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망설임.

1. 이렇게 하면 잘 되는 편이다.
2.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느끼는 스로잉이 있다.
3. 뭔가 아쉬움, 부족함이 느껴진다.
4. 어딘가 계속 불편함이 있다.

1번 항목으로 연습을 하지만
2,3,4번 항목이 1번과 충돌을 일으켜서
스로잉 중 중간중간 자세가 튀는 문제가 발생.

누구나 이 과정을 겪고 극복하면서 성장을 하는 것인데
이번엔 좀 세게 와서 길게 가져가네요.

며칠 주기로 잘 되다가 안 되는게 나오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엔 중간중간 망치는 레그가 나온다거나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는 것은 레그 중간에 몇라운드가 훅 떠버리는 것.

이런날엔 정말... 다트 하기가 싫어집니다.

왜 이런 하찮은 푸념을 하냐면 
이런 고민중에 퍼펙트 5차가 있었고
대차게 말아먹었던 것이죠.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항상 이 마음을 갖고 조급함을 버려야 하는데
막상 매치 들어가면 이게 또.. ㅎ..
아직 대범함이 부족하네요.

아무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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