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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플레이 3전 2선승제로 5매치.

그립과 팔을 던지는 동작에서 
"이거다!" 싶은 것이 잡혀서 반복적으로 던지다 보니 자신감이 붙고, 
자신감이 붙으니 동작을 크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러운 동작에 속도가 붙으니 힘을 점점 빼는 것이 가능해지고,
그렇게 아주 미세한 힘으로, 크고 부드러운 동작에서 나오는 경쾌하고 간략한 궤적으로 던지는 것이 되니
점점 무아지경으로 던지게 되는 선순환이 잘 되었습니다.

매치 초반보다 매치 후반에서 레이팅이 더 잘 나오면서
우상향을 하고 있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적당히 끊었습니다.

순조롭게 회복중인 것을 체감만 하다가 
실제 레이팅이 오르는 것으로 나오니 확실히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

조급해하지 않고 바닥을 더욱 다지고, 내 스로잉은 이것이다! 라는 것을 더욱 잘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천천히 올리려고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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