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몽골 투어 이것저것

처음 몽골 가 보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정보 적어봤습니다.

[몽골 돈] 
일반적으로 대략적인 계산시 1000투그릭 = 400원정도.  
투그릭 0.1배 한 다음에 4 곱하면 된다  
1달러는 3500투그릭정도로 치면 되는 듯 하다. (24.06)

달러 지불은 최초 공항에서 시내 진입이나 게스트하우스(카드불가), 시외 투어정도에서 사용.
시내에선 신용카드결제 잘 된다. 마스터카드 컨택리스(터치) 결제 가능.  
일본도 그렇고 컨택리스 카드 준비하면 여러모로 편하니 준비해두는게 좋을 듯.  


[몽골 공항 -울란바토르 시내로] 
공항버스는 운영 중지라고 들었다.  
택시는 공항택시와 도시택시로 나뉘어져 있는데 공항택시는 공항에서 출발하는 택시, 도시택시는 도시에서 공항 왔다가 되돌아가면서 태우려는 택시. 
택시는 일반적으로 15만 투그릭 정도로 들었는데 도시택시는 잘 쇼부치면 10만 투그릭으로도 올 수 있다고 한다. 난 30달러로 음. (호텔 호스트가 25달러 예약해준다고 했는데 택시기사에게 이거 이야기 한 영향도 있었던 듯)  
오후 도착시엔 미리 협상했어도 차량 정체 등으로 돈을 더 받기도 한다고 한다.  
공항과 울란바토르 사이에 큰 산이 있어서 산을 둘러서 오는데 도시 진입도로가 공사중이기도 해서 정체가 심하다는 듯.  
거리로는 산 왼쪽으로 도는게 짧지만 정체 피하려고 산 오른쪽으로 멀리 들기도 하는 등 기사 재량인 듯.  
공항-시내 이동 관련은 되도록 싸우지 않는게 현명하다 생각되는 것 중 하나로, 시내 진입 중간에 아무것도 없으니 버려지면 개난감. 웬만해선 웃고 넘기자  


[식사, 편의점]  
경기장 근처의 밥집에서 덮밥처럼 제공되는 식사가 12000투그릭 전후.  
대략 5천원정도인데 양도 그렇고 잘 나오는 편  

편의점은 한국의 CU, GS25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한 블럭에 1-2개씩 보임. 상품도 반정도는 한국 제품이었다. 소액도 전부 카드결제 가능해서 투그릭 쓸 일은 거의 없었다. 

식당의 경우, 작년까지 있었던 곳이 철거를 한 뒤에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없지않아 있다. 후기가 오래되거나 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듯. 사전에 페이스북 등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대다수이다. 돼지고기는 기후 영향인지 보기 힘듬. 양고기에 거부감이 심하면 몽골여행이 힘들 것.


[환전]  
시내 대다수의 곳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기에 여행 일정에 따라 환전액에 차이가 있을 듯 하다. 
은행의 대형 지점이거나 환율표가 벽에 걸려있다면 환전가능 여부 물어보고 할 수도 있고, 국영백화점 5층에 환전소 있다고 들어서 가봤지만 그 사이에 이동했는지 못 찾음.  
국영백화점 인근에 사설환전소 거리가 있다고 하지만, 되도록이면 안전을 모토로 움직였기에 이번엔 배제하였다  

투그릭은 대회장 내에서 물 사 마시는 것에 주로 쓰고 테를지 투어 중간중간에 입장료 등으로 쓰고 마지막에 남은 투그릭은 기념품 쇼핑 및 카페에서 음료 사서 시간 보내면서 씀.
  
시중 은행에서 한국돈 5만원-> 118,000투그릭 한전해서 사용함. 5만원~50달러 정도에서 환전해서 쓰면 시내에선 원만해선 문제 없을 듯.  

[도로교통] 
시내버스는 운행을 하고 있지만, 사전에 교통카드가 필요하다고 한다. 
택시를 타는게 좋지만 시간대에 따라서는 정체도 심하고 그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기도 해서 분쟁이 일어난다고 하니 사설택시보다는 미터기 달린 정식 택시를 이용하는게 안전하다고 한다.
 도보로 이동시, 시내 중심 인근엔 교차로에 보행자 신호가 있지만 시내 외곽쪽엔 큰 도로더라도 중간중간 신호 없이 횡단보도만 있는 경우도 있다. 적당히 눈치보다가 차량과 거리가 좀 있을 때 건너면 웬만해선 멈춰주긴 한다. 야간엔 특히 조심.
어지간해선 클락션은 잘 안 울리는 듯.

[테를지 투어]
칭기스칸 마상동상 - 점심식사 - 아리야발 사원 - 거북바위 - (호텔 체크인. 잠시 휴식) - 승마체험 - 저녁식사 - 호텔(게르)
2인 56만원정도.
포함내용
한국어 가능 투어가이드, 차량(기름값), 승마체험, 숙소 포함.

별도지불
걱 관광지 입장료는 인당2000투그릭 정도
점심식사, 저녁식사는 별도 비용으로 게르형 식당에서 먹었다. 가이드 식사 포함해서 결제해야함.
저녁식사로는 허르헉 추천.

리조트의 게르에서 숙박하다보니 밤하늘 사진도 광해 영향이 있는 등 아쉬운점은 있었지만, 그 외 시설은 무척 좋았다.
편의점 등이 없으니 테를지 가는 중간에 마트에서 물 및 간식거리등을 충분히 준비해둬야함. 건조해서 물 많이 마시게 됨.
숙소에 따라서는 물티슈 많이 사용할 수도 있음.

2024-06-28

몽골 다트축제 4일차 - PDC AASIANTOUR 15 울란바토르

Tour15 Top64
그러나 역대 최고의 성적
진짜 일찍 일어나서 8시부터 몸풀기.

일본 선수들 스로잉 영상도 좀 찍고
연습하면서 자세 참고하며 내 스로잉도 계속 조정하는 등
마지막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었다.

연습 성과가 나타난 것일까,
PDC 투어 2년간 참가하면서 매치PPR 85점대 기록.
80점 넘긴건 처음이었다.

이것저것 경비 든 것에 비해 성과가 작은것에 열받기도 했었음 ㅎㅎ

그리고 바바선수와 경기.
앞 경기는 컨디션이 그렇게까지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초반에 내가 체크아웃 잘 터지며 3-1로 리드하니
이악물고 던지기 시작, 7레그까지 갔다.

중간에 나온 11점..
간신히 추스르고 던지는데 180을 때려박는 바바.

마지막에 뒤늦게 어레인지 진입했더니
바바가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승부 내용도 좋았고
졌지만 만족감이 너무나 컸던 매치였기에 기분은 좋았음.

재인이는 쉬겠다고 들어갔고
오드빌렉 아저씨가 안내해줘서 광장 구경 좀 하고 
몽골식 점심식사도 맛있게 먹음.

잠시 쪽잠 자고나서 저녁에는 몽골다트협회가 개최해준
저녁만찬 참석.
PDC 아시안투어에서 200명 넘긴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여러 외국선수들이 참가해준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외국선수들 초청해서 술과 여흥을 즐김.
즐거웠다 ㅎㅎ

내년에도 여건이 맞으면 참가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몽골 다트축제 3일차 - PDC ASIANTOUR 13,14 울란바토르

타겟 오픈때는 타겟 보드를 쓰다가
PDC 아시안투어는 공식스폰서인 Winmau Blade6 로.
거치대도 바뀐거 보면 이런거 철저하구나 싶다.

PDC는 10시 시작이어서 연습시간이 좀 더 충분했던게 좋았다.
Tour13 Top32
그런대로 무난하게 플레이.

근데 우리 보드에 초심자끼리 붙느라 256강 딜레이가 길어서
이후 경기를 쉬지 않고 몰아서 했더니
집중력 유지도 힘들었고 피곤해져서 훅 무너지는게 느껴졌다.

특히 64강때는 초커가 버벅대는거에 신경쓰여서
게임이 말리는게 느껴지느라 초커 변경도 했고
다행히 집중 되긴 했지만 상대도 똑같이 집중하기 시작해서
막판에 마무리 승부에서 겨우 이김
완전 탈력...

그러다보니 32강에선 완전 방전되었다.
수분섭취와 잠시 휴식 했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텐데
좀 많이 아쉬웠음.

Tour14 Top128
잠시 점심 먹고 와서
상대선수의 256강 경기를 봤는데 솔직히 별로여서 방심하다가
제대로 얻어터짐... 특히 1레그 180 맞고 맛탱이 감.
거기에 앞 경기 지친게 회복이 덜 된 것까지 겹치니 힘들었다.
0-3으로 밀리다 이악물고 2레그 따고 
6레그때 마무리 미스나서 결국 패배.
초반에 멘탈관리 못 한게 너무 아쉬움.

재인이가 양고기 향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길래
중식당에서 먹음. 푸짐하니 잘 먹었다.

2024-06-27

몽골 다트축제 2일차 - WDF 타겟오픈 울란바토르

6/7 금요일
여유있게 기상해서 조식 먹고 시합장으로.
울란바토르 오픈은 바로 256강 토너먼트로 개시했다.

초반 컨디션 나쁘지 않았고, 여유있게 이기기도 한 김에,
전날 경기 딜레이 생각하고 잠시 환전할까 생각하고 돌아다녔는데
이것이 큰 패인.

생각보다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내 시합이 빠르게 잡힌 것.
운동부족에 고산지대가 겹치니 빠르게 뛰지 못 하겠더라

경기장 갔더니 마침 방송하면서 찾고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바로 6발 연습
숨 고르는데만도 몇 레그 버린 듯 한 기분.

몇 번 이길 기회가 있었지만
체크아웃 실수를 여러번 하는 사이에 상대가 먼저 끝내버렸다.

소탐대실. 
나중에 다시 정리하겠지만, 
울란바토르는 카드 보급이 많이 되어있어서 
시내에선 신용카드만으로도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었다.
급하지도 않은 환전 이슈로 경기를 날려먹음....

일찌감치 끝난 김에 점심 먹을까 하던 참에
같은 테이블의 몽골 다트클럽 사람들이 밥먹자며 다른 식당으로 안내했다.
손짓발짓으로 주문하고 맛있게 식사.
그리고 그들이랑 당구장에서 포켓볼 게임.

적당히 잘 놀고나니 조금 피곤해졌길래 쉬러 간다고 하고 헤어짐.
숙소 가는 길에 보니 은행 큰게 보이길래 혹시나 하고 가보니
한국 돈 5만원 환전 가능하더라.
근데 수수료 떼고 뭐 하니 그냥 신용카드가 더 쌈..

잠시 쉬다가 저녁엔 재인이랑 장서형 합류해서
저녁 먹고 호텔방에서 한 잔.








몽골 다트축제 1일차. WDF 타겟오픈 몽골리아

월 초 몽골에 다녀왔습니다.
PDC 아시안투어 울란바토르가 있기도 했고
마침 징검다리 연휴이기도 했고
거기에 장기근속 포상으로 약간의 돈과 휴가가 지급되었기 때문!
특히 신촌상회의 윤장서 형님이 가신다고 하길래
머릿속에서 뭔가가 툭 떨어지면서 급 결정.

6/5 수요일 (D-1)
정상 출근. 정상퇴근.
사전에 미리 여행캐리어는 다 싸 왔고
퇴근시 옷 갈아입은 상태로 통근버스로 퇴근 후
공항버스 바로 탑승

6/6 목요일
00:05 출발 02:30정도 도착.
입국심사, 세관 등 통과하니 3시쯤이었지만
사전에 숙소 통해서 예약했던 택시가 없었다.
살짝 멘붕.

택시기사 하나가 짧은 한국어로 뭐라 말 하면서 들러붙는데 솔직히 짜증났지만 참고 있으려니 몇명 더 붙으면서 집단지성으로 숙소도 어찌 연락이 되었는데
호스트가 택시 예약 안했다고...
메신저로는 $25에 잡아준다 했는데 $30에 협상하고 숙소로.

새벽이라 택시강도 걱정도 조금 했으나 1시간가량 걸려서
다행히 잘 도착했고 숙소에 짐 풀고 쪽잠.

07시 강제기상
간단한 용변과 시합복장, 다트 챙기고
조식 간단히 하고 대회장으로.
마트 최상층 이벤트홀인데 이른시간이라 죄다 잠겼지만
다른 선수들 따라 걷다보니 열린 문 찾아 들어갈 수 있었다.

6/6 WDF 타겟 오픈 몽골리아
라운드로빈 후 256강 토너먼트.
2명조였기에 1승하고 토너먼트 진출했는데,
후반 조이다 보니 밀리고 밀려서 오후 2시 넘어서야 게임 할 수 있었다.

컨디션 엉망에 장시간 대기로 식사도 못 한 상태로 게임했기에
만족스럽진 않아도 그냥저냥 플레이.
연습보드가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

결과는 64강컷.
성적도 성적이지만 체크아웃이 영 아니었다.
생각만 많아짐.

게임 끝나고 테이블에서 챙겨주던 몽골 다트클럽 사람이
밥먹으러 가자며 몽골식 팬케이크 사줌.
배불리 먹고 나니 피곤해져서 귀가.

오후에 팀전 신청 안 하길 잘 한 듯 하지만
다음번엔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비 때문에 방에서 쉬다가 나중에 좀 개었길래 국영백화점으로.
환전소가 5층에 있다고 들었는데 못 찾아서 
백화점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선물용 캐시미어 머플러랑 술 사서 숙소로 복귀.
어찌어찌 바쁘게 하루가 지났다.

2024-06-02

레볼루션 토너먼트

2차 예선이 좀 널널해서 가볍게 본선 진출.

라운드로빈 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고 했는데 
역시나 본선까지 올라올 정도의 멤버라서인지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더군요.

마무리 운도 따라주고 샷도 잘 터져줘서 
라운드로빈 2위로 통과했지만,
타 조 1위와 경기를 할 때 힘싸움에서 좀 부족했네요.

상대는 01을 거의 퍼펙트 레벨로 던지는데 비해 
본인은 로우톤 대부분을 던지니 레그를 갖다 바치게 되었고
크리켓에선 한순간의 모험이 그대로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며 제 목을 쳐버렸군요

성과는 레볼루션 피닉스 카드 하나만 챙겨오는 것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5월 들어서 하우스 토너먼트도 많아지고
점점 케다페 관련 경기도 많아지고
PDK 에선 국가대표 선발용 스틸 리그 개최 공지도 올라왔습니다.

바쁜 2달간의 다트여정이 될 것 같네요


여름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4-05-17

2024 퍼펙트 코리아 3차 부산대회 - 64강

지난 주말 부산 벡스코에서 퍼펙트 대회가 있었습니다.
서울 북부에서 오신 분들은 7시간 이상 걸렸다고도 하네요.
들어보니 일반 디비젼 쪽에선 인원 제한 걸려서 늦게 신청한 분들은 참가 못 했다고도...
다음 전주대회때는 참고해서 일찍 신청해야 할 듯 합니다.


회사 연차를 내며 금요일 오후에 출발.
대구 몬스터 - 부산 서면 다프 등을 거치며 먹방투어와
연습을 하면서 샷감을 잘 유지했는데...
대회날 오전 시합 개시 전만 해도 잘 던져졌는데....

게임온과 동시에 샷이 무너져버림...
어찌어찌 조3위 통과했지만 자신감이 많이 상실되었네요.

본선 시작 전에 다시 몸풀기 잘 해서 경기에 임했지만
크리켓 힘싸움에서 밀리면서 석패.
예선을 잘 통과했으면 좀 더 올라갔을텐데,
전날 연습때만큼만 던져도 이정도로 끝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연습 샷의 반도 못 꺼내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아직 본게임에서 약한 것을 보완할 방법을 함께 고심해야 할 듯 합니다.

날이 풀리면서 하토가 많아졌는데
하토 돌아다니면서 실전감각 늘려봐야 할 듯 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다트 라이프 즐기시고
썸페때 다시 즐겨봅시다!

2024-04-20

2024 퍼펙트코리아 2차대회 - 32강

 이번 온라인 대회의 예선통과 - 64강 승리를 거두고
지난 주말에 홍대에서 32강 토너먼트 경기를 가졌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괜찮다 싶었던 샷감이 왜 당일되니 싹 사라지는것인지.

어찌어찌 연습하면서 샷감 되돌리는데 노력하고
조금 효과가 있었는지 1레그 01은 퍼스트로 승리.
2레그는 1라운드에서 19에 2마크로 미스가 나오고
17 또한 3마크로 점수 못 내면서 끌려다니는 문제

16까지 밀려나서 트리플 던지며 역전까지 하며 버텼지만
20을 3발로 지우고
19에 1마크를 못 던지며 갑작스럽게 늪으로 빠지기 시작.

결국 크리켓 2개 레그를 전부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한 번 흔들렸을 때 급격히 무너지는 이 버릇이 유난히 나오고 있고
이걸 극복하기 위한 자세잡기 연습을 했지만,
시합 중에는 그게 잘 안 나오네요

아직 넘어야 할 자잘한 과제가 널려있는게 느껴졌던 대회였습니다

상금 10만원이라도 받고 돌아오니 기분은 조금 좋네요.

다음 부산대회때는 대비 잘 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2024-04-10

2024 퍼펙트 코리아 2차대회 예선-64강

 지난 주말, 2024 퍼펙트 2차대회
예선 라운드로빈과 본선 64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부터 보고하자면, 32강 진출.
다음 일요일에 홍대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합니다.

라운드 로빈때에도 살짝 떨렸고,
본선 64강 경기도 힘겹게 진행했지만
그동안 연습했던 것들이 배신하지 않고 잘 나와줘서
무사히 마지막 레그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선 토너먼트 대비해서 연습하는 중, 성적이 잘 나오네요.

한 방의 폭발력은 없어도 안정적인 득점 측면에서 좋아졌기에
안정감있게 경기할 수 있다는 점이 스스로에게 무척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자신감으로 이어져서 흔들림이 적어졌습니다.

잘못된 스로잉을 하더라도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졌다는 인상이네요.
긴장하며 나오는 실수가 줄어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말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2024-04-05

2024년 상반기버전 자세 정리

 아직 뭔가 딱 붙는 그런 감각은 오지 않아서
이런저런 조정중인 부분이 있습니다만...
한번 정리해서 간략하게 써볼까 합니다.

이렇게 기록해두면 나중에 슬럼프 회복에 도움이 약간 되긴 하더라구요.

■2024년 상반기 자세정리
○스탠스
우측발 뒤꿈치로 서기
무심코 앞으로 숙이거나 앞꿈치에 체중이 실리면 흔들린다.
(조정중) 45도/사이드로 서기. 미정

○팔꿈치 
팔꿈치를 멀리 뽑는다
너무 들거나 너무 내리지 않도록 살짝 자연스럽게 내리는 감각 필요

○에이밍(조정중)
배럴이 불 높이/배럴이 불 보다 높이 보이도록
배럴을 너무 내리는 경우 하탄나거나 과도하게 뜬 샷 던지게 됨

○그립
손목을 자연스럽게 뒤로 꺾기
(조정중) 배럴을 넘겨쥐는 손 모양을 일정하게 해서 그립을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연습.


나름 제 안에서 정해진 부분이 생겼고
거기에 맞는 세부적인 것을 다듬는 중인데,
크게 바뀌지 않고 유지하는게 올 해 목표입니다.
뭔가 바꿔볼까 하다가 대차게 망해봐서 ㅎㅎ....


이런 정보를 공유하더라도 
사람마다 선호하는 자세 등이 다르기에 딱 와닿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건 주변 친구들 티칭하며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디까지나 이 사람은 이런것들을 신경쓰며 던지는구나 정도의 정보 공유입니다.

뭔가 한참 치고 올라갔다가 내려온지 2년 가까이 되는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정보 공유는 한순간일 뿐이고,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과 몸에 붙이는 노력 없이는 물거품처럼 사라진다는 것을 겪어봐서인지...
숨기거나 비법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습만이 날 강하게 만든다는걸 잊지 마시고..
즐거운 다트라이프 보내세요.

2024-03-24

스탯 재 상승


퍼펙트 대회,
PDC아시안투어를 참가하면서 좋은 샷이 간혹 나왔고,

지금까지 스로잉 할 때 의식하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던졌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그 미묘한 차이를 잡지 못 한 채 연습을 하고 있았습니다.


그러다 맞이한 주말,
금요일-토요일 이틀에 걸쳐 미묘한 차이를 잡기위해서
몇가지 가설을 세우고 그것에 맞춰 조정하면서 스로잉을 했던게 
조금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수요일에 연습 하고 나서 스탯은 18.6 정도였지만
이틀사이에 2.1을 올렸네요.


무엇보다 최근까지는 다트를 던지면서 
억지로 미는 느낌이 없지았아 있었는데
어제 오후엔 뭐 하나 걸리는 느낌 없이 딱 맞춰 움직이는 정교한 기계장치 느낌이 살짝 들었달까.

오랫만에 느끼는 이 감각이 반갑고도 설레입니다.

오늘은 해야 할 다른 일이 있어서
중간중간 짬내서 잠깐 홈다트 던지는 정도만 하고 있지만
또 손이 근질거리는 건 참기 힘드네요.

모두들 날 풀리고 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다트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2024 PDC Asian Tour 4-6, Kyoto 참가

 지난 주말 3/16-17 에는 PDC 아시안투어 교토가 있었습니다.

최근 스로잉이랑 그립 등을 바로잡으면서
스틸다트를 잘못 던졌던게 제 샷 망가짐의 원인이었던걸 다시금 깨닫고
스틸다트 스로잉도 함께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건 차후 별도로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샷 조정에 따라 스틸 스탯도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장기출장 이야기도 어째서인지 흐지부지 사라졌기에
교토 여행을 겸해서 대회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대회 이야기만 해 보자면,
Tour 4.
128강에서 만난 선수는 홍콩 선수로,
PPR 66대를 던지면서 1-4 패배.
상대선수는 이후 노엘 선수를 상대로 석패했고
노엘선수는 최종 준우승을 했습니다.

Tour 5.
256강에서 오노 케이타 선수와 첫 경기.
오노 선수는 직전 투어4에서 8강인가 4강까지 올라갔었지만
휴식중 컨디션 조정이 잘 안되었는지 썩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제가 마무리 실수를 여러번 하면서 레그를 획득 못 하는 틈을 타
0-4로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PPR 68.8

오노선수는 아리하라 류타 선수와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올라가
32강까지 진출했습니다.

Tour 6.
128강에서 마츠다 준 선수와 경기.
이 선수는 22년도 퍼펙트 연간랭킹1위를 했던 강호로
작년엔 스틸다트를 좀 더 집중해서 참가하는 인상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ppr 100대를 던지는 마츠다 선수 상대로
선공인 레그는 제가 마무리를 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6레그에서 스로잉이 흔들리는 바람에 2-4 패배.
이 경기 ppr 은 78.9로 작년부터 참가한 스틸 경기 중 제일 잘 던졌던 것 같네요.

아쉽게도 마츠다 선수는 폴림 선수와 경기에서 중반에 흔들리며 무너지는 바람에 64강에서 좌절하고
폴 림 선수는 32강에서 오재인 선수와 분투끝에 승리했지만
 16강에서 나카무라 선수에게 패배.

나카무라 선수는 폴 림 선수를 이긴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자신감을 얻었는지 tour6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아시안투어는 좀 강한 상대들과 경기를 했지만
한편으로는 스로잉이 한단계 성장한 기분이었습니다.
지는 건 분하지만, 얻어가는 성과가 많았다.
차후 스틸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얻었고 이걸 잘 살려서 연습을 하고자 합니다.


2024 퍼펙트 코리아 1차대회

 격조했습니다.
올 해 들어서 업무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는데
특히 3월은 이래저래 많은 다양한 일이 겹치니 힘들었네요.


각설하고.
2주 전, 2024 퍼펙트 코리아 & 피닉스컵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엔 피닉스다트 측에서도 다양한 준비를 하면서
대회 분위기가 좀 많이 바뀌지 않았나 싶네요.

퍼펙트 선수는 단상 앞에 각자 좌석 배정.
대회 참가하는 동호회원 수에 맞춰 좌석 배정.
음식물 반입 차단 및 식음료쿠폰 제공 등.

저 개인 의견에 더불어 주변 의견을 들어보니
푸드존 운영에 불만은 다소 있었지만
그 외엔 호평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조금 잘 다듬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었네요.


대회에선 라운드로빈 조편성이 2강 3중 정도로 
고전을 예상했습니다만....
경기 운이 좋아서인지 전승으로 조 1위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퍼펙트 4년차에 접어들면서 이런 쾌거는 처음이었기에
1차대회부터 기분이 상승!

하지만 좀 라운드로빈 후 길게 텀을 갖다가 본선을 시작하니
그 사이에 감을 다 잃어버리고
뒤늦게 감을 잡아봤지만 많이 밀린 상태라 
1-3 패배하면서 64강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여간의 들쑥날쑥했던 경기력에 비해선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냈기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주 뒤 온라인 퍼펙트에서도 좋은 결과 거둘 수 있게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