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2024 퍼펙트코리아 6차대회 - 전주 - 32강

2024 퍼펙트코리아 6차대회는 전주.
6년만에 개최했다는 듯 합니다.

결과 우선 말씀드리면 32강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파도치는 경기력이었지만
운이 겹치면서 희망적인 결과를 얻었네요
아래는 잡담을 포함한 대회 전후 썰 입니다

개인적인 근황입니다만,
올해 들어 에이밍이랑 테이크백시 
팔이 굳고 생각이 많아지는 등의 문제가 좀 있었고
경기력이 매우 저하된 상태에 팔까지 마비까지 오는 등
다트쪽으로는 매우 자존감이 저하된 상태였는데,

이전부터 재미삼아 연습하던 스윙식 스로잉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
이게 대회 전 화요일 즈음부터네요 ㅎㅎ....
워낙 다트 컨디션이 엉망인데다가 샷도 잘 안 잡히길래
홧김에 바꿔버렸습니다.

우려한대로 대회때까지 연습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좀 급하게 포인트만 잡아가며 조정은 했지만
솔직히 잘 될 때와 안 될 때의 격차가 좀 있긴 하네요
그래도 팔이 굳으며 몸을 쓰는 샷이 안 나오기도 하고
무리하게 푸시를 하는 등의 관절을 쓰지 않다보니
부상 위험은 좀 줄지 않았나 합니다

다만 퍼펙트한 레그가 나왔다가도 C급 경기력이 나오기도 하는 등
이게 정말 맞는가 싶은 고민속에서 일단 밀어붙였는데

운 좋게도 조 편성 결과가 
저 포함 우승후보급은 없는 4인 조에 편성되었네요.
일단 어찌어찌 조 2위로 예통.
말은 이렇게 했지만 한 레그는 마스터 마무리를 하는 등
PPD쪽으로는 괜찮게 경기했었습니다.

라운드로빈 후 점심시간이 3시 30분까지기에 
잠시 쉬면서 중간 휴식을 하고 몸풀기.
본선 64강은 마무리가 좀 별로여서 스탯은 아쉽지만
비교적 괜찮은 승리.
상대의 맹공을 버티며 포인트를 잘 지켰지만
마무리 불을 제대로 못 넣으며 살짝 부끄러웠네요.

32강에선 어찌어찌 비벼봤지만 5레그까지 가서 석패했습니다.
상대방이 흐트러졌을 때 맹공으로 정신을 더 흔들었어야 했는데
그 부분에서 모질지 못했다기보다 집중을 못 했네요.

그래도 지난번 5차 온라인대회때 너무나 쓰레기같은 경기력이 짜증났던것에 비해
이번엔 나 자신에게 화나는 경기까지는 아니었기에 
일단 "희망은 보였다"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금요일 렛츠고 타이완 온라인 토너먼트도 있고 해서 
스틸다트와 병행하며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해보려 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며 다트 즐기시기 바랍니다


2024-10-10

다트대회 개선안 2 - 리그를 일상적으로 침투시키자.

작년 일본 출장시 일본 원리그를 접하고, 한국과 다른 부분이 좀 있었기에 조금 개선안이 느껴져서 다사모에 글 올린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을 좀 조율해서 개선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봄.
본문 마지막엔 다사모에 올렸던 글을 조금 수정해서 개재함.

상금 리그와 즐겜리그를 분리 진행.
상금리그는 참가비가 존재하는 만큼 상금도 책정해두고 진행하지만, 즐겜리그는 참가비 제외하고 가볍게 리그에 참가하면서 경기하는 유저용. 불참으로 부전패 당해도 팀원들에게 덜 미안해해도 되도록 구성한다.
다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즐기도록 하는 즐겜리그에 대한 의견을 몇가지 제시해본다.

단, 컴피티션 레이팅에서 상금리그와 즐겜리그를 별도로 관리해서 레이팅 변조 사기를 방지하는 대책은 필요하다고 생각됨.

즐겜리그는 참가비가 없는 대신, 당일 경기에 필요한 총 금액에 몇천원을 추가한 금액을 매치 시작시 일부 게임에 분산, 추가과금 시키는 방안으로 과금하도록 하는 방안을 유도하는 것을 생각했다.
일본의 원리그의 경우, 
701 300엔, 2게임
크리켓 200엔, 5게임
501 200엔, 3게임
501 프리즈 400엔, 2게임
901 400엔, 1게임 으로 되어있는데,
총 3400엔. 34000원 정도인 반면
각 게임을 원래의 개별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17500원정도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501은 1000원, 크리켓과 701은 1500원, 901은 2000원이지만, 크리켓과 701을 2000원으로 조정한다면 1일 매치시 총 지불금액은 21000원이고, 차액인 4000원가량은 참가비라고 치고 경기하는 것.
해당일에 경기를 빠지고 부전패가 되면 참가비가 추가 과금되지 않는 셈이고 상금없이 재미로 하는 리그이기에 부담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고 볼 수 있다.
6개팀 1개조 홈-어웨이 1회씩 수행하는 경우 팀당 10경기가 되고, 전체 참가비는 4만원 정도로 조정되는 셈.
멀티리그 세팅 등 피닉스 직원의 대응이 필요하니 그 수당이 포함된 것임을 인지시키면 부담이 줄어서 좋지 않을까.

특히 초심자가 많은 팀이거나 팀원 참석 변동이 많은 팀에 적용해서 부담은 적게 하면서 다트를 일상적으로 하도록 유도하는 방인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용병-게스트 등록
당일 결원이 발생하는 등, 부득이하게 팀원이 모자라게 되는 경우에 게스트를 초빙해서 게임을 치르게 하는 방안으로, 상금리그가 아닌 즐겜리그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대신에 평소보다 핸디캡을 상대방에게 조금 더 들어가게 해서 게스트를 초빙하는 것은 일부 레그 패를 각오하더라도 부전패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작동할 수 있고, 상대방도 게스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특히 돌발상황에서도 리그 지속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에 결원 등의 문제에서도 조금 자유로워질 수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용병투입 가능한 대신에 일정변경은 엄금하는 것으로 진행한다면 피닉스측 대응 부담도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이하는 다사모 글을 조금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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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원리그, 혹은 POL을 단일로 운영하지만 
일본은 원리그/제로리그 나눠서 운영을 하고, 그 구분으로는
원리그 : 핸디캡 매치
제로리그 : 노핸디 매치
원리그, POL 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개념이라고 보면 좋지 않을까 

이 공식리그의 특징으로는,

1. 연간 3개 시즌으로 나눠서 3번의 리그를 진행. (23년 기준)
1시즌 (Asian 스테이지. 2-5월) 우승팀은 K-다트 페스티벌 파견
2시즌 (South 스테이지. 6-9월) 우승팀은 오키나와 대회 파견
3시즌 (North 스테이지. 10-1월) 우승팀은 홋카이도 대회 파견

2. 평일에 경기 진행.
이 부분은 작년과 달리 올해엔 한국도 평일 경기 추가.
개인적으로 주말보다 변동이 적은 평일에 리그 참가해보길 원하고 있기도 하고, 매장에 머신이 적어도 평일 주말 분산이 되면 더 많은 팀 참가가 가능한 효과가 있지 않나 싶다.

3. 더블 인/ 더블아웃 경기
원리그에 2 vs 2, 4 vs 4 경기 등에 더블 인(불 인 불가) 더블아웃, 그리고 프리즈 옵션.
케다페 국대 선발전도 더블인 더블아웃이 있기도 했고, 프리즈 옵션은 한국에선 안 했던 것 같으니 넣어보면 좋을 것 같다.
프리즈 옵션은 팀원간 레이팅 격차가 크면 프리즈 걸려서 게임을 못 끝내니 원플레이어 게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함.

4. 리그 참가비, 상금
이 부분은 확인이 잘 안 되지만 리그 참가비, 상금 모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피닉스컵 다트대회를 찾아봐도 상금 관련이 없고 트로피와 기념피닉스카드, 다음 대회 접수우선권 지급이 명시됨.
참가비 대신에 당일 게임비가 좀 비싸게 책정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5. 최소 챠지 룰
리그에 참가하는 샵에는 최소 챠지 룰이 있습니다.
1인당 1500엔 정도로, 샵마다 다르게 책정될 수 있고, 여기에는2드링크와 리그 경기 중 머신 이용비가 포함.
리그 중, 매장에 따라서는 다른 손님을 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최소 매상을 보장하면서 리그를 운영하는데 도움받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함.

정리하자면 4인팀이면 총 6000엔을 매장에 내고 4인분의 8잔 음료를 받고 리그 중 게임비는 샵주가 지불하는 방식.

6.게스트 참가
게스트 멤버를 참가시키는 것이 가능.
이것은 부득이하게 최소 참가인원을 맞추지 못 하더라도 리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아닐까 생각함.



대략적으로 훑어보느라 오역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일본 원리그 룰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https://oneleague.jp/rulebook/#rule06

2024-10-07

다트대회 개선안 - 레이팅 사기 근절 방안 고찰 및 늪으로 끌어들이기

레이팅으로 플레이어의 등급을 나누고
등급별로 경기를 진행하는 피닉스컵,
여러명이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하는 POL, 원리그

이 경기들의 공통점으로는 참가비가 있고
적지 않은 상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때, 본인의 실력보다 하위 등급에 지원한다면
우승 확율이 높아지게 되고, 상금이 가까워진다.

반대로 상향지원을 하게 된다면
몇 게임 못 하고 예선 탈락을 할 위험이 있다.

모든 문제는 이 부분에서 시작한다.
레이팅을 속이고 등급을 낮춰 참가하는 유저에게는 혜택이 있는 반면,
레이팅을 정확히 하거나 상향 도전을 하게 되는 경우 아무런 혜택이 없고 불리한 점만 남는다는 것.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상위 디비젼에의 혜택
 (고레이팅 유지시 혜택)
2. 하위 디비젼에의 불이익

이런저런 제안에 앞서, 대회 주최측이 생각할 점은 유저를 바보로 보면 안된다는 것. 
유저는 주최측이 돈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이정도는 써도 괜찮다는 인식을 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미묘한 밸런스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주최측이 돈을 벌겠지만, 약간의 할인 등을 통해 유저가 평소보다 좀 더 싸게 놀았다는 느낌을 갖게 만들면 불만은 조금 줄어들면서도 조정하기에 따라선 더 많이 쓰게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상위 디비젼 - 고레이팅 유저에의 혜택을 생각해본다.
현재 최상위 디비젼인 퍼펙트 선수와 그에 준하는 AA레이팅 유저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레이팅을 올리기 위해 평소에도 다트에 비용을 지불하고 게임도 많이 하는데 일반 유저들과 동일하게 취급하니 레이팅을 올리고 유지하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오프라인 대회때 퍼펙트 선수들은 따로 좌석 확보해주고 전용 카드도 고급스럽게 바뀌고 전용 어워드도 생기는 등 혜택이 조금은 생겼지만, 좀 더 매력적인 미끼가 필요하다.

제일 먼저, 유저가 레이팅을 올리도록 유도하는 미끼가 필요하다는 것.
제일 간단한 방안으로는 A레이팅 이상인 유저끼리의 매치시에는 701을 1000원에 할 수 있도록 비용적으로 이득을 준다는 것이다. 골드 디비젼은 701 매치를 진행하니 그에 걸맞는 혜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사람이라도 B레이팅인 경우엔 501매치를 2000원에 진행)
어차피 이정도 레벨이 된다면 501이나 701이나 2라운드 좀 더 던지는 정도밖에 안 되지만, 이런 소소한 차별화로 인해 레이팅을 올리는 목적의식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A레이팅 이상의 유저가 BBB레이팅 이하 유저와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 10레그마다 1크레딧을 페이백 하는 안이 있다. 이 경우 온라인 매치 등으로 하위 유저에게서 매치가 들어오더라도 딱히 거절할 이유가 없게 되는 장점이 된다.

위의 두가지 혜택이 종합된다면 A레이팅에서 BBB레이팅으로 살짝 내려가기만 해도 501매치를 진행해야 하고 상대방에게 페이백크레딧을 제공한다는, 이중으로 타격감을 줄 수 있기에
레이팅이 떨어진 유저는 이 악물고 올라가려고 하고, 그걸 막으려는 자의 치열한 매치가 이어질 수 있다.

추가적으로 퍼펙트를 취득한 선수에게 혜택을 추가한다.
퍼펙트 선수의 카드(오프라인 대회 참가시 터치해서 어워드 받는 카드)에는 대한다트협회 사이트를 통해 크레딧 충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퍼펙트 선수들은 크레딧 충전시 10%~20% 추가 코인을 지원해 주는 것.
이런 혜택만 추가되더라도 퍼펙트 취득하려는 유저들이 늘어날테고, 연간회원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퍼펙트를 취득하면 오프라인 대회 1회는 참가해야 하고 타 리그 참가를 제한할 수 있는 등, 가두기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면,
유저가 느끼기로는 A레이팅이 되면 701 매치를 2000원에 가능한데, 퍼펙트까지 되면 크레딧 10% 추가 충전이라는 혜택이 생기니 BBB~A구간에 애매하게 걸쳐있는 사람들에겐 솔깃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매번 현금 바꾸거나 카드 일일히 결제하는 귀찮음까지 해결되니 그것만으로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 경우엔 샵주와 크레딧 분배 문제랑 크레딧 차감 방법도 개선해야 하는데, 그정도는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게 상위 레이팅에의 혜택과 지원이 따라간다면 하위레이팅에서 더 위를 바라보고 올라가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한다.


다음으로는 하위 디비젼에의 차별을 두는 안이다.

현재 상위 디비젼 우승시 상금과 차상위 디비젼 우승 및 입상시 상금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DIV1 우승자 상금 대비 8강 진출자 상금은 약 20%수준인데 비해, DIV2우승자 상금은 DIV1우승자 상금의 약 80%로 되어있다.

그렇다면 본인 디비젼에서 8강에도 가기 힘든, 해당 디비젼의 중간층~하위층에 속하는 선수라면 본인 레이팅에 맞춰 지원하기보다는 레이팅 조금 낮춰서 우승이나 입상에 도전하는게 훨씬 상금확율과 금액이 높아지게 되는 유혹이 생기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는, 참가비와 상금의 조정이 필요.
퍼펙트 8강 상금과 플래 1위 상금을 맞추고 (이건 되어있다)
플래 3위 상금을 골드 1위 상금,
골드 3위 상금을 실버 1위 상금으로 맞추는 것이다.
대략 현재 실버 디비젼 상금이 골드 상금이 되고, 아이언 상금이 실버 상금이 되는 것이다.

브론즈와 아이언의 경우엔 상금 대신 다트샵 이용권 등으로 대체해서 지불하는 등, 하위디비젼에 참가해서 물 흐리는 선수에게서 보람을 뺏어버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별도계정의 카드를 운용하는 등의 치졸한 방법을 사용해서 손에 들어오는게 몇만원 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사기를 친다면 근성과 작은 그릇을 인정해 줄 수 밖에..

하위 디비젼의 상금이 없어지는 것으로 인해 최초 어느정도 기간동안에는 하위 디비젼 플레이어의 참가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디비젼별 플레이의 정착 및 상향지원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프트다트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는 일본의 경우엔 문화적으로 아마추어 경기에선 상금이 없다. 대신 참가비는 2-3만원정도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옳으니 따라가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위 디비젼은 레이팅별 경기로 정정당당한 승부의 긴장감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 여기도록 하고, 상금을 타고 싶으면 참가비 좀 더 내면서 상위 디비젼에서 경쟁을 하도록 바꾸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상향지원이 가능하기에 본인의 선택이 된다.

[아마추어대회 우승상금] 키워드 검색시, 프로골프대회에 아마추어선수가 출전해서 우승했지만 프로투어 등록선수가 아니어서 상금이 없다는 2023년 기사가 있다..
아마추어대회가 따로 있어서 그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이 있는 듯 하지만 상금 규모가 다른 것인가.. 알 수 없지만 이런 일도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이고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그쪽을 채용하는 것도 방안이 되겠지.

2024-09-27

근황2 - 샷감 되찾기중

과거에 쓴 글들이 도움이 되고 있네요


한창 자세 연구하던 시기에 일기처럼 쓰던 것이었는데
역시나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면서 저 자신에게 잔소리를 해 주면서 희망을 주네요.

최근 2달간에 걸쳐 샷감 잃어버리기 - 팔 마비증상으로 
거의 초기화가 되어버리다보니 거의 감다트로 연습하는 수준으로 던지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엄지 일부 외엔 거의 손 대부분의 상태가 좋아지기도 했고
중간중간 괜찮은 샷이 나오기도 하는 등
희망적인 상황이 되어서 다시 연습에 박차를 가하던 중,
여전히 그립부의 느낌을 되살리지 못하던 것이 신경쓰여서 과거의 영상을 보다보니 릴리즈-피니시쪽이 지금과 다른 것을 눈치챘습니다.

특히 중요한것은 검지-중지의 피니시자세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주는 그립 자세.
다양한 것을 연구하다가 오리지널 샷을 잃어버렸었는데
3주동안 팔 리셋과 과거 기록과 영상이  단서가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몇 분 정도만 들어오시는,
보여주기보다는 자기만족으로 쓰는 블로그였는데
이렇게 남겨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새삼 다시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될 때 영상과 자세 등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만간 좋은 성적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9-23

근황 - 요골신경마비

지난 7월 섬페를 전후해서 
샷이 흐트러지는 느낌이 점점 심해지더니
급기야 그립이 어색하다고 느껴지며 
홀로 땅굴파고 들어가는 듯한 다트를 하던 와중,

8월 말 KDF 리그 시즌1을 마무리하고 난 다음날 밤에 
잠을 잘못 자면서 오른팔 마비가 되었습니다.
그날은 팔을 깔고 엎드려 자 버린 것이죠.

몇 년에 한 번씩 이 짓을 하게 되네요.... 바보같습니다.
증세명은 "요골신경마비"
주요 증상은 손목 이하 손 부위의 마비.
손목을 들어올리는 행동을 못 하면서 손목이 아래로 쳐지게 됩니다.
연관된 증상으로는 손가락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물건을 쥐거나 드는 것도 못 하게 되고 팔 전체의 움직임조차 부자연스럽게 됩니다.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 팔을 억지로 움직이려다보니 하박에 근육통도 동반되네요.

그렇게 1주일정도 지나면서 새끼손가락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합니다. 손목도 조금씩 들 수 있게 되구요.
1주일째에  PDC 아시안 챔피언십에선 손목을 수평정도로 들어올리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배럴을 쥐고 테이크백을 하는 동작이 잘 되지 않아 팔 반동으로 억지로 손목을 뒤로 접었었네요.
소주잔을 들어도 제대로 못 쥐고 덜덜 떨린다고 보심 됩니다.

2주차가 되니 약간의 테이크백과 타이밍 맞춰 놓는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섬세하게 손가락까지는 쓰기 힘들지만 팔 동작에 집중하면서 푸쉬를 많이 줬네요.
아직 엄지와 검지, 손목의 삼각형 영역은 부분마취한 피부 느낌으로 이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3-4주차인 지금은 엄지에만 마취한 느낌이 나는 정도이고,
약간의 무게감 있는 물건을 드는 정도까지는 회복된 것 같습니다. 여전히 손목을 위로 접는 동작할 때에 하박의 근육이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자주 움직이며 근육을 움직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다트를 던지는 것도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부상 전에 헤메던 와중이어서인지 다시 샷을 잡아가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이정도 회복된 것 만으로도 무척 기쁘네요.

당분간은  스트레칭과 자이로볼을 사용하면서 팔 근육을 많이 움직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024-09-20

한국 다트 개선 - 스폰서 유치에의 난관

일본 퍼펙트, 재팬투어(라이브) 선수들과
한국 다트 선수들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스폰서십이 아닐까 한다.
스폰서가 많이 붙을수록 대회 상금규모를 키울 수도 있고 
한 번이라도 더 많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유니폼에 노출되는 로고는 스폰서에 등록이 된 로고만 달 수 있고
어지간한 신인이나 무명 선수가 아닌, 예통할 정도 레벨의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유니폼에 많은 스폰서를 달고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특히 퍼펙트.
일본 규정과 비교해보면서 문제가 되는 요소를 짚어보고자 한다.

1. 스폰서 노출이 적다.

매 대회마다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하는 일본 퍼펙트와
본선 토너먼트 64강 즈음부터 중계하는 재팬투어와 달리

실시간 중계는 없이 녹화 후 편집본만 올리는 한국 퍼펙트는 
스폰서의 메리트가 극히 낮다고밖에 보이지 않는다.

특히 일본 퍼펙트 사이트와 재팬투어 사이트의 톱페이지 하단에는
스폰서 리스트 및 바로가기 링크가 걸려있다.
대회나 선수 관련 정보를 얻으러 들어왔다가 스폰서가 노출되게 되어있는 것에 비해
한국 

일본 퍼펙트 https://www.prodarts.jp/

2. 스폰서 비용

일본 퍼펙트는 스폰서를 5개 단계로 나눠서 
유니폼 부착 장소와 사이즈, 개수를 차별화했다.
메인스폰서 연간 770,000엔 (약 800만원) ~ S서포터 연간 20,000엔(20만원) 으로
작은 로고 하나라면 연간 20개 대회에 만원정도로 광고가 가능하다는 것.
인원제한은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보였다.
사이트 광고가 배너 및 텍스트의 차별화도 되어있다. (텍스트는 선수별 정보에서 확인)

재팬투어의 경우, 오피셜 메인 스폰서 or 오피셜 스폰서, 숍 스폰서, 투어 서포트 스폰서로 나눠서 운영하고 각 스폰서마다 연간 비용 및 인원제한 등을 다르게 해 두었다.
오피셜 메인스폰서는 별도 문의이지만 오피셜 스폰서의 경우 연간 26.4만엔이고
숍 스폰서의 경우 다트머신 설치형태에 따라 연간 비용 차등이 있다. 대신 인원제한은 없음.
다트머신이 없는 별도 스폰서의 경우 선수 1인당 연간 11,000엔으로 되어있다.

한국 퍼펙트의 경우는 규정집에 비용이 나와있지 않다.
별도 페이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폰서유치에의 의지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는건 나 뿐인가.. 싶었다.


3. 한국 다트 리그가 다트 판매를 겸하고 있다.

한국 퍼펙트는 다트샵, 코리아투어는 코리아다트 사이트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그것이 무슨 문제냐 싶겠지만 다트 판매사이트를 스폰서로 맞이할 기회를 줄이고
각각 다트사이트에 물량 밀어넣는것에 비례해서 스폰서십을 맺는 것으로 서로 약점을 잡는 듯한 행동이 되어버리는 것.

일본 퍼펙트는 S-darts 가 오피셜 스폰서로,
재팬투어는 S-darts, 다트 하이브가 오피셜 메인 스폰서로 등록이 되어 있다.
Tito샵도 있었는데 이번엔 저렴하게 스폰서를 하는지 배너 노출이 없다.
(티토샵은 텍스트로만 노출중)
이런 다트 판매업체의 스폰서를 날려버린 셈.

물론 일본인들은 수집벽이 많기도 하고 
다트 인구가 많다는 점이 있어서 다트샵들이 각자 생존에 유리한 환경인데 비해
다트유저가 적은 한국에서 이런 사이트를 병행운영하는건 어쩔 수 없는 것일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기회가 없어진것임에 부정할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4. 스폰서끼리 경쟁구도로 스폰서 자극하기

재팬투어에서만 있는 항목인데, 선수별 포인트 랭킹이 아닌, 업체 랭킹이 있다
선수 랭킹포인트를 각 스폰서별 집계를 수행해서 스폰서랭킹을 매기는 것,
배럴 업체/플라이트업체/유니폼 업체로 나눠서 포인트 경쟁을 하고
연말에 이 부분도 시상을 하기에 일반 유저 입장에서도 이 순위가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기왕 스폰서를 할 때에 좀 더 선수영입에 힘쓰게 되는게 있지 않을까 한다.



업계의 깊은 부분까지는 모르지만 외부에 노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봤을 때,
좀 아쉬움이 느껴지는것은 어쩔 수가 없다.


2024-08-30

스로잉 개선에의 노력중

2달 전쯤엔 잘 되는 것 같다가도
지난 달 부터 뭔가 튀는 샷이 나오더니
자연스럽지 못한 자세로 던지거나 과도한 긴장을 하는 등
난리도 아닌 상태가 되었습니다

최근 그동안 연구하고 이걸 중점으로 해서 던지자고 했던 요소들조차 뭔가 어색하게 되면서 다트가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했는데요...
그동안 자세 신경쓴다고 수년간 말해왔는데
내가 진짜 자세 신경쓰고 던지는거 맞나? 라는 자기불신에 빠지는 느낌까지 겹치는 듯 했습니다.


최근 조금 개선되는게 느껴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자세별 중요도 랭킹을 매기면서
필수 / 권고 / 참고 정도로 구분해보려 합니다.

필수는 무조건 지킬 항목
권고는 지키는 편이 좋은 항목. 
참고는 그날그날 컨디션 등에 의해 바뀌더라도 영향이 적은 항목
이런 느낌으로 마음속에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잡념이 없어야 하는데 점점 생각이 많아지네요.
안 좋은 현상이지만 성장통으로 겪고 지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보고 길게 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2024-08-22

고민. 망설임.

1. 이렇게 하면 잘 되는 편이다.
2.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느끼는 스로잉이 있다.
3. 뭔가 아쉬움, 부족함이 느껴진다.
4. 어딘가 계속 불편함이 있다.

1번 항목으로 연습을 하지만
2,3,4번 항목이 1번과 충돌을 일으켜서
스로잉 중 중간중간 자세가 튀는 문제가 발생.

누구나 이 과정을 겪고 극복하면서 성장을 하는 것인데
이번엔 좀 세게 와서 길게 가져가네요.

며칠 주기로 잘 되다가 안 되는게 나오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엔 중간중간 망치는 레그가 나온다거나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는 것은 레그 중간에 몇라운드가 훅 떠버리는 것.

이런날엔 정말... 다트 하기가 싫어집니다.

왜 이런 하찮은 푸념을 하냐면 
이런 고민중에 퍼펙트 5차가 있었고
대차게 말아먹었던 것이죠.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항상 이 마음을 갖고 조급함을 버려야 하는데
막상 매치 들어가면 이게 또.. ㅎ..
아직 대범함이 부족하네요.

아무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다트를 부흥하려면...의 아이디어

다트 종목의 부흥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구나 편하고 손쉽게 즐기는 스포츠에서 시작해야 한다.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장소와 시간, 비용적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특히 성인보다는 시간과 체력이 많고 
금전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어린 학생층을 대상으로 
이용할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어릴 때 했던 놀이를 성인이 되어서도 하듯,
어린 친구들이 나중에도 꾸준히 지속되기 때문.

당구장, PC방처럼 집 근처에 영업하면서 
24시간에 가깝게 오픈된 곳이 있어야 하고 
이용요금도 저렴해야 한다는 말.

과거 스타크래프트로 시작한 PC방이 있었고
그 더 이전엔 당구장이 있었는데
이 두 종목(e스포츠, 당구)는 처음엔 비주류였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각각 대규모 프로리그가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뛰어난 선수들도 많아졌다.

비록 다트는 아직 한국에선 비주류 스포츠이지만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도 있고, 
어느정도 약간의 기반은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좀 더 문턱을 낮출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장소의 문제.
한국에서 다트는 대부분이 전자다트이고,
일부 오락실과 다트플렉스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술집에 설치되어 있다.
성인들이야 상관 없지만 학생들이 즐기기에는 너무나도 선택지가 좁다.
비교적 장비의 열화가 덜한 스틸다트를 보급하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시간의 문제.
장소 문제와 엮인 것으로, 오락실의 경우 대부분 오전 10시-11시 오픈이다. 술집의 경우는 보통 오후 5-6시 오픈.
학생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낮시간에 연습이나 매치를 즐기기 힘든 구조.

비용의 문제.
501 크리켓 3레그 매치를 진행할 경우 약 20분정도 소요되고 회원의 경우 인당 3천원이 소모된다.
시간당 약 9천원을 쓴다는 의미.
이 비용에 대해선 심각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

한때는 시간 남으면 영화 보러 가자는 문화가 있었는데
그때보다 관람료가 2배정도로 오른 현재는 
고르고 골라서 한 편만 보게 되고 전반적인 영화관의 하락세를 불러오게 되었다.
영화의 약 2시간 러닝타임에 15000원에 비해서
다트 2시간 18000원. 어찌보면 다트는 엄청 비싼 취미이다.

취미생활에서의 비용은 의외로 큰 장벽에 해당한다.
PC방 시간당 2천원, 당구장은 시간당 테이블 1만원임을 고려해봐야 한다.


프로선수들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는 PDC 경기 등을 중계하면서 팬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생각을 해 봐야 한다.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등이 인기를 끄는 듯 했으나,
동계올림픽 이후 꾸준히 관심 갖고 찾아보는 사람이 늘었을까.
한순간의 관심과 밈으로 소비하고 그 다음에 즐길거리를 또 찾아 나서게 된다.
일부는 그 종목에 빠져들었지만, 꾸준한 팬/플레이어로서의 부흥과는 거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골프를 하는 사람이 골프경기를 보고
테니스를 하는 사람이 테니스 경기를 보고
당구를 치는 사람이 당구 경기를 보게 되는 것.

다트는 문외한이 접하기엔 화면적으로 심심하다고 생각한다.
다트를 모를 때 영상으로만 접한다면 PDC는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오히려 무난해보이고,
소프트다트는 불만 던지는게 왠지 쉬워보인다.
크리켓은 왔다갔다 하는데 룰이 파악이 안 된다. 등.
물론 프로스포츠에서 관중 동원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해당 종목을 잘 모르는 사람은 중계경기를 봐도 끌리기가 힘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트를 취미로 만드는 것은 그 관심이 프로스포츠 경기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트를 즐기는 사람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관중이 많고 중계방송 시청자가 많아야
시합에 스폰서가 한개라도 더 붙고 
대회 규모나 상금이 늘어나지 않겠는가.

개인적인 생각이다.


2024-07-26

스로잉 교정은 스틸다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 다트는 구조적으로 
꽂히는 순간 보드의 홀로 팁이 빨려들어가며 
바르게 꽂히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틸다트는 다트가 비행중 다트의 무브먼트와 
그에 따른 비틀림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꽂히기에
평소 신경쓰지 않던 배럴의 움직임에 한 번 더 신경쓰게 해 줍니다.

사실 배럴의 비행속도는 빠르기도 하고
던지는 입장에서는 플라이트 위주로 보이기에 
배럴의 무브먼트까지는 눈에 잘 안 들어와서
의식하지 못 하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배럴이 뱀처럼 춤추며 날아가더라도
보드에 맞고 인식되면 장땡 아니냐?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 뱀처럼 꿈틀거리는 타이밍이 안 맞는다면 T20이 T1이 되기도 하고,
더블아웃 찬스에서 버스트를 낼 수도 있는 일.

정확함을 겨루는 스포츠이기에
춤추는 배럴은 지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리플, 더블 영역이 좁다는 것이 중요한 연습포인트.
이렇게 좁은 곳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면
소프트보드는 일순 광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점수계산의 두려움 극복.
수포자라고 하더라도 덧셈을 아예 못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501 체크아웃 할 때 경험적으로 계산없이 던지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스틸다트 또한 마찬가지로 안 해봤기에 어색하고 어려운 것일 뿐.
점수 계산 연습을 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점수대는 기억하게 되고,
실력이 올라갈수록 T20주변, T19주변의 숫자 조합으로 나오는 점수만 나오게 되니 어려움은 없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의 조합
스틸다트는 더블아웃을 하다보니 D-bull아웃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게 됩니다.
반대로 말 하면 소프트다트에서 불아웃이 가능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

122의 경우 불-불-D11로 하는 것 만 생각할 수 있지만
T18-18-불, T18-T18-D7로 끝내기를 하는 것을 노리는 것이 스틸다트를 하며 갖게된 또다른 루트이기도 하죠.


게다가 전자다트보드의 소음보다는 스틸보드 소음이 좀 더 조용한 편이기에 늦은시간 홈다트 연습으로도 제격이란 점이 제일 큰 메리트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짧은 소견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24-07-22

2024 K-Darts Festival

2024 7/20-21 양일간 세계 소프트다트 플레이어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는 축제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있었습니다.

올해는 양일 다 참가하였고
최종 성적은,
싱글즈 DIV MAX BEST 16
더블즈 DIV MAX BEST 16

본선 진출하다보니 보너스 이벤트매치는 참가하지 못했고,
일요일에만 이벤트존 몇개 참가해서
럭키드로우에서 1만원권 신세계 상품권을 획득했습니다.


더블즈 토너먼트에서 참가권 획득했었기에
참가비는 7만원에 18만원 받아가니 왠지 소소하게 이득본 느낌이네요

이번 경기에서 부족하다 느끼는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달 퍼펙트 때 잘 살려서 좋은 성적 거두려 합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고
내년에 또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2024-07-09

일체형 플라이트 스펙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콘도르 axe , 타겟 Kflex, 큐소울 제품,
그리고 중국제 플라이트들입니다만

큐소울은 써본 적이 없고 (무게감이 미묘한 느낌) 
중국제는 제외하고
대신에 SHOT! 의 flight deck을 넣었습니다.


우선 플라이트 타입에 따라,
스탠다드 : No.2
쉐이프 : No.6
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샤프트 길이 (배럴-날개까지)

Condor
S : 21.5mm
M : 27.5mm
L : 33.5mm

Target K-flex
S : 19mm
Inbetween : 26mm
M : 33mm

Shot! Flight deck
S : 19.2mm
Inbetween : 25.2mm
M : 31.2mm

각 단계마다 6-7mm씩 길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게는 중간길이 기준으로 약 1.4-1.5g 이었습니다

2024-07-02

몽골 투어 이것저것

처음 몽골 가 보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정보 적어봤습니다.

[몽골 돈] 
일반적으로 대략적인 계산시 1000투그릭 = 400원정도.  
투그릭 0.1배 한 다음에 4 곱하면 된다  
1달러는 3500투그릭정도로 치면 되는 듯 하다. (24.06)

달러 지불은 최초 공항에서 시내 진입이나 게스트하우스(카드불가), 시외 투어정도에서 사용.
시내에선 신용카드결제 잘 된다. 마스터카드 컨택리스(터치) 결제 가능.  
일본도 그렇고 컨택리스 카드 준비하면 여러모로 편하니 준비해두는게 좋을 듯.  


[몽골 공항 -울란바토르 시내로] 
공항버스는 운영 중지라고 들었다.  
택시는 공항택시와 도시택시로 나뉘어져 있는데 공항택시는 공항에서 출발하는 택시, 도시택시는 도시에서 공항 왔다가 되돌아가면서 태우려는 택시. 
택시는 일반적으로 15만 투그릭 정도로 들었는데 도시택시는 잘 쇼부치면 10만 투그릭으로도 올 수 있다고 한다. 난 30달러로 음. (호텔 호스트가 25달러 예약해준다고 했는데 택시기사에게 이거 이야기 한 영향도 있었던 듯)  
오후 도착시엔 미리 협상했어도 차량 정체 등으로 돈을 더 받기도 한다고 한다.  
공항과 울란바토르 사이에 큰 산이 있어서 산을 둘러서 오는데 도시 진입도로가 공사중이기도 해서 정체가 심하다는 듯.  
거리로는 산 왼쪽으로 도는게 짧지만 정체 피하려고 산 오른쪽으로 멀리 들기도 하는 등 기사 재량인 듯.  
공항-시내 이동 관련은 되도록 싸우지 않는게 현명하다 생각되는 것 중 하나로, 시내 진입 중간에 아무것도 없으니 버려지면 개난감. 웬만해선 웃고 넘기자  


[식사, 편의점]  
경기장 근처의 밥집에서 덮밥처럼 제공되는 식사가 12000투그릭 전후.  
대략 5천원정도인데 양도 그렇고 잘 나오는 편  

편의점은 한국의 CU, GS25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한 블럭에 1-2개씩 보임. 상품도 반정도는 한국 제품이었다. 소액도 전부 카드결제 가능해서 투그릭 쓸 일은 거의 없었다. 

식당의 경우, 작년까지 있었던 곳이 철거를 한 뒤에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없지않아 있다. 후기가 오래되거나 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듯. 사전에 페이스북 등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대다수이다. 돼지고기는 기후 영향인지 보기 힘듬. 양고기에 거부감이 심하면 몽골여행이 힘들 것.


[환전]  
시내 대다수의 곳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기에 여행 일정에 따라 환전액에 차이가 있을 듯 하다. 
은행의 대형 지점이거나 환율표가 벽에 걸려있다면 환전가능 여부 물어보고 할 수도 있고, 국영백화점 5층에 환전소 있다고 들어서 가봤지만 그 사이에 이동했는지 못 찾음.  
국영백화점 인근에 사설환전소 거리가 있다고 하지만, 되도록이면 안전을 모토로 움직였기에 이번엔 배제하였다  

투그릭은 대회장 내에서 물 사 마시는 것에 주로 쓰고 테를지 투어 중간중간에 입장료 등으로 쓰고 마지막에 남은 투그릭은 기념품 쇼핑 및 카페에서 음료 사서 시간 보내면서 씀.
  
시중 은행에서 한국돈 5만원-> 118,000투그릭 한전해서 사용함. 5만원~50달러 정도에서 환전해서 쓰면 시내에선 원만해선 문제 없을 듯.  

[도로교통] 
시내버스는 운행을 하고 있지만, 사전에 교통카드가 필요하다고 한다. 
택시를 타는게 좋지만 시간대에 따라서는 정체도 심하고 그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기도 해서 분쟁이 일어난다고 하니 사설택시보다는 미터기 달린 정식 택시를 이용하는게 안전하다고 한다.
 도보로 이동시, 시내 중심 인근엔 교차로에 보행자 신호가 있지만 시내 외곽쪽엔 큰 도로더라도 중간중간 신호 없이 횡단보도만 있는 경우도 있다. 적당히 눈치보다가 차량과 거리가 좀 있을 때 건너면 웬만해선 멈춰주긴 한다. 야간엔 특히 조심.
어지간해선 클락션은 잘 안 울리는 듯.

[테를지 투어]
칭기스칸 마상동상 - 점심식사 - 아리야발 사원 - 거북바위 - (호텔 체크인. 잠시 휴식) - 승마체험 - 저녁식사 - 호텔(게르)
2인 56만원정도.
포함내용
한국어 가능 투어가이드, 차량(기름값), 승마체험, 숙소 포함.

별도지불
걱 관광지 입장료는 인당2000투그릭 정도
점심식사, 저녁식사는 별도 비용으로 게르형 식당에서 먹었다. 가이드 식사 포함해서 결제해야함.
저녁식사로는 허르헉 추천.

리조트의 게르에서 숙박하다보니 밤하늘 사진도 광해 영향이 있는 등 아쉬운점은 있었지만, 그 외 시설은 무척 좋았다.
편의점 등이 없으니 테를지 가는 중간에 마트에서 물 및 간식거리등을 충분히 준비해둬야함. 건조해서 물 많이 마시게 됨.
숙소에 따라서는 물티슈 많이 사용할 수도 있음.