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쓴 글들이 도움이 되고 있네요
한창 자세 연구하던 시기에 일기처럼 쓰던 것이었는데
역시나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면서 저 자신에게 잔소리를 해 주면서 희망을 주네요.
최근 2달간에 걸쳐 샷감 잃어버리기 - 팔 마비증상으로
거의 초기화가 되어버리다보니 거의 감다트로 연습하는 수준으로 던지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엄지 일부 외엔 거의 손 대부분의 상태가 좋아지기도 했고
중간중간 괜찮은 샷이 나오기도 하는 등
희망적인 상황이 되어서 다시 연습에 박차를 가하던 중,
여전히 그립부의 느낌을 되살리지 못하던 것이 신경쓰여서 과거의 영상을 보다보니 릴리즈-피니시쪽이 지금과 다른 것을 눈치챘습니다.
특히 중요한것은 검지-중지의 피니시자세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주는 그립 자세.
다양한 것을 연구하다가 오리지널 샷을 잃어버렸었는데
3주동안 팔 리셋과 과거 기록과 영상이 단서가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몇 분 정도만 들어오시는,
보여주기보다는 자기만족으로 쓰는 블로그였는데
이렇게 남겨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새삼 다시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될 때 영상과 자세 등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만간 좋은 성적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