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피닉스다트 01팀전 - 프리즈(Freeze) 룰

해외 대회나 썸페(캐다페) 등에서 
국가대표 경기에서나 한두번 해 보는 정도라
국내 유저들에게는 생소한 룰인 프리즈 옵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려 합니다

더블즈가 아닌 팀전인 이유는,
한 팀의 두 선수가 701/501/301 을 함께 줄이는 것이 아닌,
각 선수가 싱글 게임으로 01게임을 진행하는 것 입니다



케다페 국대전 1레그가 프리즈 룰로 진행되었습니다.
(더블 인 더블아웃은 별도의 룰 입니다.)

A-1 선수 38점
A-2 선수 216점

B-1선수 270점
B-2 선수 383점

A팀 합산 254점
B팀 합산 653점인 상황에서,
프리즈에 걸리는 조건은
한 팀의 합산점수 < 다른 팀의 한 명 선수 점수

즉, 위 상황에선 B팀의 한 선수 점수가 383점으로
A팀의 합산점수 254점보다 더 많기에 프리즈가 걸린 것 입니다.

프리즈에 걸리게 되면
점수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피니시를 못 하게 됩니다.
프리즈 상태에서 마무리를 못 하게 되기에 어레인지만 남겨두고 프리즈가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프리즈가 풀리기 위해선 세컨드 팀원이 잘 해서 점수를 빼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을 프리즈 걸기 위해서 최대한 점수를 빼야 하구요.

이 룰은 예시를 들어보자면
 B10 두명과 A16+C5 조합인경우
A16선수의 원맨쇼를 막기 위한 룰 입니다.
501 3라운드 즈음 시점에서 양 팀이 합산점수는 비슷하게 빼더라도 
C5가 많이 못 빼면 A16선수가 프리즈 걸리고 마무리를 못 하게 되어서
B10 두명으로 된 팀이 먼저 끝낼 수 있게 만든 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팀이 비슷한 레이팅에 실수없이 플레이 한다면 프리즈 걸릴 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합산레이팅이 비슷하지만 두 팀원간 레이팅 차이가 나는 조합이라면 프리즈 걸릴 확율이 높아져서
전략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추가로 세컨드는 본인 때문에 졌다는 압박감도 상당하구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실제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10-20

피닉스다트 도입 희망 모드

한국에서 대부분의 다트기계는 이거라고 할 정도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어서인지.. 

무난하게 이야기하면 개선이 없고,
감정 섞어 말하자면 나태하다.


유저들 입장에서 좀 더 편의성을 높이는 
그런 업데이트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적인 희망으로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들

1. 하우스 토너먼트시 A클래스 마스터아웃기능
2. 퍼펙트 예선, 본선 모드
  ( 5레그 매치시 선후선후 기능)
3. 80라운드 게임 기능
4. 온라인매치시 상대방 매너 확인 및 차단기능

하나씩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굳이 설명해보자면,
1. 하우스 토너먼트 A클래스 마스터아웃기능
하우스토너먼트는 인원 많이 모아서 하기에 주로 더블즈로 게임이 진행된다
여기에서 생기는 문제로는 마스터아웃 설정을 못하기에 버스트 발생 조건이 제대로 안 된다는 것

주로 나오는게 D8 노리다가 싱글16 들어가서 게임 오버되는 일.
D1 노리다가 싱글 1 들어가서 라운드 오버되는 일.
D1이 싱글1 들어가며 라운드오버되는 일은 되돌리면 되는 경우가 있지만
D8 노리다가 16 으로 빠지는 경우는 좀 난감하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조건인데 이런건 센스있게 기능 추가해줘야지


2. 퍼펙트 예선, 본선모드
메뉴 구석진곳에 PRO 모드 매치가 있긴 하지만.
퍼펙트 모드를 따로 꺼내서 노출시켜주는 것
X머신에는 있는 것 같은데 구머신은 막아뒀다

특히 501 5레그 불매치를 할 때에
패자선공이 아닌 선후선후 순서로 하고 싶지만 기능 지원이 안된다
가끔 선수급끼리 5레그 매치를 할 경우 진행이 꼬인다
유저들 편의 좀 봐달라

3. 80라운드 게임 기능
말 그대로 80라운드 게임이다
일본에는 카운트업, 301, 크리켓카운트업을 80라운드로 할 수 있는 모드가 있다.
속편하게 1만원 넣고 진행하면 되는 것이라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되는데
한국 머신에는 없다.

물론 다른 손님이 없을 때 연습용으로만 쓸 수 있겠지만,
매번 돈 넣으며 리피트 게임 누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안 해 본 사람은 모른다.

말 그대로 카운트업 /301/크리켓카운트업을 80라운드동안 던지는 것인데,
301은 2인이서 플레이시 스탯이 1레그분 변동하는 등 연습량에 비해 부담이 적다
크리켓 카운트업에선 불 던질 차례에서 빗나가면 하프잇이 되어버리기에 긴장감이 있다
실전 매치보다는 연습매치를 하는 기분이라 좀 더 좋지 않나 생각하는데..

4. 온라인 매치시에 내가 게임을 걸 때엔 상대방 매너가 확인 가능하지만
상대방이 매치를 걸어올 때엔 매너가 좋은지 나쁜지 알 수가 없다
기껏 매치 질 것 같다고 나가버리는 개매너 플레이를 막을 수가 없음
그리고 꼴보기 싫은 유저는 아예 차단걸어서 온라인에 보이더라도 게임을 걸 수 없게 해버리는 기능이 필요한데, 이런 기능이 없다.
온라인 하면서 기분나쁜 일은 줄어야지..

2024-10-18

다트대회 개선안 4 - 퍼펙트 선수을 늘리자.

다트대회 개선안 글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지만
퍼펙트 쪽을 위주로 써보려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욕심을 가감없이 분출 해 보려는 것

우선 퍼펙트 선수를 늘려야 하는 당위성을 언급해보자면,
1. 리그의 규모 확대
2. 연회비와 참가비를 확충함으로서 추후 상금확충 용이
3. 규모확대로 인한 스폰서 확보 용이 - 규모 확대 가능
4. 선수 수 증가로 인해 우승후보 조기탈락 방지 가능
   (죽음의 조 편성 가능성 낮춤)
5. 상대적으로 낮은 레이팅의 퍼펙트 선수들이 마중물이 되어 고인물들의 대회 참여 유도. 
6. 선수가 많아지는 만큼 각지에서 일반 유저에게 노출이 되면서 신규 유저 확충 계기

등이 있지 않을까 멋대로 추측해봤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하는 모습은 언론 노출에도 도움이 되고 차후 다트라는 스포츠를 알리는 계기가 될 테니
선수 늘리는 것은 필요불가결한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퍼펙트 취득의 장단점을 생각해 봤을 때
일반 유저들이 섣불리 나서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다.
퍼펙트 취득으로 현재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는 반면,
플래티넘, 골드 등의 디비젼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것은
더블A미만의 플레이어에게 꺼려지는 상황이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은 퍼펙트 취득시 추가 이득을 보여주는 것.
퍼펙트를 취득하는 것은 이러한 장점이 있으니 취득하지 않는게 손해라는 인식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는 퍼펙트 취득시 혜택을 제안해보려 한다
1. 퍼펙트 카드에 크레딧 충전해서 별도 조작없이 게임하기
2. 퍼펙트 카드 크레딧 충전시 금액별 10%~30% 추가 크레딧 충전
3. 온라인 501 1코인, 온라인 701, 크리켓 2코인 플레이
4. 퍼펙트 외 유저들과 게임시 10레그당 1코인 충전보너스
5. 업주가 퍼펙트 선수인 경우 월 렌탈비 일부 할인
6. 퍼펙트 선수끼리는 701-크리켓 매치 2000원 게임(3번과 유사)

일단 이런 혜택들은 기업측에서는 단기적으로 손해로 보일 수 있지만
일반 선수 입장에서 느끼는 메리트로는,
- 월 다트비는 동일, 게임을 더 할 수 있다
- 연습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이 적다
- 비 선수 유저와 플레이시 조금은 보상심리가 생긴다

일반 직장인 등의 입장으로서 다트를 던지는 시간은 퇴근 후, 주말 정도로 정해져있기에 실질적으로는 월 다트비 지출 상한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더 저렴해졌다는 인식에 한두번 더 던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그 상한을 뚫고 더 던지는 시기가 올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연습비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한 게임이라도 더 하게 되며 리그의 질이 좋아지는데에 도움이 된다. 피닉스다트와 선수 양쪽이 윈윈이 되는 셈.

이런 혜택은 추후 어중간한 A14~16정도의 플레이어가 차라리 퍼펙트를 빨리 따서 저 금액혜택의 꿀을 빨아먹고 싶다는 유혹이 된다. 더블A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연습량도 무시할 수 없고 매치도 활발히 하는 층이니만큼 퍼펙트 취득으로 연습에 혜택이 생긴다는 점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렇게 선수 확장 - 리그 규모 확대 등의 순기능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다트 펍 점주가 퍼펙트 선수를 겸하고 있는 만큼, 점주입장에서 퍼펙트 취득시 월 고정비가 낮아지는건 무척 도움이 된다. 다트펍을 운영하면서 레이팅도 적당히 올라있는 점주의 입장에선 차라리 퍼펙트를 취득하는게 월 렌탈비라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되고, 이래저래 일반 유저 상대로도 매치를 해야 하는 입장에선 상기의 퍼펙트 혜택은 더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리라 생각한다.
현금이 아닌 크레딧 페이백 방법도 있으니 고심하기 나름이다.

개인적으로 퍼펙트를 취득한 시기는 코로나 유행으로 대회가 없어졌다가 온라인으로나마 퍼펙트가 재개되기도 했고, 그 사이에 레이팅이 올라서 더이상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되기도 했지만
퍼펙트를 취득하면서 여기에서 도태될 수 없다는 인식이 항상 붙어있기에 위를 바라보며 올라가는데에만 집중하는데 도움을 줬고 그 결과 레이팅이 AA에서 항상 유지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처럼 지금은 싱글A수준의 선수들이 이른 퍼펙트 취득으로 마음가짐이 바뀌어서 진지하게 연습에 임한다면, 그렇게 치고 올라오는 모습에 자극받은 상위 레이팅의 선수들도 더욱 연습을 하며 절차탁마 하면서 대회 질은 절로 올라가리라 생각한다.


기업 입장에선 프로그램 개편도 필요하고
법쪽 문제도 얽혀있는 것이 많을 것이고
딜러, 점주와 수익 분배 등의 문제도 있으니 복잡한 문제가 산재해있지만 장기적으로 유리해 보인다면 추진해본 것을 검토하는 것은 전적으로 피닉스다트 몫이고 이래라저래라 말 할 권한은 없다.
단지 제안만 해 볼 뿐.

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연습 좀 더 할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한다.
스틸다트 연습을 왜 열심히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