지막 퍼펙트 본선 토너먼트부터 지난 주 까지 
스탯이 오르내리락 반복하며 점점 중심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우선 제일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일정하지 않게, 대충 던지던 버릇
거기에 추가적으로 새 배럴을 산 이후에 이것저것 바꿔가며 던지던 것.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온 이후에 연습이 나태해지고
적당히 던져도 실력이 유지되기에 자세 체크 등을 소홀히 했는데
그러면서 조금씩 자세가 흐트러지고,
스틸 다트나 다른 다트 던져보던것이 자세 변경에 가속을 붙이면서
상당히 많이 틀어진 상태로 다트를 던지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와선 뭐가 뭔지 모르게 되었네요.
원래 배럴을 던지면서도 어색하고.


지금은 한 80% 자세 회복을 했고, 추가적인 깨달음도 얻어서 
이 추세로 연습만 잘 하면 결과적으론 110%의 성과(?)를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은건 알콜다트를 자제하는 것이겠네요;


깨달음
스탠스는 확실하게. 등을 펴고 수그리지 않는다.
->하탄이 많이 나는 원인으로, 남들 하지 말란 것을 제가 하고 있었네요

그립은 가볍게. 
->샷이 좌충우돌 나니 그립이 강해지면서 점점 샷이 퍼지는 악영향이 가속

에이밍은 몸에서 멀리, 팔은 수직으로
-> 구부정한 자세와 콤비네이션으로 팔도 삐뚜름하게 되어있던것을 바로 세우기
에이밍이 멀어야 밀어내는 타이밍과 맞게 된다



이것 말고도 몇가지 주의점이 있지만
아직은 연구하며 다듬는 과정이라 발언을 아끼고 가업비밀로 삼아볼까 합니다 ㅎㅎ



지금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으로는,
지난 주말부터 정형화된 폼으로 연습하다보니
다른 배럴을 던져도 같은 자세로 던지게 되고 있습니다
배럴이 바뀌면 쥐는게 어색해져서 폼이 바뀌는데 이번엔 그게 좀 적어졌네요

그리고 스틸다트도 덩달아서 샷이 좋아졌습니다
3월부터 PDC ASIAN TOUR 가 시작되는데,
이 대회도 시야에 두고 연습하다보니 두 마리 토끼를 쫓는게 되고 있지만
그래도 엉망진창으로 다른 샷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한달정도 몸에 붙이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늘 연습이 잘 되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내일은 머신에서 성과 확인해보고 문제점 찾아봐야죠

그럼 모두들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3-01-10

배럴을 바꾸면서 문제점과 작은 깨달음

 작년 말부터 배럴을 바꿔보려고 했습니다만
들쑥날쑥 제대로 되지 않는 것에 레이팅도 하락하고
스트레스도 좀 받고 했었는데,

다른 선수들의 조언으로 다시 원래 쓰던 배럴을 잡아보니
문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배럴을 쥐는 위치가 다르다.
그립이 다르다.

그러면서 샷도 달라지고 타이밍도 달라졌다.

단순히 같은 스트레이트 배럴에 같은 무게라서 방심했지만
생각보다 오묘한 부분이 있네요.

오래 써 온 배럴은 비교적 그립 오차가 있어도 
감으로 보정하며 꽂아넣는게 되지만

새로 연습하던 배럴은 그립 위치도 매번 바뀌고
그립 형태도 바뀌고 스로잉 타이밍도 바뀌니
중구난방으로 나오는 것이 당연했던 것.


이것이 작년 말부터 최근 살짝 슬럼프 원인이 아닌가 싶어서 
타파할 출구가 희미하게 보인 기분이 듭니다.

당분간 개인 연습 과제로 할 만한 것은,
안 보고 동일한 손가락 위치로 그립을 수행하기,
그립부가 정해져 있지 않은 배럴의 경우
보지 않고 동일한 포인트를 잡는 방법 찾기.

배럴의 그립 포인트를 세세하게 나누고
항상 그 포인트를 같은 그립으로 잡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최근 주말마다 POL이 진행되고 있기에
실전연습으로 보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올 해에도 목표가 생겼으니
즐거운 다트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