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9

다트스터디 방문

https://cafe.naver.com/lisandartlove/63968

며칠 전 다트스터디 방문했습니다.

홍보 글 보고 나서 호기심이 생겼기에 가 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잡혀서 바로 갔습니다.


그립에 대한 고민이랑 
테이크백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다는 고민은 있지만
샷 자체에 큰 불만은 없는 상태였기에....

즉석에서 샷 체크만 좀 해보고 난 후 
나중에 받은 영상으로 확인하는 정도로 진행했습니다.

딜레이캠이라 시간 지연도 있다보니 
한 발 한 발 던질 때 마다 확인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카운트업으로 타겟 하나를 정해서 계속 던진 뒤에
나중에 영상 분석을 한다거나,
이상원 선수와 함께 샷을 다듬으면서 확인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본인의 샷이 일정하지 않을 싱글B 이하는
아예 초심자 레슨으로 진행될 것 같은 반면
긍정적으로 본다면 이상한 버릇 생기기 전에 
좋은 자세로 갈 수 있을 것 같고...


더블B 이상이라면 샷 자세에 버릇이 있을 수 있기에
그 버릇을 고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 같았습니다.


더블A 이상은 본인의 샷 메카니즘의 증명이라던가
이론과 실제의 미묘한 차이를 찾아서 개선하는 방향으로
연구하려는 목적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한 목적을 갖고 방문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위에 링크한 네이버카페 다사모의 글을 읽어보시고
흥미 있으신 분은 방문하셔서 스텝업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10-22

심플한 샷을 목표로..

한순간에 찾아온 내 샷에 대한 의구심.

그것은 예기치 않게 훅 들어와서 머리 한 구석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 잡념을 극복하기 위해 더 힘을 내서 던졌었는데

그런 행동들이 저 자신에겐 독이 되었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포함, 다른 사람들에게 말 했던 다트 할 때 지켜야 할 요소들을 
[난 특별하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나 자신이 조금씩 지키지 않던 것들이 조금씩 누적되어 오다가 
한번에 펑 터지면서 흘러넘쳤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샷이 걷잡을 수 없게 흐트러지고 망가지고 헤메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퍼펙트 6차 예선때부터 지금까지 또다시 짧은 방황을 했었네요.



이것을 다시 되찾게 한 지름길은 강한 특훈이었습니다.
강한 사람들과 함께 라운드로빈을 쉬지 않고 돌리면서 경기 감각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시합 체질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렇게 경기 그 자체에 몰두하게 되면서 다른 잡념이 사라지게 되었고
그렇게 본래 던져오던 샷 감각을 조금씩 되찾았습니다.

평소 연습하듯 던지곤 했었는데
그 느슨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강하게 조여대니 개선이 되었다고나 할까.

지금은 샷이 좀 되돌아 온 것이 느껴집니다.


단지 팔로 스로까지 힘차게 뻗다보니 
순간적으로 팔꿈치에 작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다시 재발하면서
현재 해결책을 찾아야 할 요소 중 하나로 숙제가 남아있네요.

지금은 망가지지 않게 중간중간 휴식을 충분히 갖는 것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다시 심플한 샷으로 되돌아 오면서 지키려고 하는 요소 및 체크리스트로는,

스탠스 - 오른다리:왼다리 90:10 으로 체중싣기
허리는 구부정하지 않고 세우기

에이밍 - 팔꿈치는 앞으로 자연스럽게 뻗어 내리기
배럴 - 팔꿈치를 수직으로 세우기

그립 - 엄지의 끝부분 두툼한 부분과 검지의 둘째마디의 안쪽으로 확실하게 잡되 
힘을 싣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기

테이크백 - 자연스럽고 과도하지 않게 당기기

샷 - 푸쉬, 팔꿈치 밀기, 손목 감기를 조화롭게 하기
되도록이면 앞으로만 밀어서 살짝 떴다가 가라앉는 샷으로 궤적 만들기


이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체크 체크이지만 매번 하는게 아니라
처음 한두번 체크하고 게임 중간에 샷이 조금 빠지면 한 번 더 체크 하는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솔직히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지고 나서 분한 마음이 더 싫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들여서 몸에 배어나게 하는 중입니다.


다음 대회 공지가 안 나오고 있던데
좋은 결과 거둘 수 있게 연습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다트라이프 되세요.

2022-10-11

초심으로 되돌아가기.

올 해 운이 잘 따르기도 해서
매번 퍼펙트 예통을 하기도 했고
본선에서도 대부분 1번 이상 이기면서 조금 기고만장했던 것이 아니었나.

그렇게 자기 반성을 해 봅니다.

요 며칠간 생각이 많아져서 샷이 흐트러졌었는데,
시합 당일까지 조정이 잘 안 되었던 점이 패인이라고 분석 해 봅니다.
물론 예선 라운드로빈 조원들이 다들 실력자라서 밀릴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지만
경기 내용상 썩 좋지 않았던 점에 스스로에게 화가 조금 나네요


우선 자세.
스탠스에서 그립으로 이어지는 자세에서 안정된 샷이 나오는데
요 근래 들어 대충했던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명백한 잘못이고, 반성해야 할 부분.
나 요즘 잘 하지, 라는 오만한 생각이 그대로 묻어 나왔다 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한 발 한 발 스탠스와 그립에 한 번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체크하는 루틴 만들기. (숙제)


그립.
팔에 힘을 빼고 가볍게 쥐어야 하는데
긴장을 해서 팔에 힘은 잔뜩 들어가고, 샷은 튀고,
다시 그립을 강하게 쥐는 악순환 반복.

그립에 힘이 한 번 들어가면 잘 안 빠지네요.
이건 스스로에게 긴장했어, 힘 빼야해 를 되뇌었는데도 잘 안 되었던 부분.


에이밍
사실 요 근래 조금 헤맸던 원인 중 하나가 이 에이밍.
스탠스의 미묘한 차이에 의해 에이밍 위치가 들쑥날쑥 하는 기분이 없지않아 있던 것.
샷이 좀 이상한데..? 라는 자기 의심이 시작되면서 더 안 좋아진 것.

스탠스와 함께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불 샷만 잘 나오면 조준점을 옮기면서 그대로 던지면 되는 것이기에
불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긴 하죠..


차라리 중간쯤에 한 번 이렇게 데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력자들 사이에서 명예로운 죽음? 을 맞이했다고나 할까.
예선 라운드로빈 PPD 28 오버인데 다른 조였으면 조 1위도 가능하고..
이런건 지나간 일이고, 다음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한 번 뒤집어 엎는 결과 내 보고 싶네요.

그럼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10-09

예선 탈락....

예선 탈락..

대회 전날, 컨디션 좀 끌어올리고 쉬었어야 했는데
개인사정으로 밤 늦게서야 바짝 연습할 수 있었고
거기서 꼬인 상태로 그냥 귀가했었던게 영향이었는지...

두 달 만의 대회라서 긴장을 많이 한 것인지..

초반 두 경기를 완전히 죽쒔네요


강한 사람들만 모인 조였기에 살짝 내려놓고 임하긴 했지만, 
마음 속에는 욕심이 남아 있었는지
샷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많이 튀어버렸네요

후반 두 경기는 그런대로 잘 던진 듯 한 기분이 들지만
모든 경기에서 후회없는 결과 나올 수 있게,
좀 더 목표를 정해서 바짝 연습해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501 경기는 불 던질 때엔 평균 PPD 36,
프로모드로 할 때엔 평균 PPD 33,

크리켓 경기는 연습할 때엔 MPR 4.8,
실전에선 MPR 4.0 이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오늘 예선 PPD 28.x, MPR 3.8x 였는데
위에서 언급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좀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최근 연이어 조금씩 성적이 나와서 느슨해졌던 마음이
이번 예탈로 살짝 조여지게 되었습니다.

남은 두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목표대로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2022-10-06

2022 퍼펙트 6차대회 조 추첨일입니다

 한 달 쉬고 두 달 만의 시합이네요.
그동안 연습은 꾸준히 했지만 시합 감이 좀 죽지는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이번 대회엔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지...

3일연휴 한가운데에 최근 날씨도 선선하니 좋아서 
여행 다니기 좋은 시즌이다보니 사전에 여행계획 세운 분들도 있지 않을까.
그런 다른 액티비티를 전혀 허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느껴지네요

선수가 많아질수록 좋은 점은,
누구나 이름을 아는, 최고레벨의 선수들과 한 조가 될 확율이 내려가고 그러면서 본선 진출 확율이 올라가는 점,
현재 100-120명정도가 출전하면서 64강 토너먼트를 실시하는데, 인원이 좀 더 늘어나면 128강 토너먼트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170명정도 출전하면 128강부터 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예선 라운드로빈을 일본 퍼펙트처럼 6명조로 진행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 시선이 몰려야
다른 일반인들의 흥미도 끌 수 있게 되고
그러면서 유저가 많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날테니...
그러한 유행을 이끌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해 보고 싶네요.

오후 조 추첨이 유리하게 편성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