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샤오미 다트판 수리. 블루투스 개선되나?

며칠 전, 퇴근 후 잠깐만 연습하려 했지만
심각하게 블루투스 끊김 현상이 발생.

평소에도 잠시 기다리면 연결 되고 몇 라운드 정도는 꾸준히 연결되었지만
이번엔 심각할정도로 자주 끊기는 상황.

연결 되자마자 던졌는데 그새를 못 참고 끊기기도 하는 터에
연습이고뭐고 컨디션만 망칠 것 같았다


역시 구관이 명관, 그란보드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다트판을 홀더에서 꺼냈다가
기왕 꺼낸거 뚜껑이나 따 보자. 라는 생각
다트판 중앙 아래쪽에 전원 스위치가 보인다

전원 스위치에 연결된 전선 중 하나가 납땜이 떨어질락 말락한 상태.
다트가 박히는 순간에 그 충격으로 전압이 불안정해져서 블루투스가 끊기는거였나?

일단 찜찜하니 다시 피복 벗기고 충분히 납을 발라서 단단하게 고정했다.



메인기판. 작기도 작다.
사진의 기판의 왼쪽 하단 ANT 라 써 있는 부분이 블루투스 안테나.
그것보다 내 짧은 지식으로도 다트의 센서부와 너무 가까운 것 같은데..

전파 영향으로 연결이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닐까? 괜한 오지랖이 발동했다

은박을 덧대서 센서와 차폐 및 반사판 역할

안테나의 뒤편은 사진의 은박 위치인데,
두꺼운 종이의 양쪽에 두툼한 실리콘테이프를 바르고
그 위에 은박을 바른 다음에 적당한 사이즈로 자른 뒤에 사진처럼 붙여줬다

1차적으로는 블루투스 안테나가 괜한 정전기 등에 영향받지 않도록,
2차적으로는 은박이 블루투스 신호를 반사해서 정면으로만 신호를 주고받게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적당한 이유.


작업 완료시간이 늦어서 손다트로만 잠시 해 보고
이튿날인 오늘도 늦게 와서 살짝살짝 던져보는 정도로 해 봤는데
연결상태가 썩 괜찮다

초반엔 괜찮다가 장시간 사용시 안 좋아지는 경향이 있던 터라,
일단 일주일 정도는 두고봐야 하는 상태지만 잠시 테스트 결과로는 마음에 든다



19.11.24
이번 주는 바뻐서 테스트는 제대로 못 해보다가
어제,오늘 테스트 플레이 잠시 해 봄

어제는 타겟 크리켓 마스터로 불 연습 50회 x 3 회 할 동안 안 끊기고
컴퓨터와 501게임 1 vs 1 플레이 반복 중 1회 끊김 발생.

전원스위치 부분의 납땜이 큰 역할인 것 같다. 은박지는 그냥 덤인 것 같고

2019-11-06

샤오미 다트판 01 게임 장점

한동안 단점만을 거론했던 것 같은데..
샤오미 다트 어플에선 인 / 아웃 / 세퍼불 설정이 가능하다.

그란보드에는 최근에 핸디캡이 추가된 것 같긴 하지만
개별 플레이어의 인/아웃/세퍼불 설정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기에..
01게임에선 샤오미쪽이 좀 더 만듬새가 좋은 것 같다

플레이어별 인아웃 옵션과 세퍼불 설정 및 핸디캡
핸디캡 설정은 직접 숫자 입력으로 한다


위의 설정으로 게임 시작 후 손으로 SB - DB - SB를 눌렀을 때
1p는 DB와 SB 가 적용되어 75점이 반영되었고
2p는 핸디캡을 받은 400점으로 시작하고 마스터 아웃만이 설정되어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타겟불 연습이나 크리켓 넘버 타겟 연습이지만

타 유저와 경기 할 때엔 이런 패널티 설정이 은근 필요해서..
그란보드로 하면 원사이드 경기로 끝나는 경우도 곧잘 있다보니 아쉬움이 있었는데
샤오미 어플은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점이 좋다.


턴 넘기자 마자 던졌을 때에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곤 한데
이건 센서 고장인지 턴 넘길 때엔 인식 안 하게 한 것인지 좀 미묘하긴 하다
마지막에 손으로 눌러주면 되긴 하지만 온라인에서 이러면 좀 거시기하지..

2019-11-03

샤오미 다트판 SDB 오류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어플이 매번 서버에 접속해서 이력을 받아오거나 할 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드물게 발생하는 오류가 아닐지.

카운트업, 01, 타겟 등등 뭘 하려고 해도 이렇게 나왔었다.
이 상황일 때엔 다트 인식도 안 되고 아무 동작을 안 함.
지금은 또 괜찮아짐.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만 해 봄.


샤오미여 갈 길이 멀다.

2019-10-26

크리켓 카운트 업


크리켓 카운트 업

20 - 19 - 18 - 17 - 16 - 15 - bull - 크리켓 넘버의
8라운드 구성의 카운트 업

크리켓 넘버다보니 보통은 MPR과 크리켓 어워드로 표시해주는데
SDB 쪽에선 로우톤 표시를 해 준다.

뭔가 살짝 어설프달까..
중국쪽에는 다트가 아직 보급이 덜 되어서 그런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니 그래도 피닉스 머신이 중국에도 있고
중국 선수도 있던 것 같았는데..?

다트 타겟 연습 - 샤오미 SDB vs 그란보드

그란보드는 약 반 년, 샤오미 SDB 는 약 2주 정도 사용 했는데
혼자 연습하다보니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타겟 연습

불 연습을 한다거나 T20 연습 등.


여기서 그란보드와 SDB 의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그란보드의 경우엔 타겟 불, 타겟 T20, 타겟 화이트호스, 타겟 해트트릭, 타겟 셀렉트로 나뉘어져있고
SDB 의 경우엔 타겟 셀렉트이지만 다중 타겟 지정이 가능하다


그란보드의 타겟 연습
초보일 때에 제일 많이 하는 것은 타겟 불이기에 바로 시작하기에 좋다.

타겟 셀렉트. 한 개의 표적만 설정이 가능하다
두 개 이상 설정이 불가능.




그란보드는 5, 10, 30, 50, 100인데
SDB는 5, 10, 25, 50, 100 이다

오른쪽 메뉴 중 크리켓 연습을 선택했을 때
불 연습이 없기에 불 연습을 하려면 불을 눌러줘야 한다

크리켓 마스터 선택시. 더블, 트리플, SB, DB가 표적으로 설정된다.

타겟으로 SB, DB 설정 후 연습
단순히 히트율만 나온다.

 불 연습은 바로 타겟불로 시작할 수 있는 그란보드가 편하지만
크리켓 연습을 할 때엔 샤오미 SDB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타겟만을 연습하는 것은 대동소이하지만
멀티타겟 연습시, 그란보드의 경우엔 타겟 화이트홀스 뿐이기에
크리켓 그 자체를 연습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인상이다

크리켓 특성상 표적을 바꿔가며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숙련되기 전 까지는 크리켓 표적으로 뭔가 맞추고 있다는 성취감을 얻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2019-10-21

샤오미 다트 연습 어플, 사용중 단점

그란보드에선 타겟 불 / T20 / 화이트홀스 등이 있는데 비해
샤오미 어플에선 타겟 연습 후 임의로 지정하는것으로 대체.

타겟 불이 하고 싶으면 샤오미에서는 타겟 연습으로 간 후 타겟으로 불을 체크해서
불 연습을 하는 방식
손이 한 번 더 간다고나 할까..


01게임에서 마무리 연습삼아서 하는 것으로
샤오미에선 RANDOM CHECK OUT 이 있는데,
무작위로 뜨는 숫자를 한 라운드에 마무리 하는 연습이 있다.
난이도 설정으로 낮은 숫자 , 중간 숫자, 높은 숫자가 뜨도록 설정 가능.

그란보드에선 스파이더라는 게임이 동일한 룰로 존재하고 있지만
추가 결제로 구매해야 하는게 아쉽다.



샤오미 다트판으로 연습하다보니 좀 아쉬운 면이 있는데...
블루투스 연결이 중간중간 끊긴다
한 3초정도 기다리면 다시 연결되긴 하는데,
연결 끊긴 도중에 던진 다트는 손으로 찍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 이 부분은 건전지 교체로 해결되었다.
     USB 전원이 적용되어야 안정적으로 될 듯

연결이 끊긴 도중에 어플 화면에 뜨는 창을 터치하게 되면
현재 진행되던 게임 밖으로 튕겨나가니 가만히 기다릴 것.


가끔 온라인배틀에 다른 유저가 한두명 보이긴 하지만 아직 연결은 안 된다

2019-10-18

샤오미 다트판 설치 및 플레이

전에 테스트 삼아 그란보드 브라켓에 걸쳐두고 했었는데
오늘 그란보드 떼어내고 샤오미 다트판 제대로 설치했다

예전에 잠시 해봤을 때엔 크리켓쪽 점수가 안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오늘 해 보니 잘 된다.

하지만 크리켓 AI 배틀은 여전히 불가하다.


던지다보니 다트가 이상하게 박히며 세그먼트를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엔 화면에 에러메세지가 뜨고, 다트를 뽑은 뒤 세그먼트 정렬하고 
화면의 에러 메세지를 터치하면 사라진다

다트 무게가 있어서 좀 세게 박히다보니 
뽑을 때에 세그먼트가 딸려나오며 살짝 빠지려 할 때가 있다.
살짝 빠지려고 걸쳐지는 수준이긴 하지만 신경쓰이면 세그먼트 잘 누르며 하나씩 뽑아야..


세그먼트에 박힌 다트 뽑을 때에 쫀득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잡고 있다
재질이 좀 무른건가?


AI배틀에서 불이 잘 들어가서 이겼다 ㅎㅎ



온라인 배틀은 처음에 들어갈 때에 옵션 설정해서 들어간다
그란보드가 매 게임 시작 전 세팅하는 것과 달라서 이건 좀 편하지 않을까.

근데 유저가 없다.. 슬픔


다트라이브 게임기에서 술먹기 게임이라며
미니게임 랜덤하게 돌려가며 하는거도 실장되어있다

이거 술마시면서 하기 딱 좋은데 이게 있네 ㅎㅎ

2019-10-12

샤오미 다트판 (SDB, Smart Dart Board)





샤오미 다트판이란게 우연히 눈에 띄어서 구매.

구성품으로는,
다트보드
설치용 브라켓 (후면 장착)
고정용 나사 + 앵커
양면테이프
소음방지용 스펀지 x4
줄자 (3M)
스로우라인 테이프

다트 세트 x2
교환용 팁 (약 30개?)


그란보드3/BF 버전과 비교해서..

테두리 부분이 없는 만큼 좀 더 작고 가볍다
소음은 거의 동급이라 생각.
브라켓과 볼트, 줄자 등등 모든 것이 들어있어서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동봉된 다트 배럴이 2BA 규격에 13.8g 이다.
하우스배럴이 11.5g 인것에 비해 좀 더 묵직해서 던지는 맛이 좋다.

어플 사용자 등록시 페이스북 등을 지원한다.
그란보드에서는 추가 게임 할 때에 구매를 해야 하지만
후속주자라 그런지 모든 기능을 오픈해뒀다.
그래서 연습 게임 항목이 좀 더 많음



오프라인시 각자 계정을 등록하며 여럿이서 게임을 즐길 수있다





어플은 아래의 QR 코드를 통해 들어가면 받을 수 있다.
Xiaomi Youpin SDB Smart Dart Target Youth Edition A1 Bluetooth Connect Internet Share Data Enjoy Battle Search Smartdartboard (11)


단점으로는..
아직 어플이 개발중간인지 크리켓 쪽이 잘 안된다.
3마크로 오픈 후 득점 처리가 안 됨.
2019.10.18 제대로 설치 후 해봤더니 잘 된다.
지난번에 했던 모드가 제대로 된 것이 아니었나..

AI배틀을 할 때에, 크리켓 배틀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어플에서 한국어 선택시 번역이 웃기다. (Bull count up 을 황소는 위로 센다 등)
사용자가 적어서 온라인 배틀을 할 수 없다.

어워드 이펙트가 얌전하다.
나중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사용자가 고를 수 있는 기능이 있기에 업데이트에 따라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전원부에 USB지원이 안 된다. AA건전지 2개로 해야 함 (최초구매시 동봉되어있다)

턴 넘기기 버튼이 6번에서 옆으로 눌러야 하는데 버튼 감이 별로다
이건 어플에서 넘기기 가능하니 이쪽으로 하거나 전원부와 함께 개조가 필요해 보인다

그란보드 BF 버전이 22만원, 3는 30만원 가량 하는데 비해
9만원정도의 가격에 이 성능이면 연습용 보드로는 최고 아닐까.

2019-10-06

베이비 스텝

https://ridibooks.com/v2/Detail?id=505016482

테니스 만화

평범하게 운동 한 번 해 보려고 테니스 접했다가
이기기 위해 상대방의 전술 분석을 통한 예측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특이한 테니스를 하는 주인공 이야기

아마추어 - 프로리그 데뷰 - 중위권 돌입 후 적당히 끝내버리고 마무리 지은게 맘에 들었다

주인공이 초보자 시점에서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이
독자로 하여금 뭔가 지식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서
교육효과도 있는 것은 아닐까.
테니스의 왕자도 약간 이런 느낌으로 가려다가 먼치킨이 되어버려서..ㅎ...


스포츠만화의 딜레마..
성장 중이라면 어떻게든 그려내더라도
최고로 다가갈수록 성장이 둔화되고 표현하기 어려워 지는 그런 것이 있다보니
이렇게 연재를 중단하는 타이밍 잡는 것도 실력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도 있다

더 파이팅은 끝낼 듯 끝낼 듯 연장시키며 연재를 계속 하다보니
질려서 더 안 보게 되었는데.. 그렇게 우려내기 직전에 끝냈달까

조커

영화 조커를 봤다

영화 보기 전 많은 긍정적인 평을 보고 재밌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음.... 그렇게까지 와닿지 않았다

이게 왜 그렇게 열광적인 평을 받는가
나름 기대가 컸던 만큼 더 아쉬움이 남는다


사회의 취약계층이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던 한 청년이
거듭되는 사회의 배제에 뒤틀리고,
그의 우연한 사고가 기폭제가 되어 사회 전체가 폭발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

혹자는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뛰어넘었다고 하지만
돈다발을 불태우는 신이나 취조당하며 얻어맞는 신으로 대표되는
다크나이트의 조커의 광기에 비하면 이 영화의 조커는 그저 광대였을 뿐

조커가 광인으로서 배트맨과 대립하는데
왜 이 캐릭터는 미쳐있고, 배트맨과 항상 싸워대는가
이런 일말의 실마리를 본 것은 좋았다.
조커 비긴즈라고 했어도 나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며칠 지나서 흐릿한 부분은 대충..

아서는 피에로 분장을 하고 잡일을 하는 광대 일을 하고 있지만
코메디언이 되길 꿈꾸며 노력하는 한 청년이다
그는 병든 노모와 함께 허름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그 자신도 웃음을 주체 못하고 시끄럽게 웃어대는 병을 앓고 있다

하루는 레코드 가게에서 폐점세일 한다는 판넬을 들고 호객행위를 하던 중
한 양아치 무리에게 판넬을 뺏기고 한참을 쫓아간 뒷골목에서 판넬로 얻어맞고
집단구타를 당하고 마는데..
그러나 그 일로 시급이 깎이고 만다

광대 동료 중 하나는 위로한답시고 무기 필요하지 않냐며
권총을 그에게 떠넘기듯 강매를 하고, 우연찮게 권총을 갖게 되었다.

상담소에서 언제나처럼 자신의 상태에 관해 대화를 하지만
상담원은 자신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매뉴얼적인 대응으로만 일관한다
그러나 그런 불만을 참아가며 약을 타서 귀가하는 아서.


어머니는 편지가 안 왔냐며 물어보며
자신이 과거에 웨인가에서 일을 했었다며 웨인씨가 도와줄거라는 희망을 갖고
항상 도와달라는 편지를 보내지만, 항상 비어있는 편지함.


이렇게 아서의 주변 상황들을 보여주고 난 후엔 점점 상황이 악화되기만 하는데..
아동병원에서 춤과 노래로 아이들을 재밌게 해 주다가 권총을 떨어뜨린 것.
그 일로 함께 일을 못 하겠다며 해고를 당하게 되고

상담소에서는 상담소 지원이 끊겼다며 마지막 상담이라고 하고
자신이 먹는 약은 어디서 처방받느냐 물어보지만 그의 처지는 상담원의 관심 밖 이야기.

그런 와중에 늦은 밤 전철에서 술에 취한 금융업 종사자들이
한 여성을 희롱하는 것을 목격하고 지병인 웃음이 터져버리고 마는데..
여성은 그대로 다른 칸으로 이동하고 그들의 표적이 된 아서는 구타를 당하다가
소지하던 권총이 오발, 3명의 회사원을 죽이고 도주한다

그렇게 뜻하지 않은 오발사고가 빈부격차 등에 불만을 가진 자의 소행이라 다뤄지고
빈민층의 뜻하지 않은 지지와 시위를 촉발하게 된다
모두가 녹색 머리의 피에로 가면을 쓰고 사회에 대한 쌓여있던 불만이 터지려 한다

그러나 아서는 사고일 뿐이었으니 애써 숨기고
코메디언이 되고싶어서 한 무대에 올라 노력을 해 보지만
지병인 웃음이 터져버린데다가 정작 무대 반응도 좋지 않은데..
이웃집 여성이 그나마 자신에 호응해줘서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하루는 어머니의 편지를 몰래 열어봤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토마스 웨인이라는 실마리를 발견하고 웨인가에 찾아갔지만
미치광이라는 대답만 듣게 되어서 몰래 웨인을 직접 만나러 간 아서
한 극장에서 화장실에 가는 것을 뒤따라 화장실에서 직접 마주치고 아버지라 불러보지만
넌 사실 양자였고 어머니가 망상증이 있단 대답을 듣게 된다.

한편, 경찰은 이미 총기사고 건으로 어느정도 자신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있는데다가
그 일로 어머니는 충격에 쓰러지고, 병실에서 간병 중 코메디 방송을 틀었다가
자신이 무대에 올랐던 영상이 웃음거리로 소비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분노와 당혹감 속에서 자신에게 코미디언의 자질이 없다는 절망감이 제일 크게 다가온다

아서는 어머니의 병력을 확인하러 진료기록을 보러 갔다가
아동학대와 그 영향으로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 자기가 이렇게 고통받는 것이 어머니 때문이란 것,
게다가 그것이 친부모조차 아니라는 것은 그에게 결단을 내리게 만들었다.

아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다.

그리고 코미디쇼에 섭외가 되어서 출연을 준비하는 아서.
그런 그에게 총기를 몰래 팔았던 동료가 부고를 듣고 찾아왔는데,
이 일련의 사건의 시작이었던 총기 판매 건의 복수로 잔혹하게 살해한다

집을 나선 아서가 흥겹게 계단을 내려오는 와중, 그를 발견한 경찰이 쫓아오고
그걸 피해 전철에 탔더니 그 차량엔 시위에 나가기 위해
광대 가면과 분장을 한 사람들이 잔뜩 타고 있었다.
그들 사이에 숨어 도망치다가 경찰의 오발사고로 시위대가 다치고
그 분노가 그대로 경찰에게 반사, 폭력사건으로 번진다

한편 무대에 입장하기 전, 빈 총으로 자살쇼를 하려고 연습하던 아서는
본방 전에 짧은 대화를 나누며 뭔가 마음이 바뀐 듯 결심을 하고
계속 연습해오던대로 등장하고 준비한 개그를 몇 개 보인 후,
빈 총 자살 대신 자신을 비웃던 코미디언과 세상을 향해 직접 총을 발사한다

그리고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머물던 조커.
그는 경찰에게 잡혀 연행되던 중 거리가 폭동에 휩싸인 것을 목격하고
폭도에 의한 난폭운전 차량에 그대로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마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님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으로 경찰차에서 꺼내어 추대된다

한편, 그 폭도들을 피해 뒷골목으로 도망치던 웨인가족.
한 폭도가 그런 웨인 가족을 발견하고 뒤쫓아가서 부르스 웨인 눈 앞에서 부모를 살해한다.


범죄자 조커와 배트맨이 탄생하는 순간.
이 시점에서 숙명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2019-09-15

늑대와 향신료 (코믹)

https://ridibooks.com/event/17292

호로가 귀엽다

경제 흐름을 알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머리 아픈 이야기는 잘 모르겠고
호로가 귀여우니 호로를 봅니다

원작인 라노베나 애니를 못 봐서 이 이야기가 어느정도를 다룬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이야기가 끊기거나 어색하게 넘어가는 일 없이 술술 넘어가서
주말 내내 쉼 없이 읽은 듯.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거래를 하는 행상인인 로렌스는
보리 수확 축제를 하는 마을의 관례를 존중하며 바로 길을 떠나는데
그 짐마차에서 한 소녀를 만난다


늑대소녀 현랑 호로

풍작의 신으로서 지역의 보리 농사가 잘 되도록 기원하곤 했으나
이제 그들은 더이상 그녀의 가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전 부탁을 받아 마을을 수호해 왔지만
이제 그들을 떠나 원래 살던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

로렌스는 그녀가 진짜로 신적 존재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도와 그녀의 고향에 대한 단서를 찾아나선다

다양한 마을과 여러 사건을 겪어가며 이윽고 자신의 과거와 연이 닿게 된 호로
자신의 친우의 후손을 만나면서 과거에의 미련을 떨쳐내고
로렌스와 온천마을에 정착, 결혼을 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2019-09-07

심심한 칠드런

https://ridibooks.com/v2/Detail?id=505012799

최근에 트위터에서 얼렁뚱땅 암살자 생활을 시작한 여성 이야기 단편이 돌았는데
그 작가의 이전작인 심심한 칠드런


고등학생들이 각기 다른 연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서로 적극적으로 나가지 못 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단편으로 그려낸 것이
묘하게 끌려서 구매

중후반엔 좀 텐션이 떨어졌는데...

마지막 권이 최근에 발매되었고
각 커플이 다들 뭔가 확정짓는 인상을 남기며 마무리 지었다

템포를 좀 빠르게 해서 적당히 쳐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지만
이 나름대로 재밌게 봤으니 그냥저냥 만족

2019-08-24

다트 501경기 프로모드 연습

소프트 다트 프로모드의 경우엔 기존과 다르게 불이 분리되어
한가운데 검은 영역은 50, 주위의 붉은 부분은 25점으로 되어있다.

보통은 SB와 DB 를 50으로 통일해서 플레이 하기에
불을 3번 노려서 150을 내곤 하지만
Separate Bull로 되어 있다면, SB 를 맞췄을 경우 75점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마무리 할 때에도 더블 아웃으로 되어 있어서
더블로만 마무리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SB는 싱글로 인식되기에 DB 를 맞추지 못 한다면 마무리를 못 하게 되는 것.


이런 이유로 인해 스틸다트와 소프트다트의 프로모드에선 T20을 맞추는 것으로 진행한다

기존 소프트 다트의경우, 50x3, 3개 라운드로 450을 까고 나서
마지막의 51을 T17, 혹은 1 -> bull 로 마무리 하며 10,11발로 마무리 했지만
프로모드/스틸다트의 경우엔 T20 x 3, 2개 라운드로 360을 까고 나서
141이 남았을 때에 T20, T19, D12,  혹은 T20, T17, D15 로 마무리 한다

그러나 이 것은 9다트, 최고 수준의 선수들 이야기이고
연습을 하다 보면 이렇게 흘러가지 않는데..

T20을 노리는 것은 동일,
남은 점수가 120이 될 때 까지는 꾸준히 T20을 던지고
119 이하의 경우가 되면 T19를 노린다.

T19를 맞추게 되거나 실패를 해서 주변의 다른 숫자를 맞추게 되더라도
모두 홀수이기 때문에 남은 숫자가 짝수가 된다

그 이후엔 남은 발수와 자신있는 더블 마무리를 고려해야 겠지만
D-bull 로 마무리 하는 것을 제외하곤 40이 그나마 안정적인 더블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41~60이 남은 경우엔 각각 1~20 싱글을 노려서 40을 남기고
일반적인 32-16-8-4 마무리 패턴으로 가기 위해선
33~52가 남는 경우엔 각각 1~20 싱글을 노린 후 D16 마무리로 들어간다


그러나 생각이 복잡해져서 싫어진다.
그래서 연습을 하면서 좀 편하게 마무리 패턴을 만들고 싶어졌는데...

62 이상 118 이하의 짝수가 남은 경우엔 T20으로 60을 깐다.
만약 20을 맞아 빗나가는 경우가 나올 수 있는데
남은 숫자에 따라 T16-T8, T6-T10 사이의 숫자를 노린다
미묘하게 빗나가더라도 짝수가 되기에 더블아웃의 패턴이 된다
단, 되도록이면 40이하의 짝수가 남도록 해야 한다

61이상의 홀수가 된 경우엔 T19, T17로 낮은 짝수를 만드는 것을 노리는데
이 때 빗나가더라도 주변에 홀수만 있는 T19 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본다
만약 미묘하게 낮은 숫자의 홀수가 남은 경우엔 S19와 S7, 혹은 S3 사이의 영역을 조준해서
더블을 피하는 방향으로 운영하는게 이후 마무리 패턴 만들기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프로선수들은 180부터 해서 마무리 하는 패턴표가 있다고 하는데
그거 외우는거 너무나 힘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