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차 오프라인 퍼펙트 예선 통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퍼펙트 대회는 처음이었지만,
작년 말부터 꾸준히 연습을 진행했기에 
불안감보다는 기대감이 좀 더 있는 상태로 참가했습니다.

1시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선수들이 연습 중.
제 머신 확인하고 연습 시작했는데
신형머신이네요... 
적응하는데 오래걸렸습니다.

피닉스 관계자들이나 자주 다트플렉스 갔을 사람들은
이미 어느정도 적응 한 것 처럼 잘 던지네요


경기 시작하고 대회 경험 있는 선수의 조언 들어가며
게임 진행 잘 했습니다.

예선 통과.

2승 1패로 무난하게 진출.
종합 PPD는 계산해보니 26 정도 나왔는데
상대 선수와 함께 마무리 실패한 레그가 나와서...
Ppd동반하락 ㅋㅋ



◯좋았던 점
1. 다른 선수들의 기량을 재보면서 내 실력 위치 파악을 해볼 수 있었다
2. 빠른 진행 - 한 경기 끝나면 딜레이 없이 바로 진행되기에
쉬지않고 빠른 경기로 일찍 퇴근 가능.



◯안 좋았던 점, 미흡한 점
1. 5인 1조인데 4인테이블 뭐임...1명은 짐 놓기도 애매하고

2. 선수 아닌 응원?멤버가 왜 와있나요 인원 통제 안함?
가뜩이나 오프라인 2주 분할에 짜증나는구만...

3. 퍼펙트 카드 분출, 머신 이용비 카드 결제 같은 것을 조별로 움직이던가 했어야지
개시장마냥 우르르 불러서 줄섰다가 나중에 오라느니 하고..

4. 외부 음식 제한이면 커피 정도는 팔아야 하는데 메뉴에 없네. 근데 다른 사람들 바깥에서 잘만 사오더라. 규칙 지키면 호구되네 ㅋㅋ

5.신형머신 구형머신 혼합
신형머신이라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마찬가지로 신형머신이라 실수한 선수 덕분에 이기기도 했는데....
다른 조는 또 구형머신이여..

이거 본선 토너먼트때 왔다갔다 하면 분명 말 나올텐데
어떤 꼬라지로 운영할지 기대?됩니다.


대충 1시간 30분이면 예선 끝나는데 
서둘러 집계 해서 64강 32강 경기 마저 하고 보내자 좀..
다음 주 주말을 또 비워야 하는게 벌써부터 짜증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