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7

포인트 강의 조금.

친하게 지내는 인근 다트샵 동생이 
폼에 대해 조언을 구하길래
가볍게 포인트 강의 조금 해 줬습니다.

1. 에이밍은 배럴 그립부와 불을 일치시키기
2. 팔은 회전보다는 앞으로 길게 밀어내기
3. 오른발 뒤꿈치에 체중싣고 허리 펴고 서기
4. 막던지기 하면서 팔의 리듬감 찾기


세부적인 설명은 따로 해 줬지만 
내려찍는 샷에서 미는 샷으로 폼을 바꾸려고 하다보니
우선 폼이 잡힐 때 까지 주의점만 알려주는 정도로..
메모해두고 연습할 때 마다 보면서 하라고 했는데
과연 얼마나 지킬지.

연습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샷으로 조정하는게 좋지만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는것을 강요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본인의 열정을 보여주면 좀 더 이끌어줄 의욕이 생기지만
잔소리 듣기 싫다며 인상쓰는 경우도 많이 봐서
내가 나서서 열심히 가르치고 싶진 않달까.

하지만 샷을 바꾸지 않고 던지던대로만 던지면
지금까지의 레이팅 그대로 머문다는 것을 이야기했으니
좋은 결과가 생겼으면 하네요.




2022-11-21

2022 퍼펙트코리아 7차대회 결과.. 16강

이번 7차 퍼펙트 대회에선 16강에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최초 브라켓이 아무리 좋더라도
16강쯤 오면 우승레벨의 선수를 만나게 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 난이도네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 없는게,
다트 고인물들 예전 썰 들어봐도
최근 퍼펙트 선수들 레벨이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변이라 생각하는 몇몇 매치를 꼽아본다면,
5차대회 우승자 이태경선수가 안세준선수와 64강에서 맞붙어서 탈락한 것이 있고,

8연패를 달성했던 서병수 선수가
6차대회 우승자인 안치용 선수와 16강에서 붙어서 탈락한 것이 있네요.

박여준 선수도 2021년 1차대회 이후로 오랫동안 우승소식이 없긴 해도 
국내 손꼽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번에 32강에서 김준호 선수에게 패배했네요.


저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대회 준비를 많이 하고 나와서인지
정말 어떻게 전개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그런 대회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레이팅이 대략적인 선수들 레벨을 알려주지만
당일 컨디션이나 기타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실제 경기때에서 그 레이팅대로 나오지 않기도 하니..

나도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임해야죠.

마지막 남은 8차 대회에선 8강을 목표로,
가능하면 승리의 여신의 미소를 받아서 4강, 결승전까지 올라 가 보고 싶네요.


한 달 동안 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11-13

2022년 퍼펙트 코리아 7차대회 예선 통과

 솔직히 금-토 술 마시느라 연습도 제대로 못 하고
오히려 리듬감이 흐트러지면서 샷이 엉망진창이 되었었는데...

일찍 일어나서 시합 전에 충분히 몸 풀면서 샷 조정을 했던게 아주 좋았었는지
대회 자체는 잘 진행했습니다.

첫 경기 상대가 예상외로 너무 텐션이 좋아서 
살짝 밀리는 바람에 0:2로 졌었지만,
이어지는 경기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챙기면서
조 2위로 예선 마무리.


예선 라운드로빈 PPD 도 30을 넘겼으니
준비 못 했던 것에 비해선 충분하고도 넘치는 결과 거둔 것이라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본선 토너먼트에 문제되지 않도록
찬찬히 준비 잘 해서 컨디션 조절 잘 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엔 브라켓 좀 좋게 편성되길! ㅎㅎ

2022-11-06

온라인 많이 하십니까?

 전 온라인을 즐겨하는 편은 아닙니다.

굳이 이유를 들자면, 
크리켓 경기의 경우, 온라인으로 하면 1500원이라는 비용적 문제.

3레그 매치시 3천원으로 501-CR-CR 이 가능한데
온라인으로는 CR 2레그밖에 못 하게 된다는 것이 좀 거슬리네요.

솔직히 저 개인에게도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스파링 상대가 정해져있기에 플레이 예측이 가능해서 심리적 데미지 등이 적고
그러다보니 긴장감도 떨어지는 문제가 있곤 합니다.
오히려 온라인으로 만난 싱글A와의 경기가 더 긴장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새가슴이라 ㅎㅎ.

온라인에 이런 고레이팅 유저가 적으면 일반 유저들도 아쉬움이 있을 것이라 보는 것이,
평소 고 레이팅 유저와 매치를 붙을 기회가 적다는 점.
질 것은 알고 있지만, 게임 해 보고 싶어서 도전 해 봤는데 거절당하는 묘한 불쾌함까지.


여기서 한가지 아이디어를 내 봤습니다.
퍼펙트 선수의 경우, 레그를 500원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대신에
상대방 선택을 못 하는 스파링 모드를 만드는 것.
(대기만 가능)

가령, 퍼펙트 선수용 카드를 찍는 경우 일반 온라인 모드와 스파링 모드 선택이 가능하고
일반 온라인 모드는 기존 방식대로 플레이,
스파링 모드의 경우엔 500원만 차감되는 대신에 상대방이 누구든 거절할 수 없이 플레이.

유저가 스파링 신청할 때, 핸디 / 노핸디 모드 선택이 가능하고
핸디 타입도 유저 501 / 퍼펙트선수 501+핸디로 해서 일반 501 경기의 기분을 주는 것.

크리켓의 경우에도 핸디 / 노핸디 모드 선택이 가능하고
핸디의 경우 기존의 오피셜핸디인 마크+포인트, 
신규로 온리 포인트핸디 등 다양하게 옵션을 주면서
유저에 따라서 마크 핸디 없이 실제 경기하는 기분에 가깝게 경기 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안겨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이러면 전 온라인 좀 더 많이 해 볼 것 같습니다.
어차피 평일엔 혼자 연습다트만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스파링 샌드백 역할을 수행해보는 것도 뭐 나쁘지 않겠다 싶은 것이죠.


이것의 장점으로는, 퍼펙트 선수에게 비용적 이점이 있다보니 
퍼펙트 취득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

대신에 이것은 비용적 특례가 강하다보니 룰을 만들고 싶은 부분이 있군요.
퍼펙트 연간 등록시 2달간 스파링 모드 접속 가능, 
퍼펙트 대회 참가시 1달 연장.
연간 8회 퍼펙트 대회가 있으니 최초 2달 + 8달로 10달간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파링 모드 우수 선수에게는 스파링 모드 전용 배경화면이나
크레딧 충전 카드, 이용기간 연장권 등을 제공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과연 이런 조건을 피닉스다트가 추진할까?
안 하겠죠 ㅎ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난번에 언급했던대로
라이브머신 온라인처럼 완전 랜덤매치에 701 / 크리켓 1레그 1000원이 좋은데말이죠.

아무래도 동일 지역 내에 고레이팅 유저가 몰려있는 가능성은 무척 낮고,
지방의 경우 다트 유저 자체가 적다보니 스파링 하긴 힘들고,
온라인에 고레이팅 유저는 잘 안 보이고...
온라인으로 고레이팅 선수를 더 끌어들일 마중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해도 안 하는 사람은 안 할 테지만 전 해보고 싶네요.

최근 약간 슬럼프로 혼란스럽지만
곧 대회니... 어서 정신 차려야겠네요

모두들 대회 준비 잘 하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10-29

다트스터디 방문

https://cafe.naver.com/lisandartlove/63968

며칠 전 다트스터디 방문했습니다.

홍보 글 보고 나서 호기심이 생겼기에 가 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잡혀서 바로 갔습니다.


그립에 대한 고민이랑 
테이크백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다는 고민은 있지만
샷 자체에 큰 불만은 없는 상태였기에....

즉석에서 샷 체크만 좀 해보고 난 후 
나중에 받은 영상으로 확인하는 정도로 진행했습니다.

딜레이캠이라 시간 지연도 있다보니 
한 발 한 발 던질 때 마다 확인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카운트업으로 타겟 하나를 정해서 계속 던진 뒤에
나중에 영상 분석을 한다거나,
이상원 선수와 함께 샷을 다듬으면서 확인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본인의 샷이 일정하지 않을 싱글B 이하는
아예 초심자 레슨으로 진행될 것 같은 반면
긍정적으로 본다면 이상한 버릇 생기기 전에 
좋은 자세로 갈 수 있을 것 같고...


더블B 이상이라면 샷 자세에 버릇이 있을 수 있기에
그 버릇을 고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 같았습니다.


더블A 이상은 본인의 샷 메카니즘의 증명이라던가
이론과 실제의 미묘한 차이를 찾아서 개선하는 방향으로
연구하려는 목적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한 목적을 갖고 방문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위에 링크한 네이버카페 다사모의 글을 읽어보시고
흥미 있으신 분은 방문하셔서 스텝업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10-22

심플한 샷을 목표로..

한순간에 찾아온 내 샷에 대한 의구심.

그것은 예기치 않게 훅 들어와서 머리 한 구석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 잡념을 극복하기 위해 더 힘을 내서 던졌었는데

그런 행동들이 저 자신에겐 독이 되었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포함, 다른 사람들에게 말 했던 다트 할 때 지켜야 할 요소들을 
[난 특별하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나 자신이 조금씩 지키지 않던 것들이 조금씩 누적되어 오다가 
한번에 펑 터지면서 흘러넘쳤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샷이 걷잡을 수 없게 흐트러지고 망가지고 헤메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퍼펙트 6차 예선때부터 지금까지 또다시 짧은 방황을 했었네요.



이것을 다시 되찾게 한 지름길은 강한 특훈이었습니다.
강한 사람들과 함께 라운드로빈을 쉬지 않고 돌리면서 경기 감각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시합 체질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렇게 경기 그 자체에 몰두하게 되면서 다른 잡념이 사라지게 되었고
그렇게 본래 던져오던 샷 감각을 조금씩 되찾았습니다.

평소 연습하듯 던지곤 했었는데
그 느슨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강하게 조여대니 개선이 되었다고나 할까.

지금은 샷이 좀 되돌아 온 것이 느껴집니다.


단지 팔로 스로까지 힘차게 뻗다보니 
순간적으로 팔꿈치에 작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다시 재발하면서
현재 해결책을 찾아야 할 요소 중 하나로 숙제가 남아있네요.

지금은 망가지지 않게 중간중간 휴식을 충분히 갖는 것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다시 심플한 샷으로 되돌아 오면서 지키려고 하는 요소 및 체크리스트로는,

스탠스 - 오른다리:왼다리 90:10 으로 체중싣기
허리는 구부정하지 않고 세우기

에이밍 - 팔꿈치는 앞으로 자연스럽게 뻗어 내리기
배럴 - 팔꿈치를 수직으로 세우기

그립 - 엄지의 끝부분 두툼한 부분과 검지의 둘째마디의 안쪽으로 확실하게 잡되 
힘을 싣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기

테이크백 - 자연스럽고 과도하지 않게 당기기

샷 - 푸쉬, 팔꿈치 밀기, 손목 감기를 조화롭게 하기
되도록이면 앞으로만 밀어서 살짝 떴다가 가라앉는 샷으로 궤적 만들기


이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체크 체크이지만 매번 하는게 아니라
처음 한두번 체크하고 게임 중간에 샷이 조금 빠지면 한 번 더 체크 하는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솔직히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지고 나서 분한 마음이 더 싫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들여서 몸에 배어나게 하는 중입니다.


다음 대회 공지가 안 나오고 있던데
좋은 결과 거둘 수 있게 연습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다트라이프 되세요.

2022-10-11

초심으로 되돌아가기.

올 해 운이 잘 따르기도 해서
매번 퍼펙트 예통을 하기도 했고
본선에서도 대부분 1번 이상 이기면서 조금 기고만장했던 것이 아니었나.

그렇게 자기 반성을 해 봅니다.

요 며칠간 생각이 많아져서 샷이 흐트러졌었는데,
시합 당일까지 조정이 잘 안 되었던 점이 패인이라고 분석 해 봅니다.
물론 예선 라운드로빈 조원들이 다들 실력자라서 밀릴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지만
경기 내용상 썩 좋지 않았던 점에 스스로에게 화가 조금 나네요


우선 자세.
스탠스에서 그립으로 이어지는 자세에서 안정된 샷이 나오는데
요 근래 들어 대충했던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명백한 잘못이고, 반성해야 할 부분.
나 요즘 잘 하지, 라는 오만한 생각이 그대로 묻어 나왔다 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한 발 한 발 스탠스와 그립에 한 번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체크하는 루틴 만들기. (숙제)


그립.
팔에 힘을 빼고 가볍게 쥐어야 하는데
긴장을 해서 팔에 힘은 잔뜩 들어가고, 샷은 튀고,
다시 그립을 강하게 쥐는 악순환 반복.

그립에 힘이 한 번 들어가면 잘 안 빠지네요.
이건 스스로에게 긴장했어, 힘 빼야해 를 되뇌었는데도 잘 안 되었던 부분.


에이밍
사실 요 근래 조금 헤맸던 원인 중 하나가 이 에이밍.
스탠스의 미묘한 차이에 의해 에이밍 위치가 들쑥날쑥 하는 기분이 없지않아 있던 것.
샷이 좀 이상한데..? 라는 자기 의심이 시작되면서 더 안 좋아진 것.

스탠스와 함께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불 샷만 잘 나오면 조준점을 옮기면서 그대로 던지면 되는 것이기에
불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긴 하죠..


차라리 중간쯤에 한 번 이렇게 데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력자들 사이에서 명예로운 죽음? 을 맞이했다고나 할까.
예선 라운드로빈 PPD 28 오버인데 다른 조였으면 조 1위도 가능하고..
이런건 지나간 일이고, 다음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한 번 뒤집어 엎는 결과 내 보고 싶네요.

그럼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10-09

예선 탈락....

예선 탈락..

대회 전날, 컨디션 좀 끌어올리고 쉬었어야 했는데
개인사정으로 밤 늦게서야 바짝 연습할 수 있었고
거기서 꼬인 상태로 그냥 귀가했었던게 영향이었는지...

두 달 만의 대회라서 긴장을 많이 한 것인지..

초반 두 경기를 완전히 죽쒔네요


강한 사람들만 모인 조였기에 살짝 내려놓고 임하긴 했지만, 
마음 속에는 욕심이 남아 있었는지
샷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많이 튀어버렸네요

후반 두 경기는 그런대로 잘 던진 듯 한 기분이 들지만
모든 경기에서 후회없는 결과 나올 수 있게,
좀 더 목표를 정해서 바짝 연습해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501 경기는 불 던질 때엔 평균 PPD 36,
프로모드로 할 때엔 평균 PPD 33,

크리켓 경기는 연습할 때엔 MPR 4.8,
실전에선 MPR 4.0 이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오늘 예선 PPD 28.x, MPR 3.8x 였는데
위에서 언급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좀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최근 연이어 조금씩 성적이 나와서 느슨해졌던 마음이
이번 예탈로 살짝 조여지게 되었습니다.

남은 두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목표대로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2022-10-06

2022 퍼펙트 6차대회 조 추첨일입니다

 한 달 쉬고 두 달 만의 시합이네요.
그동안 연습은 꾸준히 했지만 시합 감이 좀 죽지는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이번 대회엔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지...

3일연휴 한가운데에 최근 날씨도 선선하니 좋아서 
여행 다니기 좋은 시즌이다보니 사전에 여행계획 세운 분들도 있지 않을까.
그런 다른 액티비티를 전혀 허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느껴지네요

선수가 많아질수록 좋은 점은,
누구나 이름을 아는, 최고레벨의 선수들과 한 조가 될 확율이 내려가고 그러면서 본선 진출 확율이 올라가는 점,
현재 100-120명정도가 출전하면서 64강 토너먼트를 실시하는데, 인원이 좀 더 늘어나면 128강 토너먼트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170명정도 출전하면 128강부터 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예선 라운드로빈을 일본 퍼펙트처럼 6명조로 진행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 시선이 몰려야
다른 일반인들의 흥미도 끌 수 있게 되고
그러면서 유저가 많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날테니...
그러한 유행을 이끌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해 보고 싶네요.

오후 조 추첨이 유리하게 편성되길 기대해봅니다.

2022-09-29

배럴 무게와 텅스텐 비율의 관계?



며칠 전에 개인적인 배럴 취향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기준 무게는 18-19g 에 
되도록 가느다란 스트레이트형 배럴.

하지만 스트레이트 타입의 18.5g 배럴인데도
두께가 제각기 노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배럴의 재료 중에 텅스텐 비율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현재 제가 소프트에서 주력으로 쓰는 배럴의 경우
18g / 6.35mm / 47mm / 90%

비슷한 무게의 다른 배럴의 스펙을 비교해보면,
18g / 6.4mm / 48mm / 80% (Target Dimitri van den bergh)
19g / 6.3mm / 50mm / 90% (Target Dimitri van den bergh GEN1)


같은 무게의 18g 배럴의 경우, 
텅스텐 비율 차이로 두께와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고

같은 회사의 18g, 19g 배럴의 경우 텅스텐 비율이 올라가면서
더 가늘고 길게 만들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 반덴버그 선수의 19g 배럴 써보고 싶네요
연말 세일때 하나 사봐야하나...


가느다란 배럴을 쓰고 싶다면 텅스텐 비율이 높고 긴 배럴을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같은 길이에 무게도 동일하지만 텅스텐 비율이 다르다면
텅스텐 비율이 낮은 배럴이 두꺼워질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령, 야마다 유키 선수의 고메즈9의 경우
22.7g / 20g 버전이 있습니다만
스펙상 두 배럴 동일하게 6.5mm / 55mm 의 가늘고 긴 형태를 가지고 있고
두 배럴의 차이는 각각 95% / 90%로 되어있습니다


간혹 텅스텐 비율도 높고 두꺼워서 묵직해야 하는 배럴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가벼운 배럴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샤프트 조립부의 홀이 깊게 파여있습니다

단, 이 경우는 무게 밸런스도 고려해서 행해지는 작업이기도 하고
배럴 제조사별 특징도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22-09-28

다트는 멘탈경기

선후공 나눠서 턴제로 진행되는 경기이다보니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는 만큼, 멘탈관리가 중요합니다.

평소 집에서 연습하거나, 카운트업 등을 할 때엔 월등하다가도
매치 시작하면 죽 쑤는 선수들이 많은 것이 현실.
물론 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극복한다? 라기 보다는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동네 샵에서 짱을 먹고 있더라도
전국구로 나오면 그냥 다트 좀 던지는 1인이 되어버리는게 현실이다보니
본인보다 잘 하는 사람과의 매치 경험을 쌓으면서 
패배를 받아들일 줄도 알게 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는게 필요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패배 경험이 멘탈을 키운다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


중요한 것은, 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패배의식은 갖지 않기.
상대방의 강점을 인정하되, 약점을 파악하고
내 약점이 무엇인지, 보강할 메뉴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기를 하다 보면 경직된 샷이 나오곤 하는데,
본인이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며 자기암시를 거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것 보다는,
솔직하게 본인이 긴장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이 샷을 성공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기암시를 거는 방향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점수차이가 좀 벌어졌더라도
내가 지금 긴장해서 그렇지 불 하나 던지면 로우톤도 가능!
이런 식으로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직도 대회때엔 긴장을 하지만
그 긴장을 어떻게 풀어내서 내 실력을 100% 낼 수 있는지
그런 고민을 하는게 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자기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과 매치를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스케쥴상, 혹은 지역 특성상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등장하는 것이 AI배틀.

본인보다 강한 AI 를 상대하면서
Ai의 패턴을 연구해보고, 그것을 이겨보는 것은
가상의 프로선수와 대결하는 것이라고 간주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실제 다른 선수들과 매치를 하더라도
AI배틀 몇 레벨이네 정도로 상상하면서 경기를 하면
긴장이 풀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홈 다트가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멘탈을 강하게 할 수단은 없지만
본인이 부담을 회피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레이팅이나 스탯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플레이를 관철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즐거운 다트라이프!
 

2022-09-16

개인적으로 배럴 취향이 잡히고 있네요

중고배럴이나 직구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배럴을 구입하고
던져보면서 개인적인 취향이 조금씩 잡혀가게 되네요.

계기는 최근 스틸 다트 대회를 포함해서
무거운 배럴을 장시간 던져봤던 것.

지금까지는 그냥 던지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지만
좀 더 감각을 예민하게 해서 느껴보니 좀 더 복잡한 세계가 열렸습니다.

우선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내 스로잉 리듬에 위화감을 안겨주지 않는가]

주력 배럴 외에도 다른 배럴을 기분전환 삼아 던져보는데
그 때에 미묘한 잡음이 끼는 느낌에 
원래 샷도 망가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베이스로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고려해 볼 내용

배럴의 무게
배럴의 무게중심
배럴의 형태
배럴의 두께
배럴의 길이
그립부의 위치
커팅 종류 등...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소프트 다트 기준으로
18-19g, 중앙-살짝 앞쪽 무게중심,
스트레이트타입, 6.3-6.6mm 두께
45mm 이상의 긴 타입
중앙부 그립
돌출형 커팅 (링컷 선호)


여기에서 어레인지로 간다고 하더라도
세미스트레이트,
후방그립
무게는 가벼운 쪽으로 
20g은 넘지 않는 쪽으로, 
두꺼운 배럴, 
어뢰형 배럴, 의 순서대로 허용한다 라는 
개인적인 기준이 생겼습니다


불만 던져보면 어떤 배럴이라도 문제 없는데 비해
크리켓의 정확성 등은 지금까지 쌓아온 스로잉 리듬과도 관계가 깊다보니
자칫하다가 원래 샷이 흐트러져서 잡는데 오래 걸리는 위험성을 갖고 가고 싶지는 않아졌습니다.


스틸 배럴 21g 모델로도 원래 샷이 많이 망가졌었던 경험이 있었고,
최근 중량급 배럴들을 던져보며 원래 배럴을 못 던지던 경험을 겪다보니
배럴 교환은 신중하게 다가가야 할 부분이란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2022-09-15

일반 유저와 프로 선수의 차이는 무엇일까.

가벼운 잡담을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프로선수란 어떤 존재일까요.
기업 등의 스폰서를 받으면서 자신의 종목에서 성과를 내는 것도 있겠지만, 남들과 달리 좀 더 몰두하고 있는 사람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한 곳에 집중하고 있으면서 어떤 경지를 넘어선 플레이를 대중에게 보여줌으로서 다른 유저들에게 경외심과 즐거움 기쁨 등을 안겨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작은 의무(?)가 아닐까 라고도 생각 해 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난 잘 하고 있는가,
살짝...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상금도 더 타보고
국내대회 우승도 한 번 해 보고
기업 스폰서도 받아보고
해외 대회에도 출전 해 보고
PDC 챔피언십 무대에 서 보고..

해보고 싶은 것은 많은데
아직 넘어야 할 벽이 높다보니 손 끝에 닿지 않아서
제자리뛰기 하면서 몸만 푸는 느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