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입스? 가까운 증상 재발. 극복 방향성 확인중

 1년 반 정도 전 쯤,
팔을 제대로 뻗지 못 하고 과도하게 힘을 주며 
이상하게 던지던 증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진행되면 입스로 고생하겠구나 싶었던 그 증상.

최근 갑자기 다시 발현되었네요


이전부터 조금씩 그런 기미는 보였었고,
아예 에이밍 없이 던지는 방법으로 회피하며 던지려 했었지만
여기까지 쫓아와서 절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던져보며 
이런 경우엔 좀 더 심하게 증상이 나온다,
이런 경우엔 좀 괜찮다 정도로 구분 해 봤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테이크백이 얼굴쪽으로 오는 경우,
손바닥이 옆을 (손날이 앞쪽)을 향하는 경우
팔꿈치가 살짝 위로 올라와 있는 경우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
테이크백을 얼굴 옆으로 완전히 접는 경우
손가락 끝으로 잘 쥐고 뒤로 당긴 경우
팔꿈치가 적절히 내려가 있는 경우


그냥 제 몸에 관한 것이라 느낌적으로 적은 부분입니다만,
요약하면 뭔가 불편하게 던지려고 하면 힘이 제대로 안 실리면서
팔에 힘을 많이 주려고 하고, 움직이려던 근육과 뒤로 당기는 근육의 신호가 꼬인다.

이런 상황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잘 던져질 때에 테이크백을 깊게 한다는 것은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근육의 저항이 없는만큼 더 접을 수 있었다,
테이크백이 깊게 들어온 만큼 여유있게 던질 수 있게 되었다
제일 잘 던지던 시기의 테이크백이 이정도로 깊게 들어왔었다는 경험에서 오는 자신감 등등이 요인으로 보이고,

샷이 좋았었던 시기의 느낌과 뭔가 안 맞으면
몸이 불편해하며 거부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고
그걸 억지로 던지려고 하다보니 힘이 들어가고 근육끼리 꼬이고
이상한 샷이 나오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던지기 싫어지고
그러다보니 멈춰버리면서 가벼운 공황 느낌까지 오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결 방안은 좋은 자세로 꾸준히 연습해서
난 괜찮다는 자신감을 몸에 심어줘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틸다트도 잠시 내려두고 소프트 다트로, 배럴 섞지 않고 한가지만 던지는 방법으로
당분간 연습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좀 깊게 파고들어서 설 연휴 주간에 시간 투자 좀 하면 되지 않을까,
약간 희망을 갖고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긍정적인 방향성을 찾기도 했으니 아예 답이 없진 않을 것 같네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025-01-16

안 좋은 버릇 고치는 중.

요 근래 팔을 자연스럽게 휘두르지 못 하고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거나
팔이 멈춘 채 머뭇거리는,
마치 입스라도 온 것이 아닌가 싶은 그런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일단, 이 증세를 이끌고 온 제일 큰 문제는 그립과 팔꿈치라고 잠정 결론을 지었습니다.


우선 그립.
제가 잘 던질 수 있는 최적의 그립이 있을 때,
그 그립에 90%정도는 유사하게 쥐어야
자신있게 팔을 휘두르며 던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거나 하면 그립에 소홀해지고
그러면서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고 어색하게 던지던 것이
스스로를 못 믿게 만드는 악순환을 이어간다는 것 입니다.

온갖 잡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심플하게 밀어던지는 행위를 정면에서 방해하는 
그런 것이 된 것이죠.


다음은 팔꿈치
요즘 스로잉을 바꾸면서 에이밍 없이 
팔을 접고 바로 던지는, 루크 리틀러 선수 자세를 모방중입니다.

문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동작이다보니
매번 던질 때 마다 팔꿈치 위치가 제각각이라는 점.
이것은 부자연스러운 스로잉을 이끌어내고
특히 하탄이 나거나 하면 점점 팔꿈치를 올리기 시작하는데
그러다보면 스로잉이 되지 않는 위치까지 팔이 올라가고
삐그덕대며 던지려다가 부상을 피하기 위해 팔을 돌리고
그 결과로는 산탄총처럼 이리저리 퍼지는 샷이 나와버린다는 것 입니다.

간만에 매치를 하면서 이 부분을 깨닫고 
보강해야 하는 과제를 찾아낸 느낌이라
아주 성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위안이 됩니다.

집에 와서 이 부분 신경쓰며 던져보니
확실히 조정되는 느낌이긴 하네요.
이 부분 보강해서 다시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01-1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말연시 잘 보내셨는지요.

추운 날씨에 각종 독감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근황 보고 드립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하우스토너먼트도 많았고
매 주 POL 진행도 있었고
송년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이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 지난 주엔 감기에 걸려서
주말은 반납하고 집에만 있었네요.

최근 뭔가 잘 안 되서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감기까지 괴롭혀서....
이래저래 자괴감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뭔가 잘 되는 듯 하다가도
순식간에 하락하다못해 땅굴 파고 들어가는
이런 악순환이 너무 계속되고 있네요.

괜한 푸념이었습니다.

개막전 전 까진 회복해서 참가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슬럼프가 있다면 금새 털어내고
즐거운 다트 하시길 빕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2024-11-25

배럴 변경 검토중

원래 던지던 자세는 에이밍을 하고 나서

깊게 테이크백 후 푸쉬를 걸며 던지던 자세였고 꽤 괜찮았었는데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오류가 쌓이면서 쇠퇴하더니

입스가 올 뻔도 하고 9월 한달간은 요골신경마비로 팔을 못 쓰기도 하고

모두 물리치고 나니 다시 에이밍 후 몸이 굳는 현상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뭔가 자신감 없이 불안함만 생기는 그런 상황


무척 잘 되다가도 그립이 한번 어긋나면

그 레그는 통으로 날아가버리기도 하고

그렇게 들쑥날쑥대며 하락하는 현상의 반복


그런 와중에 아예 자세를 바꾸기로 결정.

루크 리틀러나 마이클 스미스 선수의

에이밍 없이 테이크백 후 던지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물론 초반엔 잘 안 되었지만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네요


물론 그립이랑 타이밍, 동작 등은 

세세한 조정이 필요하지만 요 근래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생긴 욕심아닌 욕심

이 자세에 맞는 배럴을 찾아서 바꿔보자.


처음 다트를 던질 때 부터 앞중심의 어뢰형은 

가라앉는게 다루기 힘들어서 바로 포기했고

스트레이트 배럴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던지고 있는데

이런 배럴만 던지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돌고돌아서 되돌아오게 되는 최고 취향인 배럴은 

비교적 가는 스트레이트 배럴.



무게가 필요하기에 굵기가 가늘면 길이가 길어지는데

두꺼운 것 보다는 조금 길더라도 가는 편이 좋네요.


올 한 해는 샷! 사의 마이클스미스 배럴을 쓰기도 했지만

경기력을 우선시하기 위해 가는 배럴로 회귀중입니다

요 1주간 많이 던져보고 찾은 것은

소프트팁

트리니다드 Fidel, (18g, 6.35mm, 47mm)

스틸팁

트리니다드 JOSE Type3, (22g, 6.2mm, 55mm)



그런데 스트레이트 타입 배럴은 신경 놓는 순간 엉뚱한 곳을 잡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2핑거 방식이기에 무게중심에 가까운 곳을 잡으려다 보면 후방이 길어지며 얼굴 등을 찌르기도 하네요.

물론 손목 등을 잘 조절하면 되지만, 최대한 신경쓰이는 부분이 없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인 것은 후방무게중심의 배럴을 써 보는 것.

불렛형 배럴의 후방 단단한 그립형상에 비해 가늘고 길게 빠진 전체적인 쉐이프,

제일 유명한건 하루키 선수의 라이징 선 시리즈이지만 주변에 없어서 못 던져봤고,

코스모다트의 24R을 써 보니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계통으로 급선회.


마침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서 다트코너 할인 리스트에서

몇 개 구매해 봤습니다.

도착하면 진지하게 던져보고 결정해야겠네요



2024-11-14

2024 대만 - 타이페이 관련

대만 여행지원금
입국 7일 전-1일 전 까지 신청하고
입국시 오렌지컬러로 된 부스에서 뽑기 진행하는데
주변에 당첨자가 없다.
목매서 할 필요는 없눈 듯.

결제
이지카드 하나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갔지만
실질적으론 현금을 많이 쓴다.

야시장이야 그렇다 치지만, 
일반 매장에서도 이지카드가 안되는 경우를 많이 겪음

오히려 하나 트레블로그 체크카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현금인출과 터치결제까지 가능.
필요하면 환율우대로 환전하고 결제나 출금 하면 됨.

이지카드는 편의점에서 구매.
여러가지 디자인이 있으니 취향대로 구매하면 됨.
120달러
기왕이면 불투명한 카드가 후면에 이지카드 로고가 있어서
이지카드란 점을 어필하기 좋으니 이 점 고려하는게 좋지 싶었다.

추가.
GLN결제, 네이버페이가 먹힌다고 한다.
최근엔 QR결제가 많이 쓰이는데 그 지원하는게 GLN이라는 듯 했다.
지난번에 태국에서 써봤는데 대만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나머니에서 GLN 통해서 써봤는데
하나머니기준, 전체메뉴 -> [라이프]탭의 해외GLN결제로 들어간 다음 GLN머니(원화)로 충전한 뒤 QR결제하는 방식이다.
여러번 들어가야하니 번거로운건 있지만 
현금 부족할때 급하게 융통 가능.

교통
버스는 이번에 안타봤지만 전철은 이지카드로.
짧은 구간은 20달러 (약 900원).

버스는 15달러로 꽤 멀리까지 가는 듯 했다.
택시는 우버로 사용 가능. 
한국에서 설치한거로 이용가능하다고 함.

2024 Taiwan Open

대만 오픈 대회 

대회 요강을 보면서도 좀 의아한 점이 많았는데,,,,
1일차 오전
01 - 01 - 01 (남성/여성)

1일차 오후 
디비젼별 더블즈

2일차 오전
국가대표전 (인터내셔널 팀전)
국가대표 외엔 남성 01-Cr-01

2일차 오후
여성 01-cr-01

3일차 오전
스틸 토너먼트
하프잇


아쉬운점
수기로 토너먼트표, 라운드로빈표를 관리하다보니
매번 주최 데스크 주변 어슬렁 거리다 눈치껏 경기하러 가야한다. 한국에선 라운드로빈, 토너먼트표를 제공하는데 이게 얼마나 선진화된것인가 새삼 느껴짐.

맥스급도 501로 진행하다보니 경기가 빨리 끝나버린다.
701 경기로 진행하는게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

더블즈 경기는 디비젼 제한 있다고 들었는데
맥스급끼리 팀 짜서 나오더라.. 번역본이 디비젼 레이팅 잘못 기재한건가?
확인해보니 영문버전은 디비젼 레이팅 제한 없더라. ㅅㅂ..

마지막날 스틸 토너먼트와 소프트 하프잇을 동시에 했는데
동시에 출전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하프잇이 엄청 딜레이 되더라
하프잇이 훨씬 먼저 끝나버리니 레그수도 많고 라운드 수도 늘어질 수 있는 스틸 보드를 더 많이 깔아뒀어야 했다.

스틸 연습보드가 없어서 경기력이 하락함

경기장이 좁아서 디비젼별 경기시간을 다르게 했더니 
그거때문에 더욱 도떼기 시장처럼 되었다. 
다른 대회는 안 나가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좀 별로네..

2024-11-12

WDF Asia-Pacific Cup

아시아퍼시픽 컵 경기
남자 4인, 여자 4인의 대표팀으로 구성,

대회 1일차
남성 팀전
여성 싱글 라운드로빈, 
여성 페어 라운드로빈 - 4강경기 진행

대회 2일차
남성 싱글 라운드로빈,
남성 페어 라운드로빈 - 4강경기 진행
여성 팀전

(남성과 여성이 1,2일차 구성이 서로 크로스라고 보면 된다.)
유스 경기는 별도 진행
(한국 선발선수가 없어서 스케쥴 안 봄)

대회 3일차
남성 싱글 본선 토너먼트 경기,
여성 싱글 본선 토너먼트경기

단상에서는 유스 경기 결승전부터 시작
혼성 - 걸즈 페어 - 보이 페어 - 걸즈 싱글 - 보이 싱글  순서

이후 여성 페어 - 남성 페어 - 여성 싱글 - 남성 싱글
여성 팀즈 - 남성 팀즈 순으로 결승전 진행


후기, 감상 등

이 대회에 여러번 참가해 본 사람이라면 흐름을 알겠지만
첫 출전이기에 특히 첫날에 어수선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부 성적이 낮은 편이기에
게임 진행 레그수가 많을수록 점점 게임 진행이 더뎌지는 문제,
추가로, 여성 팀 출전자가 적었기에 
4인(팀) 조 라운드로빈을 만들수가 없어서
6인 조, 5인 조로 만들게 되었고
기본 게임 수가 많아지는 것과 겹쳐지니 진행이 더더욱 뒤로 밀리게 되었다
아시아퍼시픽 컵의 규정이 있어서 기본 레그수가 있지만 라운드로빈 정도는 조정해두는게 원활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

유스들은 어릴 때 부터 열심히 해서 그런지 실력들이 좋았다
성장 후가 무척 기대되는 선수들이 많았다.

생각보다 실력자들의 참가가 적었다.
대회 참가시 휴가 문제나 참가비, 체류비 등이 발생하는데 비해
상금은 없는 대회이다보니 각 국가의 탑클래스 선수들의 참가가 적었던 것이 아쉬웠다.
특히 한국은 자영업을 하는 선수가 많아서 
대회 기간 중 가게를 맡아줄 사람이 없다면 
이 문제가 더더욱 걸리다보니 그런 것 아닐까 한다.

반대로 대회에서 입상을 노려보기에 나쁘지 않기도 하다.
유럽에 비해 전반적으로 레벨이 낮기도 하고 위에 언급한대로 상금이 없어서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도 있다보니
역으로 입상의 기회가 열려있다고 볼 수 있는 것.

다음 대회때엔 준비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습이다.



2024-10-25

피닉스다트 01팀전 - 프리즈(Freeze) 룰

해외 대회나 썸페(캐다페) 등에서 
국가대표 경기에서나 한두번 해 보는 정도라
국내 유저들에게는 생소한 룰인 프리즈 옵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려 합니다

더블즈가 아닌 팀전인 이유는,
한 팀의 두 선수가 701/501/301 을 함께 줄이는 것이 아닌,
각 선수가 싱글 게임으로 01게임을 진행하는 것 입니다



케다페 국대전 1레그가 프리즈 룰로 진행되었습니다.
(더블 인 더블아웃은 별도의 룰 입니다.)

A-1 선수 38점
A-2 선수 216점

B-1선수 270점
B-2 선수 383점

A팀 합산 254점
B팀 합산 653점인 상황에서,
프리즈에 걸리는 조건은
한 팀의 합산점수 < 다른 팀의 한 명 선수 점수

즉, 위 상황에선 B팀의 한 선수 점수가 383점으로
A팀의 합산점수 254점보다 더 많기에 프리즈가 걸린 것 입니다.

프리즈에 걸리게 되면
점수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피니시를 못 하게 됩니다.
프리즈 상태에서 마무리를 못 하게 되기에 어레인지만 남겨두고 프리즈가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프리즈가 풀리기 위해선 세컨드 팀원이 잘 해서 점수를 빼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을 프리즈 걸기 위해서 최대한 점수를 빼야 하구요.

이 룰은 예시를 들어보자면
 B10 두명과 A16+C5 조합인경우
A16선수의 원맨쇼를 막기 위한 룰 입니다.
501 3라운드 즈음 시점에서 양 팀이 합산점수는 비슷하게 빼더라도 
C5가 많이 못 빼면 A16선수가 프리즈 걸리고 마무리를 못 하게 되어서
B10 두명으로 된 팀이 먼저 끝낼 수 있게 만든 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팀이 비슷한 레이팅에 실수없이 플레이 한다면 프리즈 걸릴 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합산레이팅이 비슷하지만 두 팀원간 레이팅 차이가 나는 조합이라면 프리즈 걸릴 확율이 높아져서
전략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추가로 세컨드는 본인 때문에 졌다는 압박감도 상당하구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실제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