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러산대불 보러 이동했다
중국어로는 러산, 낙산대불이라고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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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본 스타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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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보다는 안개같았다. 상당히 발전된 도시모습이 놀라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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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아침 사먹은 만두. 야채랑 버섯이 들어있는건데 덕분에 속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
사진은 못 찍었지만, 중국에선 지하철,기차 탑승시에 짐검사를 실시한다
대량 살상등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함인듯.
괜히 사진찍다가 공안이랑 안좋아질까봐 사진을 못 찍음..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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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동역 플랫폼이 26개? 엄청 큰 역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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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기차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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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도시락. 한국에선 래핑되어있지만 여기선 밀봉되어있어서 뜯기가 조심스러웠다 맛은 그럭저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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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산역에서 대불보는 곳 까지 이동하는 버스 탑승비는 2위안 (약 34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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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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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산대불 구경용 입장권 중국은 QR코드 사용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서인지 온갖곳에서 사용한다 |
보트 타고 호수쪽에서도 한 번 더 구경했다
공사중이란게 무척 아쉬웠지만 뭐 봤음 됐지.
근데 좀 여유를 부렸나..
10분 전 쯤 러산역에 도착했지만 짐검사 하는 곳에서 거부했다
환불 혹은 표 교체하라며 되돌려져서 다음 기차로 표 변경했다
그래서 1시간 이상 붕 뜬 상태.
점심을 못 먹었기에 늦은 점심 간단히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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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가 세트로 진공포장되어있던게 신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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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오지아오 뉴우루(翘脚牛肉) 탕이라고 한다. 적당히 고기 마구 썰어서 육수와 함께 제공한다고. 꽤 맛있고 진한 고기탕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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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사진 찍어봤다 이거 찍으려고 하니 저새끼 뭔가 하는 표정으로 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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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사천의 명물 훠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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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랑 대추차(?) 달달하니 맛있다. |
러산에서 약간 늦어서 저녁시간이 좀 빠듯했는데
하루 알차게 놀았다. 무척 재미있는 여행
훠궈는 특유의 향이 너무나도 진해서...
다음날 숙취상태로 옷에 밴 냄새 맡으니 토할 것 같더라
먹는건 맛있었다. 또 먹고 싶음/
땅이 커서 그런가 어디 하나 구경가려면 장시간 이동과 인파를 겪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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